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급호텔 새해 경영전략 ① 라마다 프라자 수원 지난해 메르스 유탄을 맞은 호텔들은 무리한 해외관광객 유치보다 우선 내수시장에 집중했다.주로 객실, 연회장, 식음업장, 라운지 등을 새로 꾸미며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올해는 이에 기반한 고품질 서비스를 앞세워 국제회의, 컨벤션, 스포츠 프로모션 등을 계획중이다.특히 한·중 FTA 등 경제영토 확장에 맞춰 중국 관광객 시장 선점에 방점을 뒀다.국내·외 관광 시장의 변화와 기조를 호텔 경영전략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이에 본보는 앞으로 3회에 걸쳐 도내 주요 특급호텔인 ①라마다 프라자 ②노보텔 앰배서더 ③이비스 앰배서더 등의 순으로 신년 경영전략을 살펴본다.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 역시 지난해 메르스 충격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했다. 메르스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관광시장 위축으로 고객과 매출도 일부 줄었다. 하지만, 호텔은 축구 국가대표팀 등 국제 규모의 스포츠단체와 MICE 행사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트립 어드바이저 고객평가에서 최우수 호텔로 선정, 지역 랜드마크 호텔로서의 입지를 자랑했다. 올해는 차별화된 고객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영향으로 늘고 있는 50대 자영업자의 부채 규모가 52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를 넘어 나간 대출이 20% 가까이 돼 부실화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5일 발표한 ‘가계부채의 구조적 문제와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6월 기준 자영업자 부채규모는 약 520조원으로 추산된다. 자영업자의 원리금상환비율은 23.1%로 일반 대출에 비해 높지만 ‘부채의 질’은 나빠지고 있다. 정희수 연구위원은 상업용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70% 초과한 고부담대출이 18.5%를 차지할 정도로 비교적 많은 것이 잠재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사업자대출 등을 포함해 가계 및 기업대출을 중복해서 받은 자영업자 비중도 63.6%나 됐다. 특히 불규칙한 소득 흐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정 위원은 지적했다. 작년 9월 기준 자영업자 대출은 부동산임대업 34.4%, 음식·숙박업 10.2%, 도·소매업 16.9% 등 경기 민감업종에 집중돼 있다. 은행 대출심사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금융위기 이후 비은행 금융회사 대출이 늘어난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5일 가계 부채의 관리와 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관리, 한계기업 구조조정 등은 우리 경제가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가계 부채가 크게 늘어나 성장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채무상환능력이 없는 한계기업이 저금리 환경에서 계속 생존하면서 레버리지(차입 투자)를 높여오고 있는 점도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에 많은 도전과 위험 요인이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외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작년 12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반면 중국과 유로지역은 완화기조를 확대하는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이 상반된 방향으로 움직이는 흐름을 꼽았다. 이 총재는 “선진국에서 신흥시장국으로 흘러갔던 글로벌 유동성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성과 증폭된 변동성을 보이면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해 국내외 금융가격변수의 변동성도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기록적인 저유가 상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주유소 기름값이 리터(ℓ)당 1천300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란과 미국산 원유 수출 재개 등 당분간 국제원유 시장에서는 공급과잉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4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1.26원 내린 ℓ당 1천404.07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12일 1천501.37원에서 13일 1천501.40원으로 0.03원 오른 이후로 80일 이상 하루도 빠짐없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지난달 28일 기준 전국 주유소 중 58.5%인 6천947곳에서 휘발유를 ℓ당 1천400원 이하에 판매하고 있다. 22곳(0.2%)에서는 1천300원 밑으로 가격을 내렸다. 충북 음성의 한 주유소는 ℓ당 1천265원에 휘발유를 팔아 전국에서 최저가를 기록했다. 휘발유 뿐만 아니라 경유는 이미 ℓ당 1천200원선이 무너졌다. 지난 4일 기준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대비 1.15원 내린 ℓ당 1천185.95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천300원대에 진입하면 이는 2009년 1월 22일(1천384.36원) 이후 7년만이다.
권장 수준이었던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가 의무화되면서 우수 중기 제품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전에도 성능인증·우수조달물품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를 공공기관에 권고해 왔지만 관련 법에 의무 규정이 없어 구매율을 준수하는 공공기관이 전체의 40%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새 시행령에 따라 각 공공기관은 중소기업 물품 구매액의 10% 이상을 기술개발제품 구매에 사용해야 한다. 공공기관이 물품 구매에 대한 연간 계획을 제출하면 중기청은 이를 취합해 공표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기관의 연간 기술개발제품 구매 실적이 지난해 2조6천200억원에서 4조원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2016년 들어서도 주식시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똑같은 일상을 보내겠지만, 같은 시간이라도 올해 느낌은 많이 다를 것이란 생각이다. 특히 2016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아무 생각 없이 맞이한 자에게는 위기가 될 수 있는 한 해라는 생각이다. 어쨌든 개인적 바람으로는 개인투자자들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늘 그렇듯이 주식시장의 영원한 플랑크톤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으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은 성공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저마다의 역량에 따라 크게 웃을 수 있는 상황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다. 아무튼 연말과 연초에 들뜬 마음으로 허무하게 보내지 말고, 차분히 준비해서 새해를 성공하는 한 해로 만들기 바란다. 오늘은 삼성전자 지배구조의 최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삼성 그룹은 최근 몇 년간 지배구조에 변화를 주는 작업을 진행했고, 지금은 거의 마무리 된 시점이다. 특히, 최근 1년간은 굉장히 숨 가쁘게 지나갔다는 생각이다. 그런 과정으로 지난 2013년 에버랜드의 제일모직 패션 부문 인수, 2014년 에버랜드의 제일모직으로 상호 변경, 그리고 2
道상의연합회 신년인사회 최신원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이 4일 대·중소기업 기술융합 등 경제위기 극복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2016년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본보 심재인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상공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신년사, 시루떡 케익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세계경기 장기불안, 엔저심화 등으로 국가경제가 큰 위기를 맞은 한해였다”며 “하지만 이같은 악조건 속에도 경기도 기업인을 포함한 모든 경제인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피땀어린 노력으로 경상수지 46개월 연속 흑자, 수출 세계 6위의 강국으로 우뚝 서 국가신용등급도 역대 최고인 AA+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를 시험과 도전의 해로 규정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3대 실천과제를 내놓았다. 최 회장은 “2016년 시험과 도전의 해를 맞아 정부는 우선 미
KT의 ‘올레 기가 인터넷’이 출시된 지 1년여 만에 가입 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T에 따르면 기가 인터넷 가입은 지난 1년 2개월 동안 월 평균 7만건, 일 평균 2천300건 증가했다. 지난 2014년 10월 처음 상용화된 기가 인터넷은 기존 초고속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KT는 올해 관련 네트워크를 보다 더 강화해 연말까지 서비스 가입을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감안해 보면 이러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KT는 오는 2017년까지 기가 인터넷 관련 설비 등에 총 4조 5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KT의 과감한 투자 전략에 대해 업계 측은 약 9조 5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약 3만2천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가 인터넷의 보급에 대해 KT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미래 산업들이 더 번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KT는 4일 수원에서 신년 행사를 열었
쌍용자동차는 2015년 한해 동안 내수 9만9천664대, 수출 4만5천100대를 포함해 총 14만4천76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주도하는 티볼리는 내수 4만5천21대, 수출 1만8천672대 등 총 6만3천693대를 판매해 2004년 렉스턴(5만4천274대) 이후 단일 차종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0만대에 육박한 쌍용차의 내수판매는 티볼리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업계 최대 성장률로 2003년(13만1천283대) 이후 12년 만에 최대 실적이자 2009년 이래 6년 연속 판매 증가세 기록이기도 하다. 수출도 티볼리의 글로벌 론칭으로 인해 유럽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 지난 상반기 40%가 넘었던 수출 누계 감소율도 37.4% 수준으로 다소 개선됐다. 작년 12월 판매는 내수 1만1천351대, 수출 3천765대 등 총 1만5천11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한 올해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내수판매 역시 작년 10월에 이어 두 달 만에 5천대를 돌파한 티볼리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7.4% 증가한 1만1천35
앞으로 특정 휴대전화 단말기가 지원금 대신 요금 할인(20%)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인터넷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부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www.checkimei.kr, www.단말기자급제.한국)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통신요금 할인은 새 단말기를 구입한 후 개통할 때 이통사의 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약정 기간(통상 2년) 동안 요금을 20% 할인받는 제도다. 중고 단말기를 계속 쓰고 싶을 때도 통신사 약정 기간이 만료되면 2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전 구입한 단말기는 지원금을 받았는지와 상관없이 개통한 지 2년이 지나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휴대전화 가입자가 단말기의 20% 요금 할인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려면 이통사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