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포천시 소재 청각장애인 복지시설인 운보원에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청각장애인 시설 위문은 매년 명절마다 이어져 온 국립수목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서, 직원들이 직접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시설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지원했다. 국립수목원은 시설 측의 수요를 사전에 확인한 후, 세탁기와 청소기를 구매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생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자 운보원 측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 중인 체험홈 운영에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운보원 체험홈은 시설 이용자들이 실제 주거 공간과 유사한 환경에서 세탁과 청소 등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 이들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한편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시설 이용자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경기도는 11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지역개발 사업이 아니다.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수십 년간 감내해 온 안보 부담과 구조적 제약에 대해서 국가가 어떤 방식으로 응답할 것인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정책적 분기점인 만큼, 이 질문에 앞서 포천은 더 이상 뒤로 밀려나서는 안된다. 포천은 법적으로 수도권에 속해 있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각종 규제는 예외 없이 적용돼 왔다. 그러나 산업 인프라, 인구 유입, 재정 여건, 도시 기능 어느 하나 수도권다운 혜택을 온전히 누려본 적은 없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사격장과 훈련장, 반복되는 소음과 진동, 출입 통제와 토지 이용 제한은 포천 시민의 일상이었다. 국가는 안보를 이유로 포천의 발전 가능성을 제약해 왔고, 포천은 그 제약을 오랜 시간 감내해 왔다. 이제는 분명히 짚어야 한다. 안보를 위해 희생이 요구되었다면, 그에 대한 보상 역시 국가의 책임이라는 점이다. 같은 접경지역으로 분류되고, 이번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고양,파주,김포,양주와 포천의 현실은 분명히 다르다. 이들 도시는 이미 자족 기능을…
포천교육지원청은 11일,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한 학교급식에 대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과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연수로서, 조리 종사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 등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가운데 자율선택급식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연수가 이뤄졌다. 이날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 교육은 ▲식중독 사고 예방, ▲스포츠테이핑을 활용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방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자율선택급식 성과나눔으로 구성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들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연수를 함께 운영하여 급식 종사자의 복지 증진과 급식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소성숙 교육장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현장 중심의 연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교급식이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포천시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설맞이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에 나섰다. 이러한 행복 꾸러미 나눔은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마련된 만두와 설렁탕, 고기 등 5만 원 상당의 식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군내면 방위협의회도 지역 안보와 치안 유지를 담당해 온 군내면 예비군면대와 파출소를 방문해 이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간식과 핫팩, 냉장고 등 근무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명절에 필요한 전과 만두, 사골국물, 떡국떡 등 음식물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7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함께 살폈다. 또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도 영북 소재 송림건설에서 준비한 라면 20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창수면 민관협력 관계자들도 설 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위해 ▲우정식품에서 쌀 100포 ▲영신콘크리트산업이 쌀 20포, ▲창수곰탕 75그릇 ▲이음제과 약과 30박스를 기부받았다. 아울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
포천시가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북부지역 내, 악취 중점 관리지역 세부 관리방안에 따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번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은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던 사업으로서, 고농도 악취 발생 지역을 과학적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법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에 나선 것이다. 악취 문제에 대한 연구 용역 보고회에선 김종훈 부시장과 주민 대표, 환경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은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하여 지난 1년간 추진된 악취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등 향후 관리 방향과 제도적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사업장에 대한 ▲신고 대상시설 지정 ▲고농도 지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 검토 ▲실시간 악취 관찰 시스템 강화 ▲사업주 대상 기술 지원 및 교육 확대 등 다각적인 관리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 북부지역 악취문제에 대해 "악취 문제는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권과 직결된 사안으로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연구 용역에서 단순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제 체감할…
포천소방서는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증가하는 전통시장인 일동시장에서 화재 위험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가졌다. 11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통시장에서 가진 화재예방 캠페인은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기 취급 주의사항과 전기·가스 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시장 내 점포 순회를 통해 소화기 비치 여부 등 화재 취약 요소를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비롯해 화재 예방에 따른 홍보물 배포 등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주택 화재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 있는 선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하기도 했다. 권영한 예방과장은 “전통시장은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문화가 확산돼 가정과 지역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지난해 3월 제8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으로 취임한 안준수(67) 원장은 취임 이후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 북부 지역 내 산업 생태계 핵심 거점으로서 중소기업 성장과 기술 혁신 지원은 물론 현장 중심 경영에 앞장서 왔다. 안준수 원장은 10일 경기신문과 만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역할에 대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인력 양성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플랫폼 역활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은 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업들이 필요한 기술을 맞춤형 지원을 위해선 TP내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안 원장은 테크노파크의 중점 추진 과제로 ▲기업 수요 중심의 지원사업 강화, ▲산학연 협력 확대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꼽았다. 중소기업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R&D,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등을 연계 지원하고,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TP내 입주기업들과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안 원장은 “책상 위에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찾고 있다”며 “작은 불편이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일대에 존재하는 생물상 목록을 정리한 결과, 총 6564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존 기록(2020년)보다 313종이 증가한 수치다. 한반도 전체 생물다양성 6만 1230종(2024 국가생물다양성 통계자료집 기준)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이번 생물상 목록 개정에서 새롭게 확인된 종을 추가하는 한편, 지난 2000년 이후 출현이 확인되지 않은 종은 제외하여 목록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국립수목원은 또 분류군별 전문 조사를 확대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긴점박이올빼미, 신종으로 발견된 광릉콩꼬투리버섯(Xylaria gwangneungensis) 등이 새롭게 이번 목록에 포함했으며, 반면 과거에 광릉숲을 대표했던 크낙새는 장기간 출현이 확인되지 않아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릉숲에는 한국앉은부채와 광릉개고사리 등 특산식물과 광릉요강꽃 등 희귀식물을 포함해 1013분류군의 식물이 자생하고,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를 비롯해 약 4042분류군의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생물상 목록은
포천시의회는 지난 9일 의원회의실에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집행부와 가진 간담회에선 ▲홍보담당관 ▲교육정책과 ▲관광과 ▲문화체육과 ▲건설하천과 ▲농업지원과 ▲주택과 등 7개 부서 소관 업무 총 13개 안건에 대한 예산 효율성과 사업 시급성을 검토했다. 시의회는 우선적으로 시정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과 언론 홍보 예산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청취한 가운데 언론 매체 환경 변화에 따른 홍보비 증액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교육 분야에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의 화상 튜터링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여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 관광 및 체육 분야에선 스마트 관광과 한탄강 관광명소에 스마트 탐방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여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세계지질공원 행정협의회 구성을 통해 지자체 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의원들은 파크골프 수요 급증에 대응해 소흘, 이동, 내촌 등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오는 2027년까지 총 171홀 규모로 조성하는 계획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시의회는 내촌면 진목지구 풍수
포천시는 10일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안전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5대 분야(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를 중점으로 총 10개 분야 종합상황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종합상황대책반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시는 또 연휴 기간 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질병 확산에 대비해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초소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등 관내 의심 사례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응급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에 신속한 대처에 나설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연휴 기간동안 의료공백 방지에 따른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을 위해 시 관내 2곳의 응급의료기관과 62곳의 병·의원, 49곳의 약국을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하도록 협의를 마쳤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연휴 기간동안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