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오는 20~26일 AK플라자백화점 수원점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2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수 아이디어 및 신기술·지역특화 제품 생산업체 32개 사가 참여한다. 이 기간 행사장은 생활용품과 가전, 미용, 의류 등 부스를 마련해 품목별로 특색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는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탈북자 취업지원사업이 아무 성과 없이 생색내기용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취업대상 기업 대부분은 과중한 근로시간과 낮은 보수로 내국인도 가기를 꺼리는 곳으로 드러났다. 17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탈북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도내 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취업알선에 나섰다. 이들 업체는 경기중기청 직원들이 직접 기업을 돌며 탈북민의 채용여부를 묻는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하지만 전체 87개 업체 중 실제 채용으로 이어진 곳은 단 1곳에 불과했으며, 해당 탈북자는 입사 1주일만에 퇴사했다. 이처럼 성과가 저조한 것은 사업장의 근무여건을 꼼꼼히 살피지 않고 실적 위주의 행정을 펼쳤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남북하나재단 자립지원부 관계자는 “중기청이 소개하는 기업 대부분은 2~3교대 근무는 기본이고, 주말과 휴일 빠지지 않고 일해야 130만~150만원을 받을 만큼 근로여건이 열악해 내국인은 엄두도 못내고 해외근로자들로 채우기 급급한 곳“이라고 말했다. 또 탈북민 대부분은 정부 임대주택에 살고 있어 출퇴근 거리를 고려한 업체 선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밖에도 탈북민 채용시 최대 50만원 범위에서 급여의 절반을 지원하
올해 1∼3분기 국내 기업에서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등기 임원은 모두 43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최고액 근로소득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었다.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근로소득이 가장 많았다. 17일 재벌닷컴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천382개사(비상장 616개사 포함)를 대상으로 등기 임원의 보수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등기임원에서 물러난 데 따른 퇴직금 152억3천400만원을 포함해 154억2천100만원을 받아 보수총액 1위를 차지했다. 순수 근로소득 기준으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각각 40억원과 30억원을 받은 정몽구 회장이 1위였다. 근로소득은 보수총액에서 퇴직금과 스톡옵션을 제외하고 급여와 상여, 성과급 등만을 더해 산정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과 한진칼, 한진에서 모두 51억5천만원을 받아 근로소득 2위를 차지했다. LG그룹의 오너인 구본무 회장은 43억9천100만원(3위)을 받아갔다. 4위는 38억2천만원을 받은 권오현 부회장으로,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최고액을 수령했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62억5천700만원)보
국토교통부는 지난 13∼14일 내린 비로 전국 다목적댐 저수량이 1억5천만t 가량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시행하는 서산, 보령 등 충남 서북부 시·군 8곳의 유일한 식수원인 보령댐의 저수량도 약 60만t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다목적댐의 수위를 살펴보면 16일 현재 한강수계 다목적댐인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수위는 각각 169.1m와 125.9m로 일주일 전보다 1.4m와 0.8m 높아졌다. 보령댐과 금강수계 대청댐도 수위가 57.9m와 64.8m로 한 주 전보다 각각 0.3m씩 상승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용수공급 조정기준이 주의·경계·심각인 9개 다목적댐이 모두 ‘정상공급 환원’ 단계에 이르려면 물 9억8천만t이 더 필요하다”며 “보령댐도 유입량과 저수량이 평년의 34.0%와 34.7%라서 이번 단비도 해갈에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펜트하우스 갖춘 중대형 평형 분양가 상한제 적용 가격 유리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 조성 걸어서 초·중학교 통학 가능 광화문·여의로 지하철로 통근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마지막 남은 한강 조망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원은 오는 20일 하남미사강변도시 A3블럭에 들어서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92~143㎡, 총 550세대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92㎡ 139세대 ▲95㎡ 131세대 ▲97㎡ 84세대 ▲102㎡ 181세대 ▲126㎡ 5세대 ▲138㎡ 3세대 ▲143㎡ 7세대로 구성되며, 126~143㎡ 15세대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부동산 시장의 호황으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되는 택지지구인 미사강변도시에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은 단지 바로 앞 7만8천755㎡ 규모의 근린공원 조성계획과 더불어 한강수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며, 한강
국내 기업들이 내년 경제 성장률에 대한 불안감으로 경영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내년 경제 성장률이 2%대에 머무를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이같은 분위기는 더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파리테러 사태가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이 우려되면서 기업들의 혼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전경련의 조사 대상 285개 기업 중 90%가 내년 국내 경제 성장률이 3% 미만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3.3%), 한국은행(3.2%)의 예상치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밖에 약 15%의 기업은 2%미만의 경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내년 경영계획을 세우고 있는 기업들은 어려움을 표하고 있다. 불투명한 경제 상황 때문에 기존 계획했던 투자를 포기하는 일부 기업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 위치한 A 기업 재무 관계자는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경제 상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며 “특히 이번 파리 테러로 인해 수출 분야에서 타격이 생길 것이 우려돼 투자보단 유지 쪽으로 계획 방향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프랑스 파리 테러와 상관없이 미국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 최고경영자(CEO) 대상 조찬간담회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강연에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등을 근거로 “최근 파리에서 테러가 발생했지만 현재로서는 12월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국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음에도 금리를 인상하려는 배경을 두고는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금리 부문에서의 위험추구 행위가 지나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신흥국의 민간부채로 국제적인 금융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신흥국이 지금 안고 있는 위험 중 하나가 과도한 민간신용(부채)”이라며 “과거 금융위기를 보면 하나같이 과도한 민간의 신용공급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제 둔화가 맞물리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말
롯데홈쇼핑은 간판 인기 프로그램 ‘정윤정쇼’(이하 정쇼)가 지난 14일 방송 210분 동안 총 주문금액 90억원을 달성하며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판매한 제품은 ‘LG 트롬 스타일러’, ‘조르쥬레쉬 무스탕 코트’, ‘바닐라B 티셔츠’, ‘디디에 파라키앙 울코트’, ‘비베라 레더 스트랩 부츠’ 등 8개 상품이다. 특히 이날 처음 판매를 시작한 LG전자의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최고급형 133만원/고급형 113만원)는 판매 1시간 만에 총 주문금액 43억원을 기록했다. 총 주문건수는 3천780건, 분당 최대 주문액은 7천36만원이었다. 상품별 총 주문금액은 조르쥬레쉬 무스탕 코트(129만원)는 10억원, 바닐라B 티셔츠(8만 9천원) 5억4천만원, 디디에 파라키앙 울코트(14만8천원) 10억원, 비베라 레더 스트랩 부츠(26만9천원) 3억원이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토요일 밤은 모든 홈쇼핑사가 집중하는 프라임 타임으로, 보통 30억∼40억원을 판매하면 잘나왔다고 한다”며 “90억원은 평소의 3배 정도의 실적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정윤정쇼는 패션…
CJ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현 회장의 사재 20억원과 임원진 5억원 등 총 25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평소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꿈지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며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부응하고자 동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올해 4천명 등 3년간 1만4천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