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11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17년 장애인 고용부담금 신고 사업주 설명회’를 가졌다. 공단은 ㈜네이버 등 130개사 146명이 참가한 이날 설명회에서 장애인 고용부담금 및 장애인고용계획, 실시상황보고서 신고방법을 안내했다. 또 대기업에서 장애인 고용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애인고용저조기업 명단 공표 제외 방법 안내가 병행해 이뤄졌다. /김장선기자 kjs76@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에 처음으로 남양주 지역출신의 정규철(54·사진) 지부장이 취임했다. 정 지부장은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남양주시지부, 금곡지점, 의정부여신관리단, 남양주시 풍양출장소장, 남양주지점장 및 남양주시청출장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규철 지부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함께 금고은행으로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남양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남양주 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직원간에는 인화단결을 최우선으로 소통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임기동안 시민과 시청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장에게 건의하고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 지난 1일자로 지방행정 4급으로 승진하면서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으로 발령을 받은 신원균(57·사진) 국장의 말이다. 신 국장은 1979년 9월, 9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2004년 11월 사무관으로 승진, 동구동장, 평생학습과장, 기획홍보담당관, 총무과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특히 동구동장 재직 시에는 송헌장학회를 창립했으며, 평생학습과장 재직 시에는 제8회 구리전국평생학습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총무과장 재직 시에는 전국 최초로 통장공개모집을 시행하는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해왔다. 신 국장은 “주민의 복지증진과 새로운 행정서비스 창출을 위해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무한봉사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역세권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중요사건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합동순찰 활동에는 정방원 수원서부서장도 지휘부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동행했으며, 기동순찰대와 외국인 자율방범대, 골목순찰대 등 협력단체 30여 명이 참여해 수원역 일대 여성 안심귀가길, 외국인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합동순찰을 마친 정방원 서장은 “민생안정을 위해 방범협력단체와 협력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치안시책에 반영하는 등 참여치안을 더욱 확대해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김성기 가평군수는 12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게 2017년 적십자 공무원 특별회비 820만5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 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공무원 단체 특별회비 770만5천원과 군수 특별회비 50만원을 전달했다. 김성기 군수는 “재난과 예방, 긴급구호 활동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이필운 안양시장이 올해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안양시는 12일 이필운 시장이 대한적십자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호계동)에서 열린 적십자봉사회안양지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유성렬 사무처장에게 100만원을 적십자 특별회비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적십자사는 이재민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최근 광주시 송정동에 얼굴없는 천사들의 나눔 실천이 잇따르고 있어 화제다. 올 초에는 40대로 보이는 한 익명의 남성이 송정동에 성금 300만원을 쾌척한 뒤 돌아갔다. 이 남성은 10년 째 어김없이 성금을 기탁하고 말없이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개인택시를 운행하며 자신이 송정동민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택시를 운행하다가 남은 잔돈이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면서 10만2천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은 분홍색 봉지를 내밀며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한 뒤 그동안 모은 동전 8만5천원을 기탁했다. 김학선 동장은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마음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기부자들이 있어 따뜻한 사회가 되고 있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및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시가 시민 동아리와 소외계층간 결연을 통해 나눔의 사회 구현하는 ‘2017년 희망파트너 사업’을 추진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희망파트너 사업은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장애인 가정, 조선가정, 제도권 밖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시민들의 동아리(체육클럽, 취미모임 등)를 파트너로 매칭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인연 맺기 사업이다. 이들과 매칭된 파트너들은 재능기부, 생활불편 도움, 고충상담, 정서적지지,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한다. 특히 이 사업은 일방적으로 ‘주는’ 나눔이 아니라 이웃들의 재능이나 취미를 함께 즐기며 서로간의 온기를 ‘공유’하는 나눔으로 추진돼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1명의 시민이라도 그늘지고 어두운 곳에서 홀로 눈물짓지 않도록 행정복지센터와 희망케어센터를 중심으로 복지허브화를 완성하고 남양주시의 명품시책인 ‘행복텐미닛’을 발전시켜 시민이 만들어가는 세계최고의 복지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라는 뜻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행한 ‘2016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원 선거 당시 제시한 공약의 이행률과 의정활동의 중심인 주민소통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으로써 이종식 의장은 41개의 선거공약 중 39개의 공약을 진행중이거나 완료해 공약이행률 95%를 달성했다. 특히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의원의 역할을 평가하는 주민소통사례에서 현장의정활동을 펼치고,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주민의 의견을 조율함으로써 사업진행 시 군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한 점이 인정됐다. 이종식 의장은 “지방의원 약속대상 수상의 영광은 제가 받았지만 이는 모두 양평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전환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비전있는 정책제시로 신뢰받는 양평군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시흥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사무국 신설에 따라 직원 2명(국장 1명, 직원 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공동체 형성과 시민소통 및 화합 도모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고용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단체로, 고용질서 운동 캠페인, 노사민정 합창단 운영 등을 통해 고용 창출과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희망자는 오는 17~20일 시청 기업지원과에 직접 방문, 응시원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추후 면접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