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연애담을 엿볼 수 있는 이색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영화 `Mr.히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가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 쇼핑회원 1,009명이 참가한 가운데 벌인 `몇번째 데이트만에 첫키스를 해봤나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6%(666명)이 데이트 10번 안에 연인과 첫키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번째 데이트` `3번째 데이트` `10번째 데이트` `키스 타이밍 잡기 어렵다` 등 4항목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3번째 데이트`와 `10번째 데이트`가 각각 26%(264명)의 지지를 얻어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첫번째 데이트 후`는 응답자 중 14%(138명)의 선택을 받았다. 대부분의 연인들은 10번째 데이트 뒤에는 키스를 한다는 뜻이다. 이에 반해 `키스 타이밍 잡기 어렵다`는 34%(343명)가 선택했다. 키스와 관련된 이색 설문조사는 영화 `Mr.히치: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에서 데이트 코치 히치(윌 스미스 분)가 고객들에게 3번의 데이트를 통해 첫키스까지 이르게 하는 작업기술을 알려준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 히치는 데이트 성공을 고객의 의상, 머리스타일, 대화방법 등등 사소한 것까지 일일이 조정한다. 영화 `Mr.히치:
아무리 개성이 넘치고 수억원대의 제작비와 톱스타들이 동원돼도 네티즌들의 기호는 `섹시코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가 운영하는 음악포털 쥬크온(www.jukeon.com)이 지난달 22-28일 네티즌 4362명을 대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뮤직비디오는 어떤 것인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섹시 코드를 앞세운 채연의 `둘이서`가 38.1%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6집에 수록된 13곡 모두를 담은 영화 형태로 제작돼 화제를 모은 god의 `보통날`(23.4%)이 차지했다. 이어 미아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성`일부분을 삽입한 신화의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18.4%), 일본 올 로케로 촬영된 이수영의 `꽃들은 지고`(10.9%), 테이의 `사랑은 하나다`(9.3%) 등이 뒤를 이었다.
탤런트 우희진이 7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7-10일 방송되는 MBC `한뼘드라마`(밤 12시50분)를 통해서다. 우희진이 출연하는 이번 `한뼘 드라마`는 지난 사랑을 간직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식물원에서 만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헤어진다는 내용이다. 우희진은 시를 쓰는 여자로 출연하며 기타치는 남자는 가수 서우영이 맡는다. 이번 드라마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한 우희진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무용가 임수정이 '가무악'(歌舞樂)의 기운이 꿈틀대며 빚어내는 신묘의 세계'를 타이틀로 한바탕 춤판을 벌인다. 5일 오후 5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전통예술신문 주관으로 열릴 공연에서 임수정은 궁중음악과 경기무속음악의 장단을 바탕으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축원무인 '기원무'를 비롯해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이매방류 '승무'와 '살풀이춤', 민속무용인 '소고춤' 등을 선보인다. 이매방 류 '승무'는 고고하고 단아한 정중동의 춤사위로 인간의 희열과 인욕의 세계를 그려낸춤이며 유려하게 흐르는 조형적 선(線)이 특징이다. 역시 이매방 류 '살풀이 춤'은 전형적인 기방예술로서 한과 신명을 동시에 지닌 신비한 느낌을 주는 춤으로 정적미의 단아한 멋과 정한이 서린 비장미가 듬뿍 베인 춤이다. 임수정은 "한국의 전통 춤에는 춤사위 외에 생동하는 음악과 역동적인 장단, 춤의 정신세계인 철학이 담겨져 있다"며 "이번 공연에서 춤사위의 기교가 아니라 내가 춤이고 춤이 나인 몰아의 경지에서 느낀 신명의 세계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236-6890~1
경기문화재단이 발행하는 격월간 '기전문화예술' 3.4월호가 최근 나왔다. '예술교육이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를 특집주제로 선정한 이번 3.4월 호에는 예술교육의 창의력과 상상력의 발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최근 교육적 대안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예술과 교육의 만남’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 대안교육의 해외 사례로 ‘러시아 톨스토이학교’와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을 다루는 한편 국내 사례로 ‘안면중학교’‘난나학교’ 등 제도권 학교와 대안학교의 여러 현장을 담았다. 또한 이번호에는 최근 화제가 된 전시와 문학을 소개하는 한편 작가와의 인터뷰 등 풍성한 내용을 실었다. 데뷔작 '고래' 한권으로 문단의 화제를 몰고 온 소설가 천명관의 인터뷰를 통해 삶과 소설을 집중조명한 '작가이야기'나 ‘자연, 그 열림과 닫힘’을 주제로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바깥미술전’의 미학적 의미와 성과를 짚은 '화제의 전시리뷰' 등도 볼거리다. 8세기 아시아 문명과 수많은 문화사적 의미를 함축한 혜초의 '왕오천축국전'를 다룬 '문화원형읽기'나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쓰레기 소각장을 다룬 '세계의 문화예술공간', 동양고전에서 발견한 지혜를 책('강
부천문화재단이 3월 한달,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3편을 무대에 올린다. 복사골문화센터에서는 극단 소리가 유명 동화 '잭과 콩나무'를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인형극으로 선보인다. 가난한 잭이 던진 콩알이 하늘까지 자라난 나무를 타고 올라간 잭의 이야기를 통해 값진 노력이 있어야만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들려준다. 또 16-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는 극단 로기나래의 인형극 '토동이와 이솝이야기'가 공연된다. 생쥐 토동이가 여행하는 동안 사자, 개미와 베짱이, 토끼와 거북이 등 이솝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으로 극을 통해 가장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다는 교훈을 들려준다. 한편 오정아트홀에서는 10- 20일까지 인형극단 파브르가 '늑대가 들려주는 진짜 아기돼지 삼형제'를 공연한다. 기존‘아기돼지 삼형제’이야기를 늑대의 시각에서 바라 보면서 어느 한쪽의 이야기가 아닌 양쪽의 이야기를 듣고 진실을 판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주말과 공휴일은 12시,2시,4시 세차례 열린다. 문의 032-325-6923
봄기운이 완연한 3월의 첫 주말, 국악 전문상설 공연장으로 지난해 출범한 경기도국악당으로 주말 나들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국악당이 5일 올해 달라진 '토요상설공연'의 첫선을 보이고 매월 한차례씩 공연하는 '전통문화나들이'가 6일 예정돼 있다. #토요상설 공연= 경기도국악당의 대표적 프로그램의 하나인 '토요상설공연'이 5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4일까지 매주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경기도국악당에서 열리게 될 '토요상설공연'은 지난해까지 격주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해외문화 교류와 국악당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보다 나은 관람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횟수를 늘렸다. 또 올해 '토요상설공연'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념한‘효 음악회’(5월7일)를 비롯해 해금축제(6월25일)', '민요축제(7월30일)', '사물놀이축제(8월6일)', '거문고 축제(9월24일)' 등 매월 특색있는 음악축제일을 지정해 각 시즌에 어울리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해금축제’에서는 타령, 군악, 해금독주곡 외에도 영화 ‘텔 미 썸씽'과 ‘번지점프를 하다'에 삽입된 쇼스타코비치의 재즈풍 왈츠곡 ‘Early in the morning' 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봄 시즌(3월-5월) 기간 10명의 탁월한 서양고전음악 작곡가들이 남긴 교향곡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위대한 심포니스트' 음악회를 연다.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서양의 위대한 교향곡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게 될 이번 시리즈 공연은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5일 첫 연주회를 시작해 오는 5월 28일까지 다섯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릴 '위대한 심포니스트 시리즈'는 몇가지 점에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우선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멘델스존, 리스트, 브람스, 드보르자크,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등 오케스트라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심포니의 대가 10명의 곡을 한자리에 모왔다 . 5회로 구성된 시리즈에 시대와 양식이 상이한 작곡가 두 사람씩 작품을 배치해 다양한 관현악의 세계를 선보인다. '베토벤과 쇼스타코비치'(3월 5일) ‘모차르트와 멘델스존’(3월 19일)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4월 9일) ‘리스트와 드보르자크’(4월 23일) ‘하이든과 브람스’(5월 28일)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앙상블로 구성했다. 또한 해외에서 성가를 인정받는 지휘자와 국내 정상급 피아
영화 `혈의 누`가 지난달 28일 전라남도 여수 제지소 세트촬영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했다. 영화 `혈의 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외딴 섬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수사관 원규(차승원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차승원, 박용우, 지성 등이 호흡을 맞췄다. 마지막 촬영에는 차승원은 물론이고 촬영분이 없던 박용우와 지성까지 함께해 촬영 기간 끈끈한 정을 나눈 것을 증명했다. 마지막 컷에서 OK사인이 떨어지자 출연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나눴으며, 단체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영화 `혈의 누`는 4월 말 개봉을 예정하고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BC 드라마 `슬픈연가`(극본 이성은 연출 유철용)의 OST 2에 수록된 `부탁`을 부른 가수가 신인가수 김재욱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탁`은 12회 방송분에서 권상우(준영 역)와 김희선(혜인 역)의 아지트 재회 장면에 삽입됐던 곡으로 그동안 목소리의 주인공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조성모와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김재욱은 서울 광양고 재학시절 `휴`라는 5인조 스쿨밴드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아 주로 대학로 등에서 활동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가수의 길은 쉽지 않았다. 군 제대 후 뒤늦게 발매한 1집도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김재욱이 빛을 보게 된 것은 `슬픈연가`에 `부탁`이란 노래가 삽입되면서 부터다. `부탁`이 공개된 후 드라마 홈페지는 물론 인터넷 게시판에 `가수가 누구냐`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 김재욱은 이런 호응에 힘입어 5일 오후 7시 강원도 용평에서 열리는 `슬픈연가` 콘서트 무대에서 OST 참여 가수들인 바이브, SG워너비 등과 함께 노래실력을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