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카 경기도회는 지난 3일 호텔 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용남 국회의원,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신홍균 중앙회 회장, 시·도회 회장, 경기도회 전임회장을 내·외빈으로 초대하고 대표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2015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6년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박원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직도 사회전반적으로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전문건설업계는 수년째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중앙회와 전국 시·도회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주기적 신고제도 폐지와 직접시공계획 통보제도 폐지 등 새해에는 건설경기 회복에 청신호가 될 희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며 “협회가 추진하는 제도개선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2016년에도 협회에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준석기자 hjs@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찾아온 영상의 포근한 날씨에 수원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모처럼만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지난달 일주일 넘게 영하 10∼20도의 한파가 몰아닥쳐 시장을 찾는 손님이 뚝 끊겼을 때와는 정반대 표정으로 그동안 태웠던 속을 한번에 다 풀었다는 모습이다. 상인들은 설과 추석, 일 년에 딱 두 번뿐인 명절 특수만 고대하다가 갑자기 찾아든 한파가 설 대목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마음을 졸였다. 지동시장에서 수산물을 파는 한 상인은 “평소 겨울철에도 오후 9시까지는 장사를 했지만 지난달에는 장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춥고 손님이 없어 오후 6시 전에 문을 닫았다”며 “시장 상인들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데, 설 대목이라지만 시장을 찾는 손님이 적을까봐 걱정했는데 날씨가 살렸다”고 말했다. 기온이 영상 4.6도를 기록한 3일 오후 2시 못골종합시장은 제사 용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을 찾기 힘들었다. 못골시장은 90여개 점포 대부분이 반찬, 농·수산물, 정육 장사여서 시민이 자주 찾는 쇼핑 장소지만, 한파 탓에 매출도 잠시 움츠러들었다. 시장에서 애호박, 고추 등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인은 “며칠 전만 해도 낮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손
수원상공회의소는 4일 오전 라마다 프라자 호텔 수원에서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전종찬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 및 유관단체장들과 수원상의 회원 업체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홍 광운대 교수 초청,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교수는 “장보고는 당나라가 산둥반도의 무역을 통제하자 완도 청해진을 개척했고, 신라 정부가 사치품 무역을 금지했을 때는 도자기 제작으로 활로를 찾았다”며 “장보고는 위기 때마다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보고는 도자기에서 녹차 재배로 사업을 확장했는데 이는 제조업에서 농업으로 방향을 튼 것”이라며 “도자기로 차를 마신다는 새로운 시각을 갖고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 장보고의 능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돌발 사건으로 어려워지곤 한다. 무역으로 성공한 장보고가 정치판에 뛰어들었다가 리스크 관리를 못해 몰락한 역사적 사실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면서 “현재의 한국은 북쪽으로는 북한과 동으로 일본, 서로는 중국에 둘러싸인 섬이나 다름없는 만큼 해상왕 장보고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 그리고 글로벌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
농협 수원시지부는 4일 수원보호관찰소에서 시지부 관계자와 보호관찰소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적인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건선 지부장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 4개 시지부 농협 직원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같이의 가치’의 의미를 나누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보호관찰소와 협력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는 인력중개사업(☎1899-1152)을 적극 활용, 농가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종합건축자재기업 KCC(대표 정몽익)는 친환경 불연 천장재 ‘석고텍스’가 국내 최초로 아토피 안심마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석고텍스는 탈황석고를 주재료로 한 천장 건축자재로 작년 12월 론칭한 신제품이다.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인체에 유해한 각종 유기화합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천장재로, 환경지표인 HB마크 최우수등급(클로버 5개)을 받았다. 또 불에 타지 않는 불연제품이라 화재가 나더라도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아토피 안심마크는 대한아토피협회를 통해 아토피 환경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고 아토피 환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마크다. KCC는 “DIY용 페인트 ‘숲으로홈앤웰빙’에 이어 천장재 ‘석고텍스’도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하게 됐다”며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친환경·화재안정성 등을 충족시키는 건자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6월말까지 3.5%로 재인하 정부가 경기 보강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말로 끝난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카드를 다시 뽑아들었다. 정부는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승용차 개소세를 오는 6월 말까지 5%에서 3.5%로 다시 인하하기로 했다. 인하 혜택은 올해 1월 이후 제조장 반출이나 수입 신고한 것까지 소급 적용된다. 업계의 추가 할인분까지 포함하면 자동차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이상으로 내려갈 수 있다. 자동차는 산업 차원의 전후방 연과효과가 커서 판매가 늘어나면 소비뿐만 아니라 고용이나 자동차 이외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지난해 8월에도 소비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자동차의 개소세를 작년 말까지 낮췄지만 개소세 인하 효과가 사라진 올해 초부터는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실제로 올해 1월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 판매는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국내 완성차업계의 지난 1월 내수 판매는 개소세 인하 종료 등의 여파로 총 10만6천308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11만1천620대)보다 4.8% 줄었다. 정부의 이번 발표로 개소세율은 5%에서 3.5%로 내려간다. 개소세의 30%가 적용되는 교육세까지 포함한
시중에 판매되는 샴푸, 참치 등 설 선물세트 33개 품목의 가격조사 결과, 오픈마켓이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보다 최대 48.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3일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개사와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 4개사,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수퍼마켓(SSM) 3개사의 전국 판매점 총 57곳과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오픈마켓 3곳 등 모두 60개 온·오프라인 판매점을 조사한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우선 햄으로 구성된 롯데푸드 ‘엔네이처 8호’(이하 평균 판매가)는 1만9천807원으로 최고가인 백화점(3만8천500원)보다 48.6% 저렴했고, 아모레퍼시픽의 ‘려1호’는 오픈마켓(1만6천650원)이 백화점·마트·SSM 각각의 판매가인 2만9천900원보다 44.3% 쌌다. LG생활건강의 샴푸, 린스 세트인 ‘리엔2호’는 최고가인 마트와 SSM의 가격이 3만9천900원으로 나타나 최저가인 오픈마켓(2만3천800)이 40.4% 저렴했다. 이를 포함해 33개 품목 전체에 대해 오픈마켓은 백화점, 마트, SSM 등 오프라인보다 평균 23.4% 저렴했다. 오프라인 판매가격만을 비교하면, 이·미용 선물세트 19개 중 LG생활건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5.7%로 현지 업체 마이크로맥스(16.1%)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원동력은 보급형 라인업 가운데 저가대에 속하는 갤럭시J 시리즈의 흥행 때문으로 분석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5대 가운데 3대는 갤럭시J 시리즈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J2 모델은 이 기간 인도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기준으로도 28.6%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중국과는 달리 인도에서는 프리미엄은 물론이고 중저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세운 애플은 물론 현지 제조사들과의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작년 한해 23% 성장, 총 판매량 1억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작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 수요는 총 2억2천만대로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고…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이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덕평소고기국밥은 지난해 35만7천그릇이 팔려, 2013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부산방향)의 안성국밥은 25만1천그릇이 팔렸다. 또 안성휴게소(서울방향)의 한우국밥은 12만8천그릇, 영동선 횡성휴게소(서창방향)의 한우국밥은 10만4천그릇, 영동선 문막휴게소(강릉방향)의 횡성 한우국밥은 9만9천그릇이 팔려 뒤를 이었다.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 식사류 판매량 1위∼5위를 국밥이 차지한 셈이다. 식사류를 제외한 식음류에서는 핫바류, 호두과자, 어묵 순으로 많이 팔렸다. 김명호 도로공사 휴게시설운영계획팀장은 “교통량이 많은 경부선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동선에 있는 휴게소 음식이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휴게소운영업체들이 음식의 맛과 재료의 질, 가격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도내 유명 스키장 중 하나인 ㈜파인리조트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3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양지파인리조트, 설악파인리조트를 운영하는 ㈜파인리조트가 최근 법원에 법인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원은 ㈜파인리조트에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1969년 창립한 ㈜파인리조트는 이듬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대 골프장 개장을 시작으로 스키장, 숙박시설, 워터파크 등을 차례로 갖춰 나갔다. 그러나 ㈜파인리조트는 최근 수년 사이 매출과 수익률이 모두 악화, 법정관리를 신청하기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