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원구 재향군인회에 김 120박스와 노원구 평화의 집에 김 5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에게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담아 마련됐다. 노원구재향군인회 회장은 “올해는 경기가 좋지 않아 들어오는 것이 별로 없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서울동부지부의 나눔은 지역사회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은 “오랜 세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우리를 기억해 챙겨주는 서울동부지부의 나눔에 큰 감동이 됐다”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노원구 평화의 집 원장은 “평소 닭, 떡국, 과일 등은 기부가 있었지만 김 선물은 처음 받아본다”며 “특별한 명절 선물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동부지부는 이번 나눔 외에도 평화의 집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효잔치, 벽화 봉사(담벼락이야기), 연탄·석유 나눔, 여름철 안전수칙 안내, 부채 만들기,…
3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5 군포의왕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스포츠 페스티벌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내 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최초의 스포츠 체험 행사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됐다. 이번 스포츠페스티벌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가해 다양한 스포츠부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을 위한 왕복 순환형 버스를 운영하여 참가하는 학생 및 교사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며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행사에는 레이저사격, 에어바운스, e스포츠존, 플로어컬링, 한궁 등 다양한 스포츠체험부스와 인생4컷, 오아시스(음료) 등 이벤트부스로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이 즐겁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스포츠페스티벌을 통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및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한세대학교가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학생들보다 정밀하고 맞춤화된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한세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2025학년도 2학기 교직원 취업지도 역량 강화’ 특강을 본관 204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원, 직원, 조교 등을 대상으로, 최신 채용 환경 변화에 맞춰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강연은 이효남 한국고용정보원 직업경력개발연구실장이 맡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AI 기반 진로·취업 상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효남 실장은 ▲AI 발전과 직업 세계 변화 ▲AI 시대에 요구되는 경력개발 역량 ▲AI 활용 진로상담 방법 ▲진로 상담자의 새로운 역할 ▲상담자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내용을 다루며, AI 활용을 통한 진로 지도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장남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환경 변화 속에서 교직원들이 최신 AI 기반 진로·취업 상담 기법을 직접 학습하고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세대학교는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맞춤화된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군포문화재단은 내달 15일, 지역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한 ‘3D프린터 장비기초교육’과 ‘장비공유데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최신 디지털 제작 도구인 3D프린터를 직접 다뤄보고, 기초적인 설계와 출력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교육이다. 특히, 3D프린터 초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사용법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교육부터 출력 실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장비기초교육’안전 교육과 함께 3D프린터의 작동 원리, 123D Design 기반의 기본 모델링 실습, 싱기버스(Thingiverse) 자료 활용 및 수정 방법 등이 포함된다. 이어 운영되는 장비공유데이는 기초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스스로 준비한 디지털 모델 파일을 바탕으로 실제 출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전문 강사의 현장 지원이 함께 제공되며, 출력 시간은 최대 2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AI, 로봇, IoT 등 미래 기술에 대해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메이커스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
군포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앞장선다. 군포시와 군포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유료 공영주차장 31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추진되며 대상은 군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42개소 유료 공영주차장 중 월정기 전용 주차장 11개소를 제외한 31개소가 해당된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정책은 매년 명절 연휴 기간마다 시행되고 있는 중이며 이번 추석 명절 연휴에도 정책 시행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주차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주차비 부담 없이 도심 상업지역 등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과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는 모든 분들의 주차 편의를 돕고자하는 마음으로 관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했다”며 “이번 정책으로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군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지난 26일 청년공간 플라잉 다목적실에서 ‘장기요양 급여제공관리 전산교육’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군포·의왕·안양 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강사가 진행했으며 ▲전산 도입 배경 ▲급여제공관리 시스템의 이해 ▲종사자 권한 관리 ▲급여제공계획·조사기록지 등록 ▲업무수행일지 입력 ▲제공결과 평가 등록 방법 등 장기요양기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순선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기관간 협력과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통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역량을 갖추게 되어 어르신들께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가 구리 코스모스 축제 현장에서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캠페인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폐양말목을 활용한 새활용 방식을 소개하고, 일상 속 자원순환과 4R 운동(Refuse·Reduce·Reuse·Recycle)의 필요성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게 설명한 전시 보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개선 방안을 담은 ‘쓰레기 산’ 보드 ▲양말목 작품 전시대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네잎클로버, 꽃 머리끈, 꽃 반지, 티코스터 등 폐양말목을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지부는 경기도 정책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알리는 캠페인과 체험 부스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산동 미개발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무단투기 문제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선다. 29일 군포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과 ‘2026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내달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의 경우 합법적인 휴게시설에 한하여 ▲신규 조성 ▲휴게실 개보수 ▲비품(에어컨, 정수기) 구입 등을 지원하며, 단지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내 경비초소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경비초소 개소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 선정은 실무 검토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군포시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으로, 보조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군포시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아파트 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노동권익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의 두 번째 무대를 마련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인모 강사를 초청해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 그림이 들려주는 클래식' 특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안인모 강사의 저서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루브르 미술관의 작품들과 함께 쇼팽의 음악이 지닌 아름다움과 깊이를 탐색하며 그림과 음악, 스토리텔링으로 일상에 위로와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문학·예술·역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다. 9월에는 유성호 교수가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를 조명하는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11월에는 목승숙 교수의 카프카 '변신' 읽기, 12월에는 이익주 교수의 한국의 족보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포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 참여 신청은 10월 2일(목)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
군포시가 공직자들의 성인지 관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포시는 지난23일부터 2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성별영향평가를 체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공공 부문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성인지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미디어 사례를 분석해 봄으로써 성인지 관점과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시켜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었다. 성별영향평가 교육은 ‘정책은 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주제로 정책 및 제도 수립 시 성별에 따른 영향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가를 살피며 성평등 역량을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성인지 관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공직사회의 필수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정책과 행정 서비스에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책의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