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금자씨`딸로 출연한 권예영이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권예영은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TV KMTV `생방송 스타 연예뉴스`에 출연해 "장래에 5개 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예영은 이날 즉석에서 영어와 중국어 회화 솜씨를 선보여 주위의 감탄을 일끌어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호주로 입양된 금자의 딸로 출연해 전 대사를 영어로 소화해낸 권예영은 이 프로그램에서 유창한 한국 말로 영화의 촬영 에피소드와 자신의 진면목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냈다. 권예영은 이날 방송에서 "우연히 남동생의 CF촬영 현장에 갔다 `친절한 금자씨`에 캐스팅됐다"며 "며칠 전 사우나에서 사람들이 저를 알아봤을때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 영화에 함께 출연한 이영애와 최민식을 `친절한 영애씨`와 `재미있는 민식씨`라고 표현해 스튜디오에 한바탕 웃음을 선사했다. `생방송 스타 연예뉴스`의 홍수현PD는 "과연 `금자`의 딸이다. 권예영은 첫 생방송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진행자 송민지와 대등한 말솜씨를 선보였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화 `사랑을 놓치다`가 설경구 송윤아와 함께할 네티즌 배우를 모집한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남녀 출연자들은 `사랑을 놓치다`의 주연배우인 설경구 송윤아와 함게 엔딩 신 촬영에 참여하게 된다. 18~23세 남녀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번 공개 오디션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접수를 통해 남녀 각 7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2차 네티즌 투표에서는 남녀 각 3명씩 선발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추창민 감독과 설경구 송윤아가 참석한다. 1차 서류접수는 24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진행된다. `사랑을 놓치다`는 대학시절부터 이어진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 온 두 남녀 우재(설경구 분)와 연수(송윤아 분)의 인연에 관한 이야기로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가수 비의 아시아 3집 음반인 'It's Raining'이 대만 동양 음악 차트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이 내신등급제에 반대하는 이유는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을 유린당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삼 년 내내 '1등급이다''2등급이다''9등급이다'품질 등급 딱지를 달고 다녀야 할 테니 말이다. 그저 '저 녀석 공부 잘했지''저 녀석 공부 못했지'라는 말보다 더 비인간적이고 비참한 느낌을 주는 표현이다." 본고사 부활과 대학 간 자유경쟁을 주장하는 책 '우리가 돼지고기냐? 내신 등급제하게'의 한 부분이다. 현재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정민걸은 지금의 교육부 정책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학생과 학교에 등급을 정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 제1부에서는 영어에 맹목적으로 미쳐있는 모습을 지적하며 이와 관련된 비뚤어진 세태를 꼬집고 있다. 여기에 글쓴이의 경험을 기초로 해 외국 유학의 실상을 밝히고 유학생을 무조건 특별하게 대접하는 현실을 비판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2부와 3부에서는 공교육을 정상화한다고 하는 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드러내며 EBS와 과외 등을 동원해 청소년들을 대학 입시에만 거두는 사회에 대해 반성을 요구한다. 대학입시제도 개혁을 위한 에세이라는 부제는 그야말로 이 책의 성격을 바로 표현하고 있는 것. 저자의 거침
저자 : 송영심.오정현 출판사 : 미르북스 232쪽. 1만원 8.15 광복 60주년을 맞아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휘날리는 태극기 아래 대사면이 이뤄졌고 반가운 한민족, 북한 대표단이 남측을 방문해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전국이 광복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져 그 의미를 더하는 요즘 출판계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8.15 광복의 의미를 살펴보는 책들이 출간돼 독립운동가의 삶을 되새기거나, 일본의 역사왜곡 실태와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인의 역사인식 분석, 아직까지 치유되지 않은 일제 강점기의 상처를 살펴보는 등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 잠시 훑어보자면 '단재 신채호 평전'(시대의창)은 독립기념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삼웅 씨가 일제와 맞서 싸운 혁명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를 조명한 책으로 저자가 단재의 발자취를 찾아 뤼순 감옥을 몇 차례에 걸쳐 방문해 입수한 단재의 감옥 입소 사진도 실려 있다.(516쪽. 1만6천500원) '고통의 역사'(정근식 편/선인)는 호남과 제주지역에 있는 원폭피해자 21명의 증언채록집으로 사회적 약자들이자 역사의 피해자인 이들의 증언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 밖에도 정말 많은 책이 역사와…
개그우먼 난다김(김숙)의 `난다김 트로트연가`가 고속도로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고속도로에 유통된 이 음반은 180여개의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설치된 300여 곳의 음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난다김 트로트 연가`는 난다김이 SBS TV `웃찾사`에서 선보인 코믹버전의 `사천만 땡겨주세요`를 비롯해 2CD에 총 45곡의 트로트가 수록돼 있다. 고속도로 음반 매장에서 근무하는 J씨는 "운전자들이 장거리 운행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코믹하고 유쾌한 노래를 주로 찾는 것 같다"며 `난다김 트로트 연가`의 인기를 분석했다. 한편 난다김은 `초보탈출, English Go! Go!`와 SBS `잉글리쉬 매직스쿨` MC로 활약하며 영어초보자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의정부예술의전당(이하 의예당)에서는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보름 동안 의정부예당에서 열리는 '2005 어린이연극제'가 그것. 국내외의 각종 어린이 연극제에서 예술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명작들을 엄선해 무대에 올려지는 축제의 현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의예당이 다른 색깔의 공연인 '2005 섬머페스티벌-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마련하고 알뜰 피서객의 발길을 잡는 것. 이제부터 가까우면서도 멀게 느낀 도시 의정부로의 여행을 떠나본다. 세계유명 연극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러시아마임극단의 '리체데이'가 오는 13일(오후2시/5시) 의예당 대극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0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는 이 공연은 화려한 무대장치와 다양한 소품, 흥겨운 음악과 기상천외한 배우들이 한데 어우러져 감동은 물론 폭소를 선사한다. '리체데이' 서커스의 광대적 몸짓과 마임의 테크닉을 결합해 인간의 희로애락을 치밀하게 표현하는 등 세계 제일의 마임극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이문화예술학교는 14일과 15일(오후2시/5시) 소극장에서 제주의 구전신화를 현대적으로 구성한…
라디오 DJ와 MC, 영화배우로 맹활약중인 김원희가 신인 밴드 브런치의 노래에 푹 빠졌다. 김원희가 브런치의 노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최근 영화 `가문의 영광2`의 촬영으로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서다. 김원희는 "우연히 브런치의 `다이어리`란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좋아 기억을 해두고 있었다. 방송국에서 앨범을 접해보니 다른 노래들도 신나고 좋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6월말 첫 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다이어리`로 활동중인 브런치는 "김원희씨가 우리의 노래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기뻤다. 신인 밴드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서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록발라드 `다이어리`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브런치는 이원석(보컬)과 김호준(기타), 신민철(기타), 김선일(베이스), 이승복(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 록 밴드로 자유로우면서도 여유로운 음악을 모토로 하고 있다. 김원희는 "요즘 음반 시장이 불황인데 정말 잘됐으면 하는 가수이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건전한 밴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재범이 누구냐! SBS TV 드라마 `루루공주`OST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박재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현재 박재범에 대한 정보는 `루루공주`OST 타이틀곡 `Love me do`를 부른 신인 가수라는 것 외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태. 이에 인터넷 게시판에는 "호소력 짙은 매력적인 보이스가 너무 좋다"는 칭찬과 함께 "얼굴을 보고 싶다. 사진을 올려달라"며 박재범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글로 넘쳐나고 있다. 박재범은 `루루공주`OST에 타이틀곡 `Love me do`를 비롯해 `내 사람`, `슬픔에 슬픔 더해도`, 리메이크곡 `너의 집 앞에서` 등 4곡을 수록했다. 한편 `루루공주`OST는 발매 전 선주문 3만장을 기록하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통사인 EMI측은 "`루루공주`OST에 대한 주문이 밀려있는 상태"라며 "음반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초도 3만장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루루공주` OST에는 서영은의 `shine`, 그룹 토이의 객원 보컬 변재원의 `look at me`, 명인희의 리메이크곡 `그댄 왠지 달라요` 등 16곡과 연주곡 3곡 수록됐다.
만능 엔테테이너 비(본명 정지훈)이 11월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이 죽일 놈의 사랑`(극본 이경희 연출 김규태)에 캐스팅됐다. 비는 이 드라마에서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을 사랑하면서 고통을 겪는 이종격투기 K-1선수 강복구역을 맡았다. 장나라 류시원 주연의 `웨딩` 후속으로 방영되는 `이 죽일 놈의 사랑`은 드라마 시티 `제주도의 푸른밤`으로 호평을 받은 김규태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비는 이번 작품이 `상두야 학교가자`, `풀 하우스`에 이은 세 번째 KBS 드라마 출연작이며, 이경희 작가와는 `상두야 학교가자`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앞서 비는 올 초 MBC TV `못된 사랑` 출연을 번복하면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