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축전(총감독 강준혁)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문을 담당할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계를 대표하는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을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10명의 자문위원을 선정한 세계평화축전은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세계평축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인사로는 김지하(시인) 김영수(KBL 총재) 임옥상(화가) 오재식(성공회대 교수) 박동은(유니세프코리아 사무총장) 인세반(유진벨재단 회장) 김민기(학전대표) 민현식(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김병국(고려대 교수) 등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오는 8월에 개최될 세계평축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시로 자문위원회를 여는 등 본격 가동된다.
미대 졸업생들이 시기적으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2월 하순, 졸업 시즌에 맞춰 미래 신진작가를 위한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대안중심의 비영리 전시공간을 표방하는 안양 스톤앤워터가 올해 미대를 졸업하는 7명의 신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빛나는 졸업짱'展을 26일부터 3월12일까지 연다. '연합 졸업전’의 형식으로 열릴 이번 '빛나는 졸업짱'전에는 안양, 안산, 군포, 광명지역 출신으로 성신여대, 국민대,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졸업하는 신진 예비작가 7명의 작업이 소개된다. 동화 일러스트를 작업해온 동양화 전공자 구세주는 부드럽고 간결한 선묘와 채색으로 '시크는 당근이 싫어요'라는 제목의 창작동화를 보여준다. 엉뚱한 상상력의 소유자 김택수는 사물의 본래적 기능들을 왜곡시키기도 하고 다른 기능을 결합시켜 재치있고 즐거움을 주는 소품 '계단용 장식장'을 선보인다. 노호정은 수천년된 중국 돈황벽화의 빛바랜 채색과 균열 등을 뛰어난 질감과 색감으로 생생하게 모사했다. 수세식 좌변기 속 물위로 달팽이 한 마리가 떠있는 모습을 그린 '달팽이똥'에서 문진옥은 한 순간 물과 함께 사라져버릴 것 같은 달팽이의 상황을 통해 불안하고 불확실한 세계와 존재감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사와 함께 분기별로 ‘사랑의 문화나들이’ 를 펼친다. 도문화의전당은 한전 경기지사와 함께 ‘사랑의 문화나들이’ 첫 시작으로 26일 4시 전당에서 열리는 어린이 교육뮤지컬 '신데렐라, 신데룰라 이야기' 공연에 도내 5백명의 공부방 아동을 초대한다. 여주, 안성, 화성지역에 소재한 14곳의 저소득층 공부방 아동 5백명의 공연관람을 위해 도문화의전당은 2만원의 관람료 중 50%를 지원하는 한편 행사 당일 교통편을 제공한다. 또한 한전 경기지사도 이번 문화나눔 행사를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조성한 러브펀드를 이용, 공연관람료 50% 지원과 간식비를 부담한다. 문화를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전 경기지사가 조성한 러브펀드는 분기별로 6백만원씩 4차례에 걸쳐 2천4백만원이 쓰여질 예정이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도문화의전당의 ‘사랑의 문화나들이’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 열린 경기도립오케스트라의 '2005 신년음악회'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신데렐라, 신데룰라 이야기', 19일 '정태남과 함께하는 유럽음악여행'까지 이어져 왔다. 한편 전당은 26일 6시 30분 '신데렐라, 신데룰라 이야
용인 구성읍 상하동 인근에 발달(자폐) 및 정서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특수학교가 설립된다. 경기도는 23일 강남대학교 내 3만평 부지에 3천평 규모의 특수학교를 오는 200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건립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용인, 안성 등 경기도 동부지역에는 특수학교가 전무해 서울 등 거리가 먼 지역으로 통학할 수 밖에 없던 장애학생과 이들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강남대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150억원에 해당하는 시설비를 분담하게 될 이번 특수학교는 유치원 및 초중고 통합과정 26개 학급에 3백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립될 예정이다. 특수학교 건립은 지난해 10월경 장애인 학교 설립 추진을 위해 강남대학교와 의사를 타진하는 등 백방으로 나선 용인시장애인부모회(지부장 조영애)의 노력에 힘입은 것. 이를 김대숙 경기도의회 문화여성위원장이 1월 경 손학규 경기도지사에 소개한 뒤 전격적으로 성사돼 특수학교 설립이 본격 진행됐다. 김대숙 위원장은 "장애인학교는 혐오시설로 분류돼 지역주민들의 반대 때문에 설립이 어려운데 강남대가 부지를 제공키로 해 추진이 수월해졌다"면서 "대학 내 특수학과와 연계해
KBS 김기만 최원정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의 자존심`을 살렸다. 김기만 최원정 아나운서는 우리말 퀴즈쇼 KBS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제6대 `우리말 달인`에 올랐다. `우리말 달인`은 연결 단어 맞히기, 공통어휘 맞히기, 단어의 사전적 정의 맞히기, 열군데 틀린 문장 바로 잡기, 단어 연결하기 등 5단계를 모두 통과하는 사람에게 부여하는 칭호. 지금까지 단 5팀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특히 김기만 최원정 아나운서의 달인 등극은 일반인이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르는 `특별한 도전, 특별한 만남` 출연자 최초의 달인 성공이자 KBS 아나운서의 명예 회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그동안 KBS 아나운서실에서 김현욱, 강수정, 이재후, 홍소연 아나운서 등이 도전했지만 모두 '우리말 달인'에 오르는 데는 실패해 우리말 지킴이 노릇을 자청하는 아나운서들이 고개를 들고 다니지 못했다. 김기만 최원정 아나운서는 우리말 달인 등극으로 상금 1,000만원을 획득해 `특별한 도전, 특별한 만남` 상금 적립액을 늘렸다. `특별한 도전, 특별한 만남` 상금은 연말 우리말 도서 보급을 위한 문고 지원 및 장학금으로 쓰인다. 김기만 최원정 아나운서는 각각 `토요 영화탐험
한림대학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난청클리닉팀(과장 김형종)이 지난 2월 3일 청각장애특수학교에서 청각장애아를 둔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와우 순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인공와우 순회건강강좌는 1월 15일부터 고도 난청 및 전농환자의 인공와우 이식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앞으로 수술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인공와우의 올바른 이해와 수술 후 청각능력 재활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게 된것. 인공화우 이식은 그동안 기계비용을 포함, 2천5백만 원의 수술비가 들었으나 보험 적용 이후 5백만 원 내외의 비용으로 수술이 가능해졌다. 청각장애아 학부모 50여 명과 청각장애 특수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 성동학교에서 열린 이날 강의는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의 ‘인공와우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이정학 교수의 ‘우리나라 청각학 현황과 인공와우 수술 후의 청각능력재활치료’ 한림대 사회복지대학원 양한석 교수의 ‘청각의 정상발달’등으로 진행됐다. 강좌에 참석한 청각장애아동의 부모들은 인공와우 시술의 가능성과 결과를 묻는 한편 시술 이후 아이의 청각 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질문했다. 또 청각장애아를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도 인공와우 시술 후의 지도와 관
수많은 정보가 인터넷이나 신문, 방송 등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는 지식 정보화시대에 살고있다. 특히 의학정보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의사들보다 새로운 정보와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한 경우도 더러 접하게 된다. 이들 의학정보들은 대부분 현재 병원에서 의사들이 진료하는 정확하고 실용적인 지식들이지만 신문이나 방송에서 접하는 의료기사들 중 일부는 아직 임상실험 중이거나 이론만 발표돼 먼 훗날에나 실용가능한 지식들도 있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여러 경로를 통하여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 지식을 토대로 스스로 진단하고 치료방법을 실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예컨대 요즘 일반인들이 의료기구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의료기구의 사용은 스스로 결정하면 곤란하다. 의과대학생들이 학교에서 임상의학의 공부를 수료하더라도 환자를 진료하면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의학지식의 습득은 진료과를 선택하거나 전문의사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도에 머물러야 한다. 사람의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고장난 자동차를 고치는 것과 다르다. 한번 잘못되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도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의시대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정확하고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지난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120명의 협력 병.의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협력병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협력병원과의 긴밀힌 협조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협력증서 전달, 상호 협력관계 방안 설명, 상호의료 체계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진료과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진료협력센터는 협력 병.의원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외래 및 입원 환자 회송 체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한 정보조회 시스템을 강화하며 의학자료정보센터 무료 이용, 진료과별 정례 세미나 개최, 외래 진료 및 입원 의뢰시 우선 예약/입원 혜택 제공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의 정진엽 부원장은 "협력 병.의원에 분당서울대병원의 인력이나 장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협력 병·의원장이 직접 수술을 할 수 있는 개방형 병원 운영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진료협력센터의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과 획기적인 제도 수립을 통해서 협력병원 체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흥식 병원장도 "완치된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나 지속적인 요양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지역 협력 병.의원에서 충분한 치료
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과 경기도병원의사협의회 유희탁 분당제생병원장은 지난 16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의사회장과 경기도 병원의사협의회장은 의료계가 처한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향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 의료정책에 통제보다는 시장경제 논리를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또 보건복지부의 의약분업 5년 평가와 관련해서는 공정성을 담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택분업으로 가야 의료계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자비를 들여 개원한 동네의원들이 정부의 통제로 고사 상태에 직면해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면서 ‘국민에게 부담을 적게 주는 정책’을 부탁했다. 이외에도 의료보험공단의 방만한 운영을 비판한 도의사회는 의료일원화와 의과대학 정원 30% 감축문제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한편 의사와 환자간 신뢰 회복을 위해 의료분쟁조정법의 시급함을 전달했다. 이날 정복희 도의사회장은 고령화 정책과 저출산 문제에 대해 박 대표와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통일을 대비해 추후 북한 의료 시스템과 관련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기들이 똑바로 눕는 자세로 인해 둿머리가 심하게 평평해지고 찌글어지는 자세성 두개골 기형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한국형 연질형(말랑말랑한 형태) 교정모’가 나왔다. 최근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윤수한 교수가 개발한 ‘한국형 연질형 교정모’는 기존 미국, 유럽에서 사용되온 서구형 교정모의 단점들을 국내 환아들에게 맞게 보완했다. 윤수한 교수에 따르면 외국의 교정모는 무겁고 두피와 접촉하는 안쪽 부분이 딱딱한 스티로폴 형태로 되어있는 반면 '연질형 교정모'는 의료용 재질 중 가장 통풍이 잘되는 ‘쿨맥스’ 재질을 사용하고 재질이 말랑말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정모는 오래 쓰고 있을수록 치료효과가 높아 하루 중 통풍하는 1시간을 제하고 23시간을 쓰도록 권장되고 있는데 이번 연질형 교정모는 착용으로 생기는 불편함을 최소화시켜 치료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 교정모는 서양인의 평균 두개골 모양에 맞춰져 있으며 머리 크기에 꼭 맞는 형태로 만들어져 2~4주마다 머리 크기를 다시 측정해 새 교정모로 바꿔야 하지만 연질형 교정모는 여유를 두어 1~2개월 동안 한개의 교정모 사용이 가능하다. 아기들이 23시간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가능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