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8일 라마다플라자 수원에서 ‘제7회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본보 심재인 사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수출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삼위정밀 김태한 대표 등 올 한해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12명을 수출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기업체 중에선 삼위정밀, ㈜쁘레베베, ㈜세미즈 등 10개 사, 개인 유공자로는 ㈜포켄스의 전찬미 연구원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수출지원팀 조황연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삼위정밀은 2013년 수출액이 46만5천265달러에서 이듬해 330만2천943달러로 6배 이상 뛰었다. ㈜쁘레베베도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수출액이 전년대비 10배 가량 올랐다. 협회는 또 2013~2015년 첫 수출을 시작한 도내 수출기업 100개사에게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을 받은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는 지페어, 해외전시회, 통상촉진단 등에 참여해 창업 2년 만에 1천6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출고가격을 1천 원대로 인상하고 나서 대형마트 매출이 10% 이상 감소하고 있다. 반면 경쟁제품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제품은 1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제품의 11월 30∼12월 6일 매출이 전주(11월 23∼29일)와 비교할 때 14.5% 감소했다. 이 기간 참이슬의 경쟁제품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제품은 13.4%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마트에서도 같은 기간 참이슬 제품 매출은 11.4% 줄어든 반면 처음처럼 매출은 12.8% 늘었다. 이는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30일자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360㎖) 출고가격을 병당 961.70원에서 1천15.70원으로 54원 올린 걸 기점으로 소비자의 참이슬 ‘외면’이 현실화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가격을 54원 올리자 대형마트에서는 유통마진을 고려해 점포별로 출고가 인상 폭보다는 큰 80∼100원을 올려 판매하고 있다. 인상된 가격으로 참이슬을 공급받는 음식점에서도 이전에는 병당 4천원 하던 소주가격을 500원에서 1천원까지 올려 5천원을 받는 곳도 속속 등장하면서, 참이슬 대신 여타 경쟁 소주를 주문하는 경향을 보인다. 인터넷…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가 자사에서 판매(린나이코리아 제조)하는 가스레인지 일부 제품의 강화유리 상판이 파손되는 현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던 중 강화유리가 파손됐다는 사례가 접수돼 조사했더니 유리를 만들 때 불순물이 들어가거나 사용중 과도한 열 충격이 가해져 파손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강화유리는 충격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에 견딜 수 있도록 열처리해 단단하게 만든 유리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2007년 7월부터 2010년 10월 사이 제조된 제품 4만5천여대 가운데 강화유리가 파손된 제품을 법랑 재질 제품으로 무상 교체해주기로 했다. 교체 대상 모델은 HBGR-G360, G475, G475C, SBR-G750이다.다만, 소비자가 과도한 외부 충격을 줘 유리가 파손된 경우는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다 강화유리 상판이 파손됐을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연락(☎1588-3366)해 교체받을 것을 당부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모바일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과 지갑형 스마트폰 케이스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갑에도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8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1월부터 11월까지 종류별 지갑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카드지갑과 머니클립 판매가 장지갑과 반지갑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간편결제 수단이 속속 등장하면서 부피가 큰 장지갑이나 반지갑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로 은행 계좌정보와 연동된 스마트폰 가계부 앱을 비롯한 다양한 핀테크 상품이 출시된다.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에서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절차도 한결 간소화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8일 종로구 그랑서울타워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핀테크 1년, 금융개혁 현장점검 회의’에 참석해 업계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핀테크 관련 규제들을 이처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이 금융거래정보를 핀테크 업체에 제공할 때 온라인에서도 고객에게 정보제공 동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연합뉴스
정부가 내년 전체 세출 예산의 68%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더한 내년도 전체 세출 예산 330조6천716억원의 68%인 224조8천789억원을 상반기에 배정했다. 통상 정부는 상반기의 원활한 재정 집행을 위해 실제 집행계획보다 배정계획을 더 많이 잡아 발표한다. 상반기 배정률이 68%였던 올해 실제 집행률은 58.6%를 기록했다. 내년 분기별 예산 배정을 보면 1분기가 40.1%로 가장 많고 2분기 27.9%, 3분기 20.2%, 4분기 11.8%다. 후반기로 갈수록 배정률이 낮아진다. 정부는 일자리 확충, 서민생활 안정, 경제활력 회복과 관련된 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중점적으로 배정했다. 인건비와 기본경비는 골고루 배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실제 소요시기를 감안해 배정했다. 정부는 회계연도가 시작되자마자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액’을 3조5천억원 규모로 잡았다. 정부는 연내 계약 체결 등이 이뤄져 지출이 가능해지고 국민체감도가 높으면서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회계연도 개시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를 통해 대중교통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는 ‘삼성 페이’에서 모바일 티머니와 캐시비 교통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기존에 발급된 카드가 있을 경우에는 불러오기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발급 후에는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교통카드 결제기에 대기만 하면 바로 결제가 이뤄진다. 또한 ‘삼성 페이’에 등록해 놓은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후불 혹은 선불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모바일 티머니는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로 충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캐시비는 롯데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티머니와 캐시비는 ‘삼성 페이 교통카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제공, 충전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교통 결제가 가능한 제휴 카드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 페이’는 최근 누적 결제금액 2천 50
KT가 8일 해양수산부와 해상안전 통신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T는 내년 2월까지 21척의 국가 어업지도선에 위성 ‘LTE SOS(Stand On Ship)’ 기지국을 설치한다. 무궁화 위성을 이용해 해상 반경 10㎞ 이내 선박들과 LTE 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KT와 해양수산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해상안전 솔루션도 개발한다. 구명조끼에 각종 통신장비를 부착해 조난자의 위치 정보를 LTE SOS 기지국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
국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국내 산업계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자동차나 항공 등 일부 업종은 저유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그러나 유가가 초(超)저가 시대에 돌입하고 기간도 장기화되면서 유가하락에 의한 잇점보다 국내외 경제와 산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12월 현재 해외건설 수주액은 약 409억5천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95억6천만 달러에 비해 31.3% 감소했다. 이 가운데 해외건설의 ‘텃밭’으로 불리던 중동 지역의 수주액은 147억2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306만3천300만 달러에 비해 52%나 줄었다. 이는 2006년 이후 중동지역 수주 금액중 가장 낮은 수치다. 해외 수주액 감소는 산유국 발주처들이 저유가로 인해 발주 물량을 축소하거나 연기한 영향이 크다. 실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20억 달러 규모의 라스 타누라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의 재입찰을 잠정 중단했고 카타르는 85억 달러 규모의 알카라나 석유화학 콤플렉스 프로젝트 등 중동에서 진행되던 사업들의 발주를 연기했다. 지난해 말부터 저유가로 인해 중동의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 가운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곳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공기관을 제외한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응답기업 179개사)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기업이 51.4%로 조사됐다. 응답기업의 23.5%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었으며 25.1%는 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기업 중 47.8%가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고 답했다. 노조가 있는 기업 중 상급단체별 임금피크제 도입률은 상급단체가 없는 기업이 78.3%, 상급단체가 한국노총인 경우 58.8%, 민주노총인 경우 40.7%로 나타났다. 자동 호봉 승급제를 운영하는 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비율(55.3%)이 자동 호봉 승급제가 없는 기업의 도입 비율(40.5%)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게 된 주요 이유가 자동 호봉 승급제로 인한 부담에 기인하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로 추정된다. 응답기업 중 노조가 있는 기업은 55.1%, 무노조 기업은 39.1%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사업장 중 74.0%가 기본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