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박지성(30)과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 소속인 박주호(24)·박광룡(19)이 유럽 프로축구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서 펼친 첫 ‘코리안 더비’가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맨유는 28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치른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2차전 FC바젤과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전반 16분과 17분 대니 웰백의 연속 득점으로 2-0으로 앞서던 맨유는 후반 13분 파비앙 프라이, 후반 15분 알렉산더 프라이에게 연달아 실점했다. 이어 후반 31분 바젤의 알렉산더 프라이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역전당했지만 후반 45분 애슐리 영의 헤딩골로 간신히 균형을 맞췄다. 이로써 맨유는 벤피카와의 1차전(1-1)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승부로 C조 3위로 내려앉았다. 1차전에서 오텔룰 갈라치(루마니아)를 2-1로 꺾은 바젤은 똑같이 1승1무를 기록한 벤피카(포르투갈)를 다득점에서 이겨 조 1위로 뛰어올랐다. 챔피언스리그 첫 ‘코리안 더비’로도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박주호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박지성은 후반 16분 라이언…
제26회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오른 한국 남자농구가 세계 랭킹 31위 자리를 유지했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28일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상위 11위까지 순위 변화가 없는 가운데 한국 역시 지난번 순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FIBA 세계 랭킹은 주요 국제 대회가 끝난 뒤 새로 발표되며 최근 대륙별 선수권대회가 모두 끝나면서 다시 랭킹을 정해졌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이 10위로 가장 높았고 이란(20위), 레바논(23위), 요르단(28위), 한국의 순이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에는 미국(1위), 스페인(2위), 아르헨티나(3위), 호주(9위), 중국(10위), 프랑스(12위), 브라질(13위), 튀니지(32위), 영국(43위) 등 9개 나라가 이미 진출했다. 남은 3장의 본선 티켓은 2012년 7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장소 미정)을 통해 주인이 가려진다. 올림픽 최종 예선에는 한국을 비롯해 그리스(4위), 리투아니아(5위), 러시아(11위), 앙골라(15위), 푸에르토리코(16위), 뉴질랜드(18위), 나이지리아(21위), 베네수엘라(22위), 도미니카 공화국(25위), 요르
한상훈(의정부 송현고)이 제2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5m 권총 남자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명중시켰다. 한상훈은 27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6일째 25m 권총 남고부 개인전 본선에서 573점을 기록해 유승상(570점)과 최원영(569점·이상 서울 환일고)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상훈은 이어 신현수-최성근-최성덕과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천706점을 쏴 환일고(1천701점)와 서울체고(1천689점)을 제치고 2관왕에 등극했다. 50m 소총3자세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김명현(경기체고)이 1천140점으로 조진우(서울 태릉고·1천142점)에 이어 2위에 머물었지만 장원혁-손재홍-한동엽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3천392점으로 서울고(3천350점)와 서울체고(3천344점)를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의 한을 풀었다. 또 25m 권총 남녀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의정부 신곡중(이제균-우성민-박서제)과 인천 관교여중(정다빈-이수연-이소연)이 각각 1천630점과 1천578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이제균과 정다빈은 개인전에서 551점과 530점을 기록해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공기소총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안성 공도중(순하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수원 블루윙즈와 조바한(이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27일 이란 이스파한 코사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수원의 윤성효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염기훈 선수./이란 이스파한=사진공동취재단 “1차전에서 아쉽게 비겼습니다. 원정경기라 쉽지는 않겠지만 2차전을 꼭 이겨야 4강에 들기 때문에 좋은 플레이를 해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성효 수원 블루윙즈 감독은 이란 조바한과의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5시 이란 이스파한 코사르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1차전을 통해 상대를 충분히 파악했고, 전혀 두려움이 없다”며 원정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일축한 윤 감독은 “(홈경기에서) 우리가 압도적인 게임을 했는데도 운이 따라주지 않아 비겼다. 전혀 부담되는 팀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원정경기지만 우리 선수들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차전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것에 대해 윤 감독은 “조바한이 수비 위주로 경기 운영 했기 때문에 공간이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다음달 15일 열리는 수원 블루윙즈와의 FA컵 결승전을 기념해 스마트폰 게임을 활용한 응원리뷰 이벤트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위치기반 소셜모바일 게임인 ‘City of OZ’를 통해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독특하고 재미있는 응원리뷰를 남긴 10명에게는 선수들의 사인볼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의 티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City of OZ’ 게임 어플을 다운받은 뒤 게임에 접속해 ‘내OZ’에 아이콘이 달린 ‘성남FC’ 건물을 짓고 성남FC를 응원하는 리뷰를 남기면 된다. 특히 이 기간 응원리뷰 이벤트와 함께 활발한 게임 활동으로 건물마스터(1위)가 되거나 랭킹 3위 안에 드는 팬 3명에게는 성남FC 홈구장(성남 야탑동)에서 열리는 경기를 10회 무료 관람할 수 있는 VIP티켓을 제공한다. ‘City of OZ’ 게임에서 건물의 마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체크인 포인트, 생산 포인트, 리뷰 포인트 등을 합산한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아야 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FC 홈페이지(www.esif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염기훈이 3주 연속 프로축구 K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25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 경기에서 포지션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베스트 11)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된 염기훈은 지난 2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전반 23분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고 후반 30분 이상호의 쐐기골을 도우며 K리그 선수 중 28번째로 30-30 클럽(30골 33도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성남 일화의 에벨찡요는 2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됐고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한편 FC서울의 데얀은 대전과의 경기에서 개인통산 4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다음달 3일 열리는 FC서울과의 ‘K리그 슈퍼매치’를 맞아 ‘무료 셔틀버스’를 기존 6대에서 27대로 증편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셔틀버스 증편 운행은 관중들의 대중교통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 시작 4시간 전인 오전 11시30분부터 수원역과 사당역, 금정역, 강남역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된다. 수원역과 사당역은 10분 간격으로 출발하고 금정역과 강남역은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경기를 마친 후에는 수원역과 사당역 등 2개 노선이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단, 수원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입장권이나 수원 응원도구를 소지한 자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원은 차량을 소지한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 2시간 전부터 임시주차장과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6일부터 일주일동안 고양시를 비롯한 도내 20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발벗고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이 27일 주 개최지인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양시를 포함해 도내 20개 시·군별로 선발한 자원봉사자 3천500명 가운데 2천50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자원봉사자들은 일산 호수공원 개·폐회식장과 20개 시·군 65개 경기장에 배치돼 안내, 환경미화, 질서유지, 교통·주차, 급수봉사 등 11개 분야로 나눠 22년 만에 경기도를 찾는 각 시·도 선수단을 뒷바라지 하게 된다. 허영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운동장 밖의 대표선수인 3천500명의 봉사자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친절한 서비스는 경기도의 시민의식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원동력이므로 ‘친절경기 감동체전, 도약하는 일류한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차두리(31·셀틱)가 10월 예정된 A매치에서 뛸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7일 폴란드와의 평가전과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전에 출전할 대표선수 25명에 포함됐던 차두리(31·셀틱)가 빠지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차두리의 몸 상태가 정상적 훈련을 소화하기가 어려운 수준이라는 답변을 셀틱 측에서 받았다며 대체 선수를 새로 뽑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두리는 지난 7일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 중 넘어지면서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햄스트링)을 다친 뒤 완전회복까지 3~4주일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지난 26일 회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차두리를 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오는 30일 전국체전 공식 채화지인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봉송된다. 이날 채화되는 성화는 주자 등 800여 명이 봉송, 총 104구간 903.4㎞을 경유해 ‘경인아라뱃길’과 ‘DMZ평화누리길’을 거쳐 7일 동안 경기도 31개 시·군을 달린 뒤 오는 10월 6일 제92회 전국체전 개회식장인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성화대에 안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92회 전국체전의 성화는 ‘통합·나눔·열정·통일염원’ 이란 콘셉트 아래 역대 최초로 새로 개통되는 내륙 뱃길인 경인아라뱃길로 요트 봉송이 실시돼 국민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며 국민들에게 남북 화합과 통일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DMZ 평화누리길’ 봉송도 진행된다. 강화군 주관으로 진행되는 성화 채화의식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마니산 참성단에서 1시간 동안 거행되며, 칠선녀의 성무를 필두로 주선녀가 참성단에서 ‘민족화합의 불꽃’을 채화해 제92회 전국체전 성화봉에 점화한다. 점화된 성화는 최초 주자인 강화고와 덕신고 학생들에게 전달돼 참성단~기도원~야외공연장 앞까지 봉송된다. 이어 야외공연장 앞에서 강화군수와 경기도 성화인수단장인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