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자의 모든 재산은 상속재산이 되므로, 일부 비과세로 정한 것을 제외한 재산적 가치가 있는 모든 재산에 대해 상속세가 과세된다. 일반적인 중소기업의 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경영자는 회사의 자금이 부족할 때, 수시로 개인의 재산을 회사에 입금했다 돌려받기를 한다. 회사 사정이 좋지 않을 때는 계속 돈을 입금해 그 금액이 상당해 지기도 하는데, 보통 회사는 주임종단기차입금이나 가수금계정을 사용해 회계처리하고 있다. 개인이 회사에게 빌려준 돈이기에 회사입장에서는 부채가 되며, 개인 입장에선 채권이 되는 것이다. 대표이사가 갑자기 사망했을 경우, 재산적 가치가 있는 가수금채권도 당연히 상속재산이 된다. 문제는 가수금채권이 많다는 것은 회사가 회사 고유재산으로 운영되기 어렵기 때문에 대표이사로부터 자금을 차입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즉, 회사에 대한 가수금채권은 회수가능성이 높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상속인들은 상속세를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 것이다. 가수금채권은 회수가능성이 거의 없고, 나머지 재산은 많지 않다면 상속포기나 한정상속을 통해, 상속을 받지 않으면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되니 문제가 없을 수 있으나 상속재산이 상당해 상속받는 것이 유리하지만, 가수금채
최근 들어 화성 동탄2신도시내 아파트 분양이 수서발 KTX 동탄역 개통의 호재로 활개를 띄고 있는 가운데 실입주가 아닌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웃돈이 수천만원을 호가, 투자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전매 제한이 풀린 한 단지의 경우 최대 1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기도 하는 실정이지만, 수수료를 노린 부동산들의 호가경쟁 속에 언제 거래가 끊길지 모르는데다 인구 절벽이 시작되는 2018년 이후 집값 상승세가 멈출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일 화성시와 동탄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동탄2신도시에서 4곳의 신규 분양이 진행됐으며, 평균 분양가는 초창기 900만원대에서 크게 오른 1천100~1천240만원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뜨거웠던 분양열기 속에도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분양취소까지 겪었지만, 일부 단지의 경우 분양이 진행된 지 2달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2~3천만원의 웃돈을 제시하며 거래를 요청하는 상황이 생겨나는 등 과열양상마저 빚어지고 있어 우려가 일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분양을 한 A36블럭의 더샵과 A103블럭의 동원 로얄듀크 등도 각각 1천238만원과 1천213만원대의 평균 분양가를 기록했으나
삼성전자의 혁신 DNA를 전수한 스타트업(창업) 기업 5곳이 독립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스타트업 기업 설립제도(C랩 스핀오프)를 도입해 9개의 C랩 과제를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원한 데 이어 올해 5개 과제가 신규 창업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 C랩은 사내 창의적 조직문화와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구축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C랩 아이디어로 채택되면 1년간 현업부서에서 벗어나 예산·일정 등에서 자율적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C랩 5개 기업 소속 18명이 지난달 31일 자로 퇴사해 스타트업을 설립한 뒤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세계에 뛰어들었다. 이번에 스타트업으로 독립하는 5개 과제는 ▲ 비만·과식을 관리해 주는 스마트 벨트 ‘웰트(WELT)’ ▲ 아이디어나 메모를 포스트잇으로 간단하게 출력해 주는 ‘아이디어 프린터(Idea Printer)’ ▲ 스마트폰 잠금해제로 사진을 관리하는 앱 ‘락사(Locksa)’ ▲ 미국·일본 시장을 겨냥해 최적 전기요금제를 추천해 주는 지능형 서비스 ‘세이프 에너지 코스트(Safe Energy Cost)’ ▲ 세계 최고의 단열 효율을 가진 진공단열재 ‘삼성단열’ 등이다. 삼성은 내부 기술평가와 외부 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우수관리 제도(GAP)를 알리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농협 하나로 마트 수원점에 ‘GAP 인증 농산물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GAP 전용관 기념 개장식을 갖고, GAP 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홍보관에서 GAP 쌀, 참외, 토마토 등 농산물 20개 품목을 연중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연매출 1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GAP교육, 컨설팅, 홍보 및 주산지 개발 등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GAP 인증농산물 판매, 홍보관 설치, 홍보영상 상영, GAP 모범 선도농가의 농산물 전시ㆍ이벤트, GAP기념품 증정, GAP 농산물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농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대외 개방확대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충성도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품질과 안전성이 담보된 GAP를 확산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GAP 확산을 위해 농협 등 유통업체의 GAP 농산물 취급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최선을 다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성아양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B3-1)를 신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B3-1블록은 60~85㎡ 분양아파트 288세대를 건축할 수 있는 용지로, 올해 12월에 계약하면 6개월 내로 사용 가능하다. 공급면적은 1만7천100㎡이며, 공급가격은 222억3천만원으로 3.3㎡당 430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방법은 1순위 3년 유이자, 2순위 3년 무이자, 3순위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6~10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안성아양지구는 수도권 남부 중추 성장도시로 지구 인근에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안성시청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로 남안성IC가 인접해 있다. 필지 주변에는 학교, 교육지원청, 이마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안성천과 금석천 등의 친수공간과 대규모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신청접수는 1·2순위가 오는 15일, 3순위가 16일이다.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7일에 계약을 체결한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시 호매실동 능실마을에 위치한 공공분양아파트가 경기도 최초로 입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아파트명을 민간건설사 브랜드명으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나 아파트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일 LH와 호매실 스위첸 아파트 입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입주한 수원 호매실 능실마을 19단지 A-6블록 호매실 스위첸 아파트는 총 11개동 1천50세대 규모로 LH가 시행을 맡고, ㈜KCC건설이 시공해 그동안 공공분양아파트란 이미지로 등기부등본은 물론 행정상 주소, 아파트 외벽까지 늘 ‘LH’가 따라다녔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 2013년부터 LH와 KCC건설측에 아파트명 변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최근 경기지역에선 처음으로 입주민들의 과반수 이상 동의는 물론 시공사인 KCC건설의 승인을 받아 ‘LH’가 아닌 ‘스위첸’이란 민간브랜드명을 사용할 수 있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매실 스위첸 아파트 외벽에는 ‘LH’ 로고를 지우는 도색공사를 다시 해 ‘스위첸’으로 바뀐 상태며, 등기부등본상에도 수원 호매실지구 19단지…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선 해외 바이어 정보와 경쟁 우위 품목 육성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에 따르면 수출 중단 또는 직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내수기업의 수출해법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외거래처 발굴 지도’(29.3%)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 우위 품목 집중 육성’(16.5%), ‘현지기업과의 해외네트워크 구축지원’(12.5%), ‘수출단계별 노하우 1:1 맞춤지도’(10.5%) 순으로 응답했다. 이들 업체들 가운데 직수출 경험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시도해 본 적 있으나 중단’은 33.6%, ‘시도해 본 적 없음’은 66.4%로 나타났다. 수출 중단 기업의 ‘중단전 수출활동 기간’은 ‘6개월 미만’(30.4%), ‘1년 이상~2년 미만’(21.6%), ‘6개월이상~1년미만’(15.7%)으로, 절반 이상(67.7%)이 2년 미만의 기간 동안 수출을 시도하다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중단의 원인으로는 ‘해외거래처 발굴 어려움’(39.2%), ‘수출에 따른 이익보다 비용이 더 커서’(19.6%), ‘기술과 품질 경쟁력 부족(13.7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지역 조합장 4명이 농협중앙회 이사진에 추천됐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지난 5월 30일 중앙본부에서 열린 인삼계 품목조합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자 추천회의에서 김인수(66) 개성인삼농협 조합장이 선정됐다. 이어 31일에는 지역농협 경기도 추천회의에서 여 원구(69) 양서농협 조합장이 이사후보자로 결정됐다. 또 같은 날 중앙본부에서 열린 지역축협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에서는 손연식(61) 안양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또한 이날 중앙본부에서 열린 농업계 품목조합 후보자 추천회의에서도 이종근(61) 부천원예농협 조합장이 선정됨에 따라 경기지역 조합장 4명이 농협중앙회 이사후보로 추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인수 조합장은 3선으로 조합이사를 지냈으며, 3선의 여원구 조합장은 경기농협 인사업무협의회 의장을 지냈다. 손연식 조합장은 2선으로 경기지역 축협 1호 중앙회 이사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종근 조합장은 2선으로 시흥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농협 경기본부 관계자는 “관내 지역 조합장 4명이 한꺼번에 농협중앙회 이사진에 추천됨으로써 경기농협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사후보로 추천된 4명의 조합장은…
신용보증기금은 1일 대구 본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임직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신보는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1976년 설립, 현재까지 700조 원에 이르는 신용보증을 공급, 보증기업 또한 20만개를 넘어섰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신보는 중소기업과 동고동락해 온 든든한 동반자로 평상시에는 중소기업의 성장디딤돌로, 경제위기 때는 국민경제의 굳건한 버팀목으로 지난 40년 동안 빛나는 성과를 이뤘다”며 신보와 전·현직 임직원들의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을 치하했다. 신보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개발과 금융접근성 제고를 통해 애플과 구글 등 세계적 혁신기업이 국내에서도 탄생할 수 있도록 ‘창조형 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보는 최근 3년간 아이디어와 기술력 있는 Start-up을 위한 ‘퍼스트펭귄보증’(3년간 최대 30억원 지원), IP(지적재산권)의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보증,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위한 V-Plus보증, 우수 기술자의 사업진출을 위한 관계형금융
국세청은 지난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해외금융계좌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거주자나 내국법인은 6월 3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신고하지 않거나 축소해 신고할 경우 미신고·과소신고 금액에 적용되는 과태료율이 기존의 최대 10%에서 20%로 올랐다. 또 계좌 자금 출처를 제대로 소명하지 못할 경우에 추가되는 과태료율도 10%에서 20%로 상향된다. 특히 미신고 또는 과소신고 금액이 50억원을 넘으면 인적사항이 공개되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계좌를 신고하려면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를 하거나 관할 세무서에 해외금융계좌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