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설 8주년을 맞이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이 향후 2010년까지 재단의 항해지침서가 될 최초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올해부터 2010년까지 재단의 ‘중단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발간된 '전망2010'에는 경기도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재단의 이념과 주요사업 목표, 목표에 따른 사업, 조직, 재정 등 주요 계획이 담겨있다. 우선 재단은 이번 '전망2010'에서 경기도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지향점으로 온고지신(溫故知新)에 근간한 3개의 철학적 이념을 제시했다. 문화예술인과 도민들의 삶을 질적으로 끌어 올리자는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정신과 특성있는 지역 문화예술을 곳곳으로 확산시키는데 경기도가 주요 역할을 담당하겠다는‘사통발달四通八達'의 의지를 강조한는 한편, 전통문화의 현대적 의미를 새롭게 해석, 실천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이념을 담았다. 또한 이들 기본이념에 따라 재단은 ▲ 문화예술창작진흥 ▲ 도민의 문화예술향수 및 참여기회확대 ▲ 지역문화예술의 균형발전 ▲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 경기도 정신문화의 계승과 창달 ▲ 전통문화 유산의 보존과 현대화 및 실용화 등 6개의 사업 범주를 제시했다. 재단은 기본이념과 사업범주를 실현하기 위해 15개 영역에 걸쳐…
여성그룹 SES 출신 슈가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성공을 거뒀다. 1일 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24회의 공연을 펼친 슈가 출연한 뮤지컬 `BAT BOY`가 전회 매진 기록을 세워으며, 앙코르 공연이 검토될 정도다. 슈는 `BAT BOY`에서 명랑한 성격의 수의사의 딸 쉐리 역을 맡아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리야마 미라이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펼쳤다. 공연 전부터 두 사람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관심을 모았지만 이들은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연기를 소화해 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BAT BOY` 제작진은 "지난 2001년 슈와 V6의 멤버 이노하라 요시히노가 함께했던 뮤지컬 `동아비련`에서 슈의 감성적인 연기와 노래에 감명을 받아 쉐리 역에 슈를 캐스팅하게 됐다"며 "쉐리 역할을 멋지게 연기해 준 슈 에게 매우 감사한다"고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일본의 유명 뮤지컬 연출가인 미야모또 아몬도 "슈의 연기가 매우 훌륭했다"고 호평했다. 슈는 “많은 분 들이 `BAT BOY`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뮤지컬 이기에 춤을 물론이고 공연 내내 무
탤런트 장서희가 중국의 드라마와 광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으로 부터 출연제의를 받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장서희 소속사 측은 "지난달 23일 중국 상하이 동방TV, 상하이 스타라이트 등 상하이 미디어 그룹 임직원 4명이 한국을 방문해 정서희와 만남을 갖고 드라마, 광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상하이 동방TV에서 방송될 30부작 드라마에 장서희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싶다고 했으며, 상하이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방TV의 종합 예능프로그램 `가정방송실` 출연도 요청했다. 또 장서희의 중국에서의 광고 매니지먼트 계약을 제시하면서 중국 내 광고CF 3개를 제의했다. 이들이 제시한 드라마와 광고CF를 합치면 무려 20억원.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사진 화보집도 제의가 들어와 현재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서희 소속사 측은 중국측의 끊임없는 러브콜에 대해 "장서희가 출연한 드라마 `인어아가씨`가 중국 CCTV를 통해 방송되면서 외국드라마 순위 1위, 전체 드라마 순위 3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지난 1월 24일 막을 내린 `인어아가씨`는 시청자들의 요
해리포터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고 CNN머니가 30일 보도했다. 해리포터 출판사인 스콜라스틱은 오는 7월16일 발간될 예정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1쇄에서 1080만권을 출판, 미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백만 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할 것이라고 스콜라스틱은 말했다. 스콜라스틱의 바바라 바르쿠스 사장은 "해리포터 6편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벌였다"며 "벌써 예약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사상 최대의 대박이 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콜라스틱의 바바라 바르쿠스 사장은 "해리포터 6편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벌였다"며 "벌써 예약 주문이 쇄도하고 있고 사상 최대의 대박이 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발간된 해리포터 시리즈 5권 모두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리포터의 영국 출판사인 블룸스베리는 올해 목표한 순이익 2000만 유로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수 테이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테이는 지난 29, 30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회 공연을 통해 무려 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자신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가 평일에 대형 공연장에서 이루어진 점을 감안한다면 대단한 성공작이다. 테이는 2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안정된 보컬과 원숙한 진행으로 팬들에게 준비된 뮤지션이라는 사실을 각인시켰다. 테이는 "지난해 성대결절로 공연이 계속 연기돼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모른다"면서 "이번 공연이 내 음악 인생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이는 `시각장애인 돕기`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MBC `느낌표`-`눈을떠요` 코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도국악당이 매달 한차례씩 공연하는 프로그램인 '엄마 아빠랑 전통문화나들이' 공연이 3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다. 전통문화 나들이는 국악감상, 무대 체험, 전통악기 배우기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익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 국악당내 공연장과 야외마당 일대에서 열리게 될 4월 공연에도 '볏 짚단을 이용한 짚풀 공예 만들기' 특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짚풀 공예는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이 자신의 달걀을 직접 담을 수 있는 달걀꾸러미를 짚풀로 완성시키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매진을 기록한 '탈 만들기'에 이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료체험 프로그램으로 엄마 아빠랑 함께 전통악기인 장구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직접 장구를 두드리고 익히면서 국악동요를 따라 부르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31-289-6432~5
장편 서사시 '금강'으로 잘 알려진 민족시인 신동엽(1930-1969)이 4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분단현실의 극복을 위한 창작을 통해 한국 현대문학사에 이정표를 제시한 신동엽 선생을 4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전에 시인은 시집 '아사녀'한 권과 서사시 '금강'을 합동 시집으로 펴내고 20편 남짓한 시와 몇 편의 산문만을 간헐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데뷔작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를 비롯해 '발', '껍데기는 가라' 등은 작품 수와 무관하게 많은 의미와 반향을 불러 일으킨 작품들이다. 시인의 타계 이후 간행된 '신동엽전집"에 실린 시들은 특히 1980년대 이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민족의 현실적 문제를 일깨우는 중요한 전범이 됐으며 그에 대한 학문적 연구도 활발히 진전돼 백여 편에 이르는 논문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시인 김수영과 더불어 구체적인 우리의 현실과 역사를 시적 제재로 과감하게 도입해 형상화한 신동엽은 일제 이후 우리 시에서 기피됐던 현실의 문제를 복권시킴으로써 시도 삶과 역사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예시한 시인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의 시에는 사람과 사람 간에 평화와 사랑이 일관되게 관통하는데
이색적인 소재의 특별 무용극 '귀신놀이'가 고양 덕양어울림누리 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UN 홍선미무용극단과 정글북은 공동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형식의 가족 무용극 '귀신놀이'를 2일과 3일, 오후 3시와 7시 4차례 공연한다. 주최 측은 이번 가족 공연에 어린 시절 할머니 무릎을 베게삼아 들었음직한 아련한 기억 속의 이야기들을 소재로 취했다. 처녀귀신과 도깨비로 분장한 한국귀신을 포함해 미스터핸드(미국) 프랑켄쉬타인(프랑스) 강시(중국) 미이라(이집트) 드라큐라(루마니아) 등 각국의 일곱 귀신들이 처녀귀신의 생일잔치에 초대돼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처녀귀신이 자신의 생일잔치에 초청할 요량으로 귀신들의 집을 방문해 초대장을 돌리게 되고 방문한 귀신들의 집에서 무섭고도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이어 처녀귀신 집에서 왁자지껄 신나는 왈츠와 룸바 춤 등을 추며 생일파티가 펼쳐지는데--- 주최 측은 열정적인 춤과 음악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부한 이번 무대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80분 동안 펼쳐질 공연은 김신년이 연출하고 홍선미가 안무했다. 문의 031)979-3848
지난 수 십년간 어린이들의 맑은 성정이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써온 동화작가 윤수천이 새 책 '열살 아저씨'를 펴냈다. 책의 내용은 어린 소년 '한우'가 마치 피터팬처럼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는 일명 '열살 아저씨'를 지켜보면서 그와 정을 나눠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다.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열살에서 나이가 멈춘 아저씨'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동화에서 작가는 소년이 따뜻한 심성을 지닌 '열살 아저씨'로부터 삶의 다양한 교훈을 얻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가령, 두 사람의 첫 만남에서 아저씨가 동네 할아버지의 머리를 깎아주는 장면(그네 타는 어른)이라든지, 외로운 할머니를 위해 기꺼이 손자가 되는 모습(외로운 사람끼리는) 등에서 가난하고 외로운 이웃들과 격의없이 지내는 아저씨에게서 소년은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할 것을 다짐한다. 소년과 '열살 아저씨'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야기는 이웃을 위해 작고 하찮은 일이지만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정을 나눠 온 아저씨를 통해 '더불어 사는 일의 행복함'을 메시지로 전한다. 줄곧 수원에서 거주해온 작가 윤수천은 책 머리말에서 "사람이란 모름지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아가야 함에도 날이 갈수
전세계 가장 대표적 분쟁지역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측 대학생 8명이 오는 8월에 열리는 '2005 세계평화축전'(Peace Festival 2005)에 참가한다. 경기문화재단세계평화축전(감독 강준혁)은 세계평축 행사의 일환으로 9월 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대학생 대표자를 초청한 평화토론회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강준혁 감독은 지난 2월말 실시된 대학생 평화메신저 활동 결과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스라엘 정부 및 이스라엘 주재 한국대사관 등과 토론회를 위해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이.팔 지역 대학생들을 동시에 초청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각각 4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평화토론회에 국제적 평화활동으로 명망있는 인사를 사회자로 섭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애초 세계평축 행사에 계획되지 않았던 평화토론회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2월말 진행된 평화메신저 활동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자체 평가에 따른 것. '상생과 공존'을 위해 미래의 씨앗을 뿌리자는 취지로 '세계평화 만들기'를 평화토론회의 주제로 삼은 세계평축은 그 명칭을 한국과 양국의 이름을 따 'KO.PA.IS'라고 정했다. 세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