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지방행정 곳곳에 남아있는 부조리와 비리 등 온갖 적폐를 직접민주주의 확대로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보다 더 많은 도민이 지방자치의 주인으로 참여해 대의제의 장점은 살리고 한계는 직접민주주의로 해결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청산과 개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기’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를위해 ▲도민청원제와 도민발안제 도입 ▲SNS 소통관 배치로 ‘디지털민주주의 플랫폼’ 운영 ▲공공 데이터’ 공개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협치 구현 ▲‘갈등조정 역량’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새로운 경기’는 깨어있는 도민의 집단지성이 이끌어 간다”며 “이제 이재명이 촛불과 약속한 직접민주주의를 경기도에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최준석기자 ykw@
6·13 지방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초 전망대로 더불어민주당이 경기와 인천,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광역단체장 선거 격전지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최근 조사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의 경우 CBS가 의뢰해 리얼미터가 지난 4~5일 진행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59.4%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 9일 출마를 선언한 남경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의 지지율은 26%에 그쳤다. 인천의 경우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민주당 박남춘 예비후보는 43.3%로, 17.9%를 기록한 한국당 유정복 예비후보(현 인천시장)를 앞질렀다. 서울시의 경우 CBS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4~5일 성인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현 시장인 민주당 박원순 예비후보가 59.5%의 지지율을 기록, 자유한국당 김문수 예비후보(14.9%), 바른미래당…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거권 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낮추자는 내용의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공직선거법이 18세 청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며 “헌재가 선거권 연령에 대한 위헌 결정을 조속히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20대 국회는 선거권 연령 하향에 대한 논의를 지속했지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만 핑계를 대고 반대했다”며 “시행시기 유예가 제안됐지만, 한국당은 당리당략에 빠져 이마저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8세 청년들이 유권자로서 판단을 내릴 만큼 성숙하지 못하고, 학교의 정치화가 우려된다는 것이 선거권 연령 하향에 반대하는 논거”라면서 “그러나 수차례 촛불집회를 통해 우리 미래세대의 높은 의식 수준이 이미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중 대한민국을 제외한 34개국의 선거권 연령은 18세 또는 16세”라며 “선거권 연령의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에 헌재도 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대학생 433인지지선언대표단이 10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단 대표인 성공회대 김시연 학생은 이날 “교육당사자이면서 유권자인 우리 433인은 경기도의 학생들이 앞으로도 계속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며 “이에 공감하는 대학생들이 지지선언에 동참함으로써 이 예비후보가 재선을 통해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교육을 혁신할 수 있는 데 힘을 보태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지지선언 동참 대학생들의 이유는 다양했지만 ‘9시등교’, ‘야간자율학습 폐지’, ‘꿈의학교’등과 같은 학생중심정책에 공감해 참여한 경우가 많았다”며 “학생들을 입시기계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 잠재된 꿈과 열정을 키워주며 민주적인 학교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바람직한 공교육의 표상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무엇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교육·복지·정책·환경·소비자 등 12개 분야, 25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연합단체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은 10일 6·13 지방선거 좋은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임해규 예비후보를 선정, 추대 증서를 전달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는 이날 “지난 2월 초 범사련과 좋은 후보선정위원회가 경기도교육감 후보들을 면접 심사한 결과, 최종 좋은 교육감 후보로 임 예비후보를 선정했다”며 “경기도의 교육을 바꾸고 경기도의 미래를 바꾸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임 예비후보는 “지난 9년간 이념과 실험적인 교육정책으로 경기도 교육이 전국 최하위로 떨어졌다”며 “교육 본연의 기능이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념과 지시가 아닌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새로운 교육행정을 선보이겠다”면서 “교육감의 권한을 줄이고 교사, 학교, 지역교육청의 자율과 자치가 복원되도록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8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입시경쟁해소 협력과 발달의 학교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의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를 포함한 민주진보후보들은 입시고통 완화 입시제도 수립, 고교평준화 확대, 특성화고 현장실습제도 개선, 혁신교육지구 확대 등을 약속하고, 민주적인 학교 구현을 위해 교장공모제 확대 인권법 인권조례 개정, 시도교육감협의회 활성화 등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미세먼지·석면없는 학교 실현, 돌봄강화 고교무상교육과 학교교육경비 지원 확대, 평화통일교육교재 개발, 남북교육교류 확대 등도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들이 새 나라를 만들겠다는 함성이 남아있는 광화문 광장에 섰다”며 “새로운 나라 새로운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체제 수립, 교육대개혁의 약속을 다짐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상교육, 혁신학교, 인권조례, 고교평준화에서 시작된 교육복지와 교육민주화를 한차원 발전시켜야 할 때”라면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박종철 열사 고문 치사 사건을 공개한 최환 전 검사장이 배종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의 ‘정의와 인권교육 특별고문’을 맡기로 했다. 최 전 검사장과 배 예비후보는 10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 전 검사장은 서울지검장으로 재직한 지난 1995~1996년 5·18특별수사본부를 지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한 검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최 전 검사장은 홍원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의 중재로 특별고문 선임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검사장은 “배 후보는 대한민국 교육을 살려 낼 국민통합형 리더”라며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배 예비후보의 신념이 곧 나의 신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 상임위원과 장기표 (사)신문명정책연구원대표, 박영규 경기대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에 대한 조작사진이 문자메시지로 유포되고 경선 상대 후보가 이 사진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하는 등 경선국면이 혼탁해짐에 따라 법률 전문가 등으로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시민대책단’을 구성,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짜뉴스 시민대책단은 곽태석 오산대 경찰행정학과장, 이진욱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이사, 김인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추후 법률 및 시민사회 전문가와 실무진을 계속 보강할 방침이다. 대책단은 곽 예비후보 음해를 위해 유포된 문자메시지와 경선 상대인 문영근 예비후보에 대한 고소 등 이미 고소장을 제출한 사안을 포함해 이번 6·13 지방선거 과정 전반에 걸쳐 가짜뉴스에 대한 법률적 자문과 실무 지원을 담당한다. 곽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경선 후보 결정을 앞두고 곽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 난무하며 공정하고 깨끗해야 할 경선이 혼탁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곽 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과 음해가 지속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가짜뉴스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대책단을 꾸렸다”고 말혔다. 현행 공직선거법 등에 따르면 선거 중 가짜 뉴스를 만들거나 유포할 경우 특정 후보자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하
이재준(사진)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11일부터 ‘이재준의 백지공약’을 실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공약에 반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백지공약’ 웹페이지에 접속해 정책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이는 ‘시장실 직통전화 개설’에 이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두 번째 이색공약이다. 이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함께 경쟁한 후보들의 훌륭한 정책과 더불어 시민이 직접 낸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선별해 공약에 담겠다”며 “소외된 목소리가 곧 우리 모두의 목소리라는 마음으로 직접 듣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목처럼 백지수표와 같은 ‘백지공약’인 만큼 무엇이든 시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생각을 스스럼없이 제안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대위 발대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이동환(사진) 자유한국당 고양시장 후보는 “고양시의 미래를 위한 첫 약속으로 ‘복지’를 내걸고 고양시를 재건설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 후보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공약이라고 해도 현실성이 없으면 공염불에 불과하다”며 사각지대를 미연에 방지하는 제도인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 Friendly Cities&Communities, GNAFCC)와의 도시 만들기 협업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고양복지운영 통합관리) ▲복지사각 및 중복계층없는 도시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 ▲긴급복지 서비스 라이더 운영을 통한 복지골든타임 관리 등을 제안했다. 또 “이번선거에서 후보간 근거없는 네거티브는 사양한다”면서 ▲공명정대한 선거 ▲상호 비방없는 선거 ▲정책중심의 포지티브 선거 등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느 후보와도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하겠다”면서 “상왕의 정치가 아닌, 꼼수의 정치가 아닌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로 다가가겠다”고 호소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