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드라마 제 5공화국 촬영팀이 5.18민중항쟁을 촬영을 시작한 가운데 광주시민 100여명이 엑스트라로 참여,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제 5공화국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3시간 동안 전남도청 앞에서 고 박관현 열사 등이 주도한 '횃불시위'를 재현했다. 이 촬영 장면은 광주 들불야학 교사였던 박관현이 80년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써 도청 앞에서 '민주화 등을 요구하는 횃불시위'를 벌이는 모습이다. 당시 촬영장에는 엑스트라 100여명이 대학생 등으로 출연했으나 주변에서 구경을 하고 있던 광주 시민 100여명도 돌연 참여를 요청, 촬영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오후 진행된 전남대 촬영현장에서도 300여명의 시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촬영장면을 지켜보기도 했다.
안정숙씨(54)가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위원 투표로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안정숙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장은 한겨레신문 기자 및 `씨네21` 편잡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여성영화인모임 이사로 활동 중이다. 안위원장은 “한국영화의 재도약을 위한 튼실한 구조를 갖추는 데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부위원장으로는 이현승씨(44)가 선출됐다. 이현승 신임 부위원장은 영화 `그대 안의 블루` `네온 속에 노을지다` `시월애`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교수와 영화인회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안정숙 위원장과 이현승 부위원장을 보필할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으로는 김동원 독립다큐멘터리 감독, 김영재 동우애니메이션 부사장, 김인수 시네마서비스 부사장, 심재명 MK버팔로 이사, 원용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남헌 컨텐츠플러스 대표, 장미희 명지대학교 교수 등이 임명됐다.
애잔한 발라드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승철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초대형 콘서트를 펼친다. 이승철은 내달 18일과 19일(오후8시)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22개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공연의 기본 콘셉트는 `황제`. 공연 타이틀은 진짜 가수라는 의미로 '진성'. 이에 밴드의 이름이 황제이며, 황제 이미지의 의상을 준비했다. 무대는 리더인 베이스 최원혁과 드럼 김영준, 키보드 고광일, 피아노의 이송이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황제밴드`와 3인의 코러스, 10여명의 특급 무용수들이 화려하게 꾸민다. 제작비 6원이 투입된 이번 콘서트는 50m가 넘는 초대형 특설무대로 연출된다. 전체 무대는 7개의 원형무대로 나뉘며 멀티스크린을 설치, 이승철의 과거 활동을 보여준다. 이승철은 이번 무대에서 이소라의 `난 행복해`,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이치현의 `다 가기 전에`,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등 20주년 기념 앨범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리메이크 곡들과 신곡이며 타이틀 곡인 `열을 헤어보아요`을 선보일 예정이다. 1985년 그룹 부활의 리드보컬로 데뷔해 지금까지 이승철의 소리 세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 소
"자신을 열심히 사랑하세요. 자신은 잘나서 사랑하고 못나서 사랑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죠. 무조건 자신을 사랑해서 스스로를 잘나게 만들어야 더욱 사랑할 가치가 생기고 그렇게 되면 하늘도 자신을 사랑해서 선물을 주시는 것이죠." - 황진이가 전하는 사랑법 가운데 '자신을 사랑하세요' 조선 500년을 통틀어 가장 유명한 여인, 지금까지도 뭇 남성들 가슴에 흠모의 대상으로 남아있는 여성, 30년 면벽한 지족 선사도 파계시킨 매력적인 그녀, 시인이며 연주가이며 춤꾼이며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 기구한 운명과 함께 탁월한 시재(詩才)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이 회자하고 있는 그녀 황진이를 책 '황진이, 선악과를 말하다'의 저자 문화영이 만났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상상력만을 황진이를 묘사한 것이 아니라 명상을 통해 직접 황진이라는 인물과 영적으로 만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만남을 통해 얻은 '황진이의 진면목'을 황진이 특유의 언어로 독자에게 들려준다. 황진이가 말하는 선악과는 무엇인가. 저자는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을 포기함으로써 완전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 황진이의 삶을 들여다보면 서경덕이 곧 선악과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황진이가 서경덕을 유혹하려다 실패한…
할리우드의 상업영화가 지닌 흔한 '이야기' 구조가 없는 영화를 소개하고 있는 책 ‘시각영화’ 이 책의 저자 아담스 시트니의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시각예술과 교수이자 영화사학자다. 현재 아담스 시트니는 아방가르드 영화계에 독보적인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1960년대 미국의 영화잡지인 'Film Culture'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독립영화의 대표적인 논객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1969년 영화예술의 보관, 연구, 상영을 할 수 있는 최초의 공간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의 설립을 주도하고 40여년동안 시각 예술로서의 영화 역사를 강의해 왔다. 책 '시각영화'는 1974년 초판이 발간된 이래 세 번째판이 나온 것으로 명실공히 미국 실험영화의 역사와 미학을 다룬 불후의 저작이며, 저자 시트니 본인의 대표서로 꼽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영화의 작가들은 미국 영화산업의 시스템 밖에 존재하며, 필름이라는 매체가 가진 고유의 감수성을 탐구한다. 단순히 전달하고 수용하는 과정으로서의 예술이 아니라 관객의 인식을 자극하는 예술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적인 것. 이 작가들은 살바도르 달리와 루이스 브뉘엘과 같은 초현실주의나 장 콕토의 몽환적 분위기
인기그룹 버즈가 후속곡 `가시`로 온라인 음악사이트 맥스 MP3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맥스MP3에 따르면 버즈는 `살다가`와 `죄와 벌` 두 곡을 동시에 1, 2위에 올려놓았던 SG워너비를 제치고 `가시`로 정상 탈환에 성공, 제2의 인기몰이를 성공했다. 맥스MP3 관계자는 "올 상반기 온라인 음악시장은 버즈와 SG워너비의 독무대 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가시`뿐만 아니라 `벌`, `가난한 사랑` 등 2집 수록곡 대부분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버즈의 `가시`는 맥스MP3 다운로드 건 수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 스트리밍 히트 수는 64만 3000건이 넘어섰다. 한편, 지난 29일 수원 야외 음악당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갖은 버즈는 최근 태국에서 촬영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뮤직비디오를 6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어른은 향수를, 청소년은 순수한 행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연극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KBS 프로그램 'TV동화 행복한 세상'에서 소개된 이야기를 연극으로 재연한 이번 공연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연극의 최대 장점을 살린 이 공연은 3개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어 진행된다. 문의) 031-378-4256
그룹 쥬얼리의 멤버 이지현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섰다. 다음달 29일 TU미디어를 통해 첫 방송되는 위성 DMB드라마 `yap`(연출 이용해 제작 초록뱀)에서 연기에 도전하는 것. `yap`은 초능력 세계에서 시험에 낙방해 그 벌로 인간세계로 온 남자들이 여자들과 한 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린 것. 5명의 청춘 남녀가 출연해 사랑과 우정을 표현하는 드라마 `yap`에서 이지현은 주연을 맡아 귀엽지만 엉뚱한 엽기적인 대학생으로 출연한다. 이지현은 지금까지 오락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친 경험이 있지만 정식으로 연기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지현은 인터뷰에서 "주인공이라서 부담이 크지만 밤새 대본을 외우면서 촬영을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연기자로서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한국과 아프리카 양국의 문화 교류가 시작된다. 한신대학교(총장 오영석)는 (사)아프리카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30일부터 이틀간 한신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한국-아프리카 국제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과 문화교류 채널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최재봉 한겨레 문학전문기자의 사회로 제 1세션 '한국과 아프리카 문학의 세계화'가, 31일에는 제 2세션 '아프리카와 한류'와 특별 세션 '아프리카의 NGO, 정보통신 그리고 청소년 문화에 관하여'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나이지리아 작가 및 평론가인 콜레 오모토소 및 'Drum'이라는 작품으로 부르키나파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졸라 마세코 감독, NGO활동가 등 아프리카 문화계의 거장 15인이 참석한다. 이들은 아프리카 문화예술의 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형수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총장(소설가), 김혜준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유지나 동국대 교수(영화평론가), 이해영 한신대 교수 등이 참석하여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리고 양국의 문화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첫 번째 포럼은 영화, 연극, 문학을 중심으로 한 한국과…
다른 언어와 생김새, 그러나 그들이 들려주는 선율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내달 6월 한국을 찾은 프랑스와 우크라이나 예술가들의 공연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등 프랑스 음악계의 차세대 젊은 음악가 12인과 우크라이나 국립 뉴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한국을 찾은 것. - '찬란한 젊은 연주가들 - French Colours' 세계적 연주자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프랑스 신예 12인이 선보이는 3일간의 클래식 음악 축제 펼쳐진다. 고양문화재단(총감독 이상만)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찬란한 젊은 연주가들' 공연을 덕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찬란한 젊은 연주가들 ? French Colours'은 프랑스 정부가 자국의 재능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프랑스의 음악 신예들 가운데 세계 유수의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음악인들을 엄선해 세계무대에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올해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투어가 기획된 가운데 한국공연은 덕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삼일간 갖는 것. 음악회 첫날인 6월 3일은 목관 악기를 중심으로 생상, 비제, 케크랑, 뿔랑의 트리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