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이태영 사무처장은 지난 16일 오후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체고를 방문해 지도자 및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태영 처장은 “이번 전국체전이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개개인 모두 자기관리와 건강에 유의해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무처장은 이날 전국체전을 앞두고 강화훈련에 돌입한 경희대와 경기대, 성균관대에도 방문해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인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도중 정전이 발생했지만 이천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무사히 개회식을 마쳤지만 경기장 폭력사태라는 오점을 남기게 됐다. 지난 17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축전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되던 중 마지막으로 이천시선수단이 입장할 때 운동장 조명탑의 조명이 모두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이날 폭우가 쏟아진데다 먼저 입장한 선수단이 날린 풍선이 운동장 외부 변압기에 달라붙어 변압기가 더지면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운동장이 암흑에 휩싸였지만 경기장을 찾은 많은 이천 시민들이 침착하게 자리를 지켜 큰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천 시민들은 개회식 공연을 위해 마련된 조명아래 진행된 개회식을 끝까지 함께하는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천시민들의 이같은 시민의식과 달리 이날 축구경기가 열린 이천중학교에서는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는 선수가 심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부 1회전 용인시와 군포시의 경기도중 군포시 선수가 파울로 인해 심판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자 격분, 심판의 얼굴을 가격하고 머리채를 잡는 등 폭력을 행사한 것. 그러나 주최측인 도생활체육회는 대회 이틀째인 18일 오후
“이번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계기로 우리 이천시는 낙후된 지역 체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습니다. 또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시민의 화합된 모습을 도내에 알리게 된 성공적인 대회라 생각합니다.”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조병돈(62·사진) 이천시장은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부심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천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 시장은 “지난 2009년 중소도시로서는 처음으로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를 21만 이천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훌륭하게 치러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대축전에도 많은 동호인과 시민분들의 관심속에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또 “이번 대회를 ▲21만 이천시민이 준비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대축전’ ▲청청 클린도시 이천에서 준비하는 ‘환경대축전’ ▲문화예술의 도시 이천의 멋과 맛을 알리는 ‘홍보대축전’ 등 3대 방향으로 준비해왔다”며 “1천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회운영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해왔다”고…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1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580명(임원 173명·선수 40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와 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노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과 더불어 생활체육 참여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1만5천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에서 도선수단은 총 17개 종목(전국연합회 14개·대한노인회 3개 종목) 가운데 게이트볼, 축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볼링, 생활체조, 자전거, 국학기공, 등산, 당구, 그라운드골프, 정구, 낚시, 장기 등 15개 종목에 출전한다. 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서로 간 유대강화는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도생활체육회도 앞으로 전 국민 생활체육 참여운동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회식은 21일 오후 4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각 종목별로 자체 진행한다.
올해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인 고양시가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축구(50대) 1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3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고양시는 18일 이천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 축구 1부 결승전에서 오명도의 결승골에 힘입어 의정부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또 족구 1부에서 부천시, 군포시와 나란히 9점을 얻었지만 직장인부 입상이 많은 시·군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규정에 따라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탁구 1부에서도 수원시와 부천시를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최지인 이천시도 테니스 2부에서 남녀부가 모두 우승한 데 힘입어 200점을 획득, 광주시(170점)와 안성시(160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족구와 검도에서도 각각 동두천시와 양주시, 김포시와 오산시를 제치고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등 3개 종목에서 1위에 입상했다. 또 안양시는 육상에서 380점으로 수원시(300점)와 평택시(260점)를 꺾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농구 1부에서도 평택시를 39-2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학기공에서도 512.5점으로 평택시(502.5점)와 안산시(498.5점)를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1부 성남시도 테니스 1부에서 안
수원 블루윙즈가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었다. 수원은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6분 염기훈의 어시스트를 받은 마토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강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근 6경기연속 무패행진(5승1무)을 이어간 수원은 13승3무9패로 승점 42으로 이날 부산 아이파크를 2-1로 꺾은 FC서울(승점 45점)에 이어 4위를 지켰다. 전반 초반 강한 압박수비와 이상호의 빠른발을 이용한 돌파로 강원을 몰아붙인 수원은 전반 6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염기훈이 프리킥 상황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문전으로 올린 볼을 수비수 마토가 재치 있게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강원의 골망을 가른 것. 기세가 오른 수원은 이후 염기훈, 이상호, 박현범이 공격 2선에서 활발하게 위치를 교대해가며 강원의 골문을 노렸지만 게인리히의 헤딩슛이 강원 골키퍼 유현에게 막히는 등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전반 20분 강원 서동현에게 결정적인 골 찬스를 내줬지만 서동현의 슛이 골대 우측을 살짝 비켜가며 한숨을 돌린 수원은 3분 뒤 염기훈의 프리킥을 이상호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쳤다. 허재(KCC)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A조 3차전 인도와의 경기에서 84-53으로 크게 이겼다. 말레이시아, 레바논을 꺾은 데 이어 3연승을 거둔 한국은 A조 1위로 12강이 겨루는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18일 하루를 쉬고 나서 19일 B조 3위 우즈베키스탄과 결선리그 1차전을 치른다. 나란히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하승진(전주 KCC), 양희종(안양 KGC인삼공사)을 제외한 10명이 고루 뛴 한국은 강병현(상무)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혼자 22점을 넣었고 문태종(인천 전자랜드) 역시 3점슛 4개 등 14점을 올렸다. 한국은 이날 3점슛 15개를 폭죽처럼 쏘아 올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허재 감독은 “오늘 경기는 승패보다 결선리그 준비에 더 신경을 썼다. B조에서 올라온 세 팀을 모두 이겨 조 1위로 8강에 오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가 7개월간의 장정을 마치고 챔피언을 결정할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 올 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수원FMC(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강원 화천종합운동장에서 정규리그 2위 현대제철을 상대로 챔피언결정전 출전권을 놓고 단판승부를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인 수원FMC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현대제철을 제물로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수원FMC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20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패하지 않으며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힌 현대제철을 맞아 1차전을 0-1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우승을 달성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두 팀의 맞대결은 수원FMC에 대한 현대제철의 복수전 성격을 띄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과 비교할 때 수원FMC는 전력이 약화된 반면 현대제철은 전열이 보강돼 수원FMC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더구나 지난 시즌 수원FMC의 우승을 이끌었던 전가을과 조소현이 현대제철로 이적했기 때문에 수원FMC로서는 더욱 힘든 시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FMC에는 득점이나 도움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없지만 현대제철에서는 박지영(12골·3위)과 전가을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 복귀했다. 윤용일(삼성증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 3회전(4단1복식) 태국과의 경기 이틀째 복식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전날 1,2단식을 모두 이겼던 한국은 이로써 3-0을 만들어 2012년 지역 1그룹 복귀가 확정됐다. 태국은 산차이 라티와타나가 1세트 게임스코어 1-2로 뒤진 상황에서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 임용규(한솔오크밸리)-설재민(건국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한국은 2007년 9월 이형택 등을 앞세워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월드그룹까지 올랐으나 2008년 2월 독일과의 1회전에서 패한 뒤 같은 해 9월 네덜란드와의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서 2-3으로 져 다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으로 떨어졌다. 이후 이형택이 은퇴하며 전력이 약해진 한국은 지난해 9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플레이오프에서 필리핀에 2-3으로 역전패, 올해 지역 2그룹까지 강등됐으나 1년 만에 1그룹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12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윤용일 감독은 “데이비스컵 경기를 많이 해봤지
김광원(71·사진) 한국마사회장 겸 대한승마협회장이 지난 17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아시아승마협회 총회(AEF General Assembly)에서 신임 아시아승마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이날 AEF 회장 선거에서 18표 중 13표를 얻어 대만의 케빈 왕 국제승마협회 집행위원을 8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 회장은 2008년 한국마사회장으로 부임한 후 지난해 대한승마협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말 산업을 육성하고 한국 승마를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게 하는 기틀을 마련해왔다. 김 회장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당선이 돼 아시아 승마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며 “아시아 승마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승마와 경마를 포괄한 말 산업 전체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럽 종목 위주인 아시안게임 승마도 텐트패깅 등 아시아적인 종목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며 “승마 주니어의 시대를 열겠다. 승마를 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아시아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의 아시아승마협회장 취임은 한국 위상 제고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승마경기의 성공적인 개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