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타계 10주기 특별 헌정 미디어 아트가 삼성 퀀텀닷 SUHD TV를 통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백남준 쇼’에 ‘삼성 퀀텀닷 로드’를 구성하고, 최정상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와 퀀텀닷 SUHD TV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Homage to Paik Nam June’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6m 언덕길을 따라 삼성 퀀텀닷 SUHD TV 13대를 활용해 세계 최초 비디오 아티스트로 외길을 걸었던 고 백남준의 길을 보여준다. 또한 백남준 작가의 작업실 컨셉으로 꾸며 놓은 ‘노스탤지어’ 존에서는 1985년 중앙미술전에 출품된 작품 ‘TV뷰작’을 삼성 세리프 TV 5대로 재현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삼성 TV를 사용하면서 우리나라 TV로 만든 첫 작품을 선보였고, 1988년 작품 ‘다다익선’에 들어간 1천3대의 TV를 삼성전자에서 후원했다”며 “아티스트 백남준에 대한 헌정의 뜻을 담은 작품을 최신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SUHD TV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유튜브(Youtube)에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채널을 개설하고 교육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유튜브에 강의 영상이 새로 게시될 때마다 aT 페이스북에도 내용을 함께 올려 교육 파급효과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 유튜브 채널을 통한 교육 콘텐츠 외에도 관련 행사와 사업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미래 농식품산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든 웹 브라우저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담아두고 싶은 강의 동영상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 본인 명의의 SNS계정으로 손쉽게 스크랩할 수 있다. 조해영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국민들이 원하는 유익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은행권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발해 온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1층에서 250여명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1차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금융노조가 지난 19일 KB국민은행지부, NH농협지부, 산업은행지부 등 산하 35개 지부 전국 1만여 개 분회에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의 95.7%가 찬성표를 던진 데 따른 조치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9만5천168명 중 86.8%인 8만2천633명이 참가했다. 김문호 금융노조위원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날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 결과, 압도적 찬성률로 현장조합원들이 총파업을 명령했다. 오는 9월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또 “성과연봉제와 관치금융이 계속 이뤄진다면 9월 총파업뿐 아니라 11월, 12월에도 총파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긴급 대표자회의, 지부별 순회집회, 지부 합동대의원대회 등을 통해 투쟁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9월 중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같은 직급이라도 개인의 성과에 따라 연봉 격차를 40%까지 두고, 연봉에서 성과급의 비중을 30%까지 확대하는 내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노후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농지연금제도의 상반기 신규가입이 사업이 시행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가입은 970건으로 사업시행이후 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연평균 가입건수가 1천여건임을 감안하면 급격한 상승이다. 공사는 담보농지 감정평가율 상향과 토지 면적에 따른 이자율 인하 등 제도개선과, ‘찾아가는 고객센터’, ‘노후설계 컨설팅’ 적극적인 현장 홍보, 농업인들의 인식변화를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유진상기자 yjs@
분당서울대병원은 일동제약, 엠디헬스케어와 장내 미생물 이식 등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인간의 몸속에 공존하는 미생물 유전정보를 뜻한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인체 내 각종 미생물은 소화능력과 같은 생체대사 조절뿐 아니라 여러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데 환경변화에 따른 유전자 변형과 알레르기·비염·아토피·당뇨 등과 같은 각종 대사질환 및 면역질환에 관여하기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상 자료를 제공하고 엠디헬스케어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약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가 더욱 실질적인 의료 클러스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20일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정부 고위공무원들이 경기중소기업청을 방문,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가나 공무원 대표단 16명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중기청을 방문, 한국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지원정책들이 일선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소개받고, 한국의 중소기업 정책과 사업이 가나에서 어떻게 통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 경기중기청 시제품제작터와 3D프린터특화형비즈니스센터를 방문, 정부가 창업초기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디딤돌이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창조경제 습득을 위해 외국의 공무원들이 견학오는 것을 보니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에서 운영하는 ‘가나 고위급 경제개발전략’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유진상기자 yjs@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인 ‘중소기업 계약학과’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지원 사업은 3자(근로자-중소기업-대학) 협약을 통해 근로자가 일하면서 전문학사부터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재직 여부에 따라 재교육형, 채용조건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중소·중견기업 재직 근로자의 재교육을 위하여 주말 또는 야간 과정으로 운영하고, 참여자격은 해당 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대상이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핵심인재 영입을 위해 중소·중견 기업이 ‘학위지원 계약 체결’을 전제로 우수 학생을 채용하고, 학생은 대학졸업 후 해당기업에 근무하는 방식으로 입학 당시 해당기업에 근무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입학한 근로자에게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등록금의 65%, 채용조건형은 등록금 전액을 졸업 시까지 최대 2년간 지원한다. 단, 졸업 후에는 지원형태에 따라 1년 이상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진학상담은 중진공 인력개발처(055-751-9876~7)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sa
한국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등의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 33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기관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20개 은행과 교보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 13개 비은행 금융회사다. 구체적으로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이하 통화안정증권) 대상기관은 22개사이고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대상기관은 23개사, 증권 대차거래 대상기관은 11개사다. 통화안정증권 대상기관에 농협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증권이 새로 선정됐다. 또 RP매매 대상기관에 경남은행이, 증권 대차거래 대상기관에 소시에테제네랄은행이 각각 새로 포함됐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을 통해 한은의 유통성조절 기반이 확충되고 이에 따라 공개시장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한은)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증권 등을 사고팔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량이나 금리를 조절하는 정책수단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22일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하지 않고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총파업에 참여하는 등 파업수순에 들어간다. 20일 기아차 노사 등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지난 19일 광명 소하리 사업장에서 집행부 회의를 열어 22일 사업장별로 4시간씩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소하리와 화성 사업장에서는 1조와 2조 근무자가 2시간씩, 광주 사업장의 경우 1조가 4시간 동안 파업하기로 했다. 노조는 또 이날 오후 파업 참여자들과 함께 상경해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인 뒤 광화문으로 이동해 금속노조 총파업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지만 노조는 아직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회사 측은 노조가 쟁의권 없이 파업을 강행할 경우 불법 파업으로 간주하고 형사상 고발과 손해배상 소송 등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달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5차례 임단협을 진행해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노조는 이와 관련한 교섭결렬을 선언하거나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지 않았다. 다만, 노조는 지난 8일 현대차그룹 공동교섭 결렬을 이유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행해 전체 조합
경기도내 미국선녀벌레 발생면적이 지난해 보다 크게 확산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8일 현재 도내 미국선녀벌레 발생면적은 826㏊로 전년 대비(45.5㏊) 18배 이상 급증했다. 도농기원은 올 4~6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8도 높았고, 6월 강수량이 평년의 3분의 1 수준(수원)으로 부화기 및 약충기 생육환경에 알맞아 발생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미국선녀벌레는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저해 등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간접적인 피해로 분비물을 배출해 잎, 줄기 또는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특히 다량의 왁스물질을 분비해 생육 및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이에 도농기원은 18일 기준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경보로 격상 발표하고, 도 산림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해 미국선녀벌레를 박멸해 나갈 계획이다. 또 피해확산 방지와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예산으로 확보한 돌발 병해충 방제비와 시·군 예비비를 확보해 서둘러 방제할 것을 일선 시·군에 당부했으며, 농경지 인근 산림과 함께 방제해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종류를 바꿔가면서 방제할 것도 권고했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