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015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신고·납부 대상자 3만1천 명에게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토록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토지 및 건물, 부동산에 관한 권리, 시설물 이용권 등 기타자산을 2회 이상 양도한 후 양도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다. 이번 신고대상 인원은 부동산 거래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만7천 명에 비해 14.8% 증가했다. 양도소득세 감면대상 자산을 양도하고 감면신청하지 않은 납세자나 양도차익과 양도차손이 각각 발생했지만 합산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는 이번 신고를 통해 양도소득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신고대상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전자신고하거나 신고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세금은 은행과 우체국 등에서 납부서를 작성해 직접 납부하거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전자납부 할 수 있다. 납부 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면 납부기한 경과일로부터 2개월 후까지 분납할 수 있다. 신고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20% 무신고 가산세가, 부정하게 양도소득금액을 과소 신고하면 40%의 신고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된다. 또 세금을 납부하지
경기도내 실업자가 올 들어 전년 대비 4개월 연속 늘고 있어 경기불황의 여파가 고용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인지방통계청의 ‘2016년 4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도내 전체 실업자 수는 31만5천 명으로, 전달보다 3천 명(1%), 전년 동월 대비 5만1천 명(19.4%) 각각 늘었다. 올 들어서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월 5천 명 증가 이후 2월 2만6천 명, 3월 3만8천 명 등 4개월 연속 늘고 있는 추세다. 해마다 고용상황이 비슷하다는 가정 하에 전년 동월과 비교·분석한 면에서 볼 때 경기불황의 여파가 고용시장에도 미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 경인지방통계청 측의 설명이다. 한편, 4월 실업자 동향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가 18만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2천 명(39.2%) 증가한 반면 여자는 13만1천 명으로 1천 명(-0.4%)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4월 취업자 수는 남성과 여성 모두 늘었는데, 여자가 6만5천명(2.5%)로 남성 3만8천명(1.0%)보다 증가폭이 높았다. 그 원인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산업별 취업자 수에서 건설업 6만 명(-12.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5천 명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2일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우리 농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며 농축산물을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촉구했다. 농협은 이날 긴급 경영위원회를 열어 지난 9일 발표된 김영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뒤 성명을 발표했다. 농협은 긴급성명에서 “부정청탁금지법과 시행령안은 우리 농업인들을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부정청탁금지법 제정으로 우리나라의 청렴수준이 높아져 국가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마저 부정청탁 금품대상에 포함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농업인에게 더 큰 고통을 가중시키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주요 농축산물의 40%가량이 명절기간에 집중 판매되고 과일의 경우 50% 이상, 인삼은 70% 이상, 한우는 98% 이상이 5만원 이상의 선물세트로 판매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 법 시행 시 고유의 명절에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은 사라져 버리고 저렴한 수입 농축산물 선물세트가 이를 대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농협은 또 “지난 2008년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지침 개정으로 공무원이 3만원 이상의 화분 등을 수수
대형쇼핑몰 입점이 인근 중소유통상인들의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복합쇼핑몰,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 인근 중소유통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대형쇼핑몰 입점관련 주변상권 영향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74.3%가 부정적으로 응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28.3%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대형쇼핑몰 입점 전과 입점 후를 비교한 매출 변화에 대한 조사에서는 입점 전에 비해 76.7%가 줄었다고 답했으며, 평균매출 감소액은 30.9%가 줄었다고 응답했다. 지역 중소유통상인 보호를 위해 가장 필요한 조치에 대해서는 ‘의무휴무일 지정(50.0%)’을 가장 필요한 조치로 꼽았고, 판매품목제한(41.0%), ‘입점위치 거리제한 강화(35.0%)’, ‘대규모점포 등록요건 강화(34.7%)’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중소유통상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지원에 대해서는, ‘주차시설 등 상권 활성화 위한 환경개선(90.3%)’을 가장 많이 꼽았고, ‘경영환경개선 컨설팅(35.0%)’, ‘경영정상화 자금·금융지원(39.9%)’, ‘교육 강화(12.3%)’ 순으로 조사됐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일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회장 김일섭)와 국내 스마트팜 보급 확산과 식물공장 상용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회했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과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관계자 및 대학교수, 정책담당공무원, 연구원, 기업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일본, 대만, 네덜란드 등의 해외연사 3명과 국내 연사 3명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해외 연사 주제 발표는 일본 지바대학교 에이지 고토(Eiji Goto) 교수의 ‘식물공장 내 고부가가치 식물생산 기술개발 및 상용화’, 대만 국립대만대학교 웨이팡(Wei fang) 교수의 ‘인공광을 이용한 식물공장의 대량생산성과 평가’, 네덜란드 와게닝겐(Wageningen)대학 서현권 박사의 ‘네덜란드 식물공장 상용화 사례와 그린하우스 시설자동화’가 진행됐다. 국내 연사로는 서울대 손정익 교수와 도농업기술원 이상우 박사, 농림축산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과 김정욱 과장이 차례로 나서 각각 ‘상용화와 미래농업을 위한 식물공장 기술적용’, ‘태양광병용 스마트팜 재배기술 연구현황’,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스마트팜 보급 확산을
삼성전자는 12일 글로벌 독립소프트웨어개발사 ‘유비쿼텍’과 파트너십을 강화, 프린팅 문서 보안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유비쿼텍’의 지능형 보안 인쇄 관리 소프트웨어(Intelligent Secure Print ManagementSoftware)를 복합기와 안드로이드 체제 기반의 프린터 제품에 도입했다. ‘유비쿼텍’의 지능형 보안 인쇄 관리 소프트웨어는 인쇄자의 개인 정보를 식별하고, 본인 인증을 완료한 사용자에게만 인쇄 문서를 전달해 기업의 기밀 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 삼성전자의 스마트UX 센터를 통해 프린팅 기기에서 진행되는 모든 인쇄 작업 현황을 추적ㆍ관리할 수 있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작업을 최소화한다. 특히 ‘유비쿼텍’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기존 ‘윈도우’ 뿐만 아니라 ‘IBM 파워’와 ‘시스템 Z’를 메인 서버로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삼성전자의 프린팅 문서 보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 송성원 전무는 “정보유출 사례가 급증하는 요즘, 프린팅 제품은 단순한 인쇄 기기가 아니라 기업의 기밀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공사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 경기도회는 11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경기도시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내 발주공사에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 ▲4억원 미만 복합공사의 전문건설업 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등을 공사 측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원준 회장은이날 간담회에서 “도내 건설업체들은 타 지역 공사는 물론 지역 공사마저 대부분 타 지역 업체들에게 잠식당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형 공사를 수주한 종합건설업체가 하도급업체까지 외지업체들를 불러오면서 지역 업체들은 입찰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4억원 미만의 소규모 복합공사는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직접시공을 담당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건설업체에게 발주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금식 공사 사장은 이러한 전문건설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건설사 상생협력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단계별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 중소건설업체 육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롯데마트는 12일부터 용인 수지점에서 새로운 옴니채널 서비스인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몰 모바일 앱이나 PC로 상품을 주문하고서 픽업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매장 내 주유소에서 상품을 받는 서비스다. 지난 1년간 수지점 내 주유소 고객 동선을 분석해보니 주유소 이용 고객의 30%가량이 마트 쇼핑 후 주유소도 이용했다. 마트와 주유소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은 마트에 주차하고 쇼핑을 하고서 주유소로 이동하기 때문에 쇼핑과 주유에 평균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가량 걸렸다. 주유소 픽업 서비스로 기존에 주차→쇼핑→계산→포장→출차→주유에 이르는 6단계 쇼핑 과정이 주문·결제→주유소 정차→주유→출차 4단계로 간소화된다. 앞으로 롯데마트는 주유소를 보유한 전국 6개 매장으로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lsh@
AK플라자가 운영하는 AK몰(www.akmall.com)이 중국 온라인쇼핑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AK몰은 다음 달부터 중국 온라인쇼핑몰 1위인 티몰(www.tmall.com)의 한국관에 전용관을 연다. 티몰 사이트 내 AK몰 전용관은 AK플라자에 입점된 백화점 상품을 위주로 구성되며 월 10억원 규모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AK몰의 티몰 입점은 중국 카이선그룹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케이라이바를 통해 진행된다. AK몰 관계자는 “올해 안에 중국 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사이트에 AK몰 전용관을 추가로 여는 등 공격적인 중국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복주택·도시재생사업 등에 적합한 토지를 매입한다. LH는 올해 700억원 규모의 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입대상 토지는 신청일 현재 개인 또는 법인 명의로 등기돼 있는 행복주택과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토지다. 매입 규모는 1필지 또는 동일인 소유의 연접필지로 도시지역 안은 500㎡ 이상, 도시지역 밖은 1천㎡ 이상이어야 한다. 도로·농지·임야·공원·녹지 등 관계법령으로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매각이나 개발이 곤란한 토지는 제외된다. LH 관계자는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100가구 이상의 주택건설이 가능한 면적 2천500㎡ 이상의 부지를 중점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입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