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수출을 늘리는 중소기업에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앞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과 관련해 “(구직자 입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임금과 복리후생 격차”라며 “일자리의 질을 높였거나 높이려는 기업에 정책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수익이 나서 하면(임금·복지 수준을 높이면) 좋겠지만 정책적으로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좋겠다 싶어 이런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개발(R&D)이나 소상공인 지원사업별로 업체를 선정하는 평가지표가 있는데 여기에 고용상황을 반영하는 지표를 추가하거나 반영 비율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매출이나 수출 증대가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인데 여기에 일자리 관련 지표를 늘리거나 반영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중기청 지원사업별 평가기준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단순히 신규채용을 몇 명 했느냐가 아니라 정규직 비율·이직률·업종별 임
담장 너머 서울사대 초·중·고 서울대 위탁운영 어린이집도 美 아이비리그 건축 개념 도입 棟배치 설계… 디자인에 반영 KTX 광명역 차로 20분 거리 정왕IC 이용 지방 이동도 편리 ㈜한라는 배곧신도시 최대 단일 브랜드 교육특화단지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견본주택을 6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시흥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5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총 1천304가구 규모다. 전용 84㎡의 중소형 단일평형 ▲84A㎡ 1천78가구 ▲84B㎡ 226가구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는 1, 2차와 마찬가지로 교육특화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한가운데 대규모 스터디 센터가 들어서고 단지 내 서울대 위탁운영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특히 3차는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등학교와 담이 맞닿아 있어 서울대 연계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배곧신도시는 지난 7월 본격 입주가 시작된 시흥의 신도시로 앞서 입주한 시흥배곧sk뷰의 분양권 가격에도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국
삼성전자가 5일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의 모습이 담긴 ‘시네 드 셰프 쇼(Cine des Chefs Show)’ 영상을 공개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시네 드 셰프 쇼’ 영상은 국내외 최정상급 셰프들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인 '셰프컬렉션'의 차별화된 가치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 9월 독일 IFA에서 열린 ‘시네 드 셰프 쇼’는 세계 최정상급 요리사들로 구성된 이들이 선보이는 것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자리에서 요리사들은 백김치 등 한국 고유의 음식을 활용해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는 퓨전 요리를 만들며 다양한 식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혁신적인 미세정온기술이 탑재된 ‘셰프컬렉션’을 활용한 요리들은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온도의 편차를 ±0.5℃ 이내로 유지하고, 메탈소재의 냉장실 내벽으로 냉기를 계속 지속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충후 셰프는 “’셰프컬렉션’의 기술은 소고기 본연의 맛과 영양을 신선하게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고객 10명 중 5명은 10㎞ 이상 ‘원정 쇼핑족(族)’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개점 이후 74일간 방문고객 270만 명을 분석한 결과, 원정쇼핑족의 비중이 50%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통상 백화점 핵심상권인 반경 3㎞ 이외 지역의 고객 비중이 30%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20%p 높다. 현대백화점은 신한카드에 의뢰해 판교점 개점 전후 성남시 분당구 판교·백현·삼평동 주민의 카드 매출액과 이용 건수를 분석해보니 큰 폭의 상승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판교점 개점 이후 지난 9월 1∼13일 해당 지역의 작년 동기 대비 신한카드 매출 신장률은 29.6%에 달했으며, 이는 판교점 개점 전인 8월 1∼18일 신장률 12.6%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이 기간 이용건수 신장률도 오픈 전(19.6%)과 오픈 후(40.0%)에 큰 차이를 보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지역이 서울 및 광역도시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한데도 원거리 쇼핑객 비중이 높은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판교역이 여주·이천·광주를 잇는 성남~여주선과도 연결되고, 2020년 GTX가 들어서면 원거리 쇼핑 수요가 더 늘
KT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영국의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통신 부문 세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경영·관리, 탄소배출량 등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환경경영 지수 중 하나로 꼽히며, 매년 보고서 형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KT는 탄소정보 공개점수에서 100점 만점을 받고,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 평가에서는 A등급을 획득해 통신 분야 세계 1위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와 함께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250개 기업 가운데 5개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국내 통신 부분 1위를 차지하며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로도 6년 연속 뽑혔다. KT는 사내에 환경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에너지 고효율 장비를 도입하고, 통신장비 냉방 전력을 최소화하는 한편 직원 출장 시 탄소배출량까지 계산해 화상회의로 대체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앞으로 추진할 금융개혁 과제 중 가장 중요한 이슈로 금융권의 성과주의 확산을 지목했다. 임 위원장은 5일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개혁 현황과 과제를 설명하고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임 위원장은 “은행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해 그동안 정부는 금리, 배당, 수수료 결정 등과 관련해 관여를 최소화하고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등을 통해 경쟁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둬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중요한 과제는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 문화를 어떻게 확산시키냐가 될 것”이라며 “이는 은행뿐만 아니라 금융권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은행권이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를 받으면서도 실적에 따른 성과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높아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기업 구조조정 추진과 관련해서는 “기업 구조조정의 기본 목적은 기업을 살리고자 하는 것”이라며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약간의 편견을 갖고 계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임 위원장은 “은행이 옥석을 가려 살 수 있는 기업의 경우 자구노력을 통해 기업을 살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유통가도 수험생을 위한 맞춤 이벤트로 분주하다. 5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수능 시험일인 오는 12일까지 동수원점 등 도내 33개 점포에서 ‘수능 용품 기획전’을 연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핫팩 3종을 개당 880원부터, 담요 4종 각각 4천680원부터, 방석 6종을 각각 6천380원부터 판매한다. 또 USB 온열 발 난로는 7천880원, 끈달린 귀마개는 1천880원, 캐릭터 슬리퍼는 7천480원, 수면 양말·덧신과 스마트폰 터치 장갑은 1천880원씩에 판다. 이마트도 수능 시즌을 맞아 광교점 등 44개 점포에서 보온도시락 17종과 보온병 22종 등을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코스모스 도시락은 2만4천900원에 판매하며, 죽통겸용도시락, 락앤락보온도시락, 톤앤톤스마트보온도시락은 30% 할인판매 한다. 편의점들도 수험생들을 위한 기발하고 이색적인 응원 상품을 일제히 선보였다. 특히 수능 전날인 11일 ‘빼빼로 데이’를 함께 겨냥해 만든 이색문구와 기획상품이 눈길을 끈다. 세븐일레븐은 지하철 노선을 그려 넣은 ‘지하철 2호선’, 영어와 수학 문제가 적힌 ‘이건 아니?’ 등 7종의 수능대박 기원 상
중소기업의 시장진입을 가로막는 유사·중복 제품인증 제도 36개가 내년 전면폐지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수수료, 시험검사비, 인건비 등 연간 5천억여원의 인증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릴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제안한 ‘인증제도 혁신방안’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인증제 혁신방안은 전기용품, 의료기기 허가, HACCP, 환경표지 등 113개 인증제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이중 축산물 HACCP, 탄소성적표지, 공간정보품질인증 등 36개 인증제는 내년 말까지 없애기로 했다. 친환경 가구 규제, 전기용품 안전인증, 환경표지 등 77개는 중소기업의 비용과 절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축산물 HACCP의 경우 기존 돈가스에 치즈, 고구마 등이 포함된 신제품을 출시하려면 HACCP 인증을 다시 받아야 했다. 하지만 내년부터 고기 함량과 관계없이 단일 HACCP으로 통합돼 불필요한 인증절차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또 50m, 70m 등 길이에 따라 각각 인증받도록 한 화장지의 환경표지 인증도 단일인증을 받도록 개선했다
경기지역의 수출 실적 부진이 최근 3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자전기제품의 수출 실적이 미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최근의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경기지역의 수출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올 7월 경기지역의 수출실적은 91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떨어진 수치다. 8월에는 81억7천9백만 달러로 실적이 더 떨어졌고 전년동기대비 수출 감소폭은 6.7%로 증가했다. 9월 경기지역의 수출실적은 83억1천9백만 달러로 전보다 살짝 반등했지만 지난해보다는 11.4%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같은 저조한 실적에 대해 한국은행은 전자전기제품의 수출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경기지역의 전자전기제품의 수출 감소폭은 7월 13%에서 9월 24%까지 늘어났다. 화학공업제품, 섬유류 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수출실적을 끌어올리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이로 인해 올 9월 경기지역의 수출입차는 -3.7억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경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년에 사료작물을 3번 수확할 수 있는 3모작 재배에 성공했다. 도 농기원은 올해 용인과 안성에서 사료용 귀리와 옥수수, 이탈리안 라이그래스(IRG, Italian ryegrass) 혼파 재배 수확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사료작물 3모작 재배기술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실험재배에 성공한 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올해 처음 시도했다. 도 농기원은 지난 5월 파종한 옥수수를 8월 중순에 수확하고, 8월 하순에는 귀리와 IRG를 같이 섞어 씨를 뿌렸다. 이어 이달 초 귀리와 IRG를 1차 수확하고, 동계사료작물인 IRG는 월동 후 이듬해 5월 수확할 예정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앞으로 사료작물 3모작으로 생산량을 높이고,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도내 전역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