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4일 중원구보건소에서 이대엽 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과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센터 및 재활운동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건강증진센터와 재활운동실을 개소했다"며 "앞으로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효자동 이발사'에서 모자지간을 연기한 문소리와 아역배우 이재응이 영화 `엄마 얼굴 예쁘네요'(가제)에서 다시 한번 `혈육의 정'을 나눈다. 공교롭게도 이 영화는 `효자동 이발사'와 시대적 배경마저 유사하다. `엄마 얼굴 예쁘네요'는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에서 전두환 대통령 취임과 프로야구 개막까지를 배경으로, `행운의 편지' 때문에 소중한 이들을 잃었다고 믿는 중학교 1년생 광호의 이야기. `효자동 이발사'는 박정희 대통령 취임에서부터 전두환 대통령 취임까지를 배경으로 했다. 이재응이 광호를, 문소리가 광호의 엄마를 연기하며 `올드보이' `슈퍼스타 감사용'의 윤진서도 출연한다. 광호가 흠모하는 옆집 간호 조무사 누나 역이다. 한편 이재응은 `효자동 이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영화의 화자를 맡는 행운을 누린다. 허진호 감독의 `외출'을 발표한 블루스톰에서 제작한다.
탤런트 김태희가 20~30대 미혼남성이 뽑은 최고의 신붓감으로 선정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www.duo.co.kr)가 10월26일-11월17일 미혼 남성 3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태희는 전체의 18.4%를 득표해 이영애(16.8%)와 송윤아(16.3%)를 제치고 1등 배우자감으로 뽑혔다. 서울대 의상학과 재학생인 김태희는 `천국의 계단', `구미호 외전'과 현재 방송 중인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태희는 연애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항목에서도 21.1%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한편 최고의 신랑감을 묻는 질문(미혼 여성 392명 참여)에는 개그맨 박수홍이 20.2%로 박신양(18.4%)과 이서진(16.1%)를 누르고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하지만 연애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묻는 항목에서는 비(21.9%)와 조인성(18.6%), 권상우(17.6%) 순으로 많은 표를 얻었으며 박수홍은 3.6%로 14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드라마 `대장금'에서 먹보 `창이'로 얼굴을 알린 신세대 탤런트 최자혜가 KBS `신TV문학관'이 준비 중인 김동리 원작 드라마 `역마'(연출 이영국. 극본 홍윤정)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최자혜는 `역마'에서 어머니가 다른 언니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비련의 여인 `계연'을 연기하게 된다. 드라마 `역마'는 1948년에 발표된 동명의 소설을 드라마로 옮긴 작품. `역마살'이라는 한국인들의 운명관을 소재로 떠돌이 인간들의 삶을 조명했다. 떠돌이 체 장사꾼 영감은 화개장터에서 주막을 운영하는 `옥화'에게 딸 `계연'을 맡긴다. 옥화는 역마살이 있는 아들 `성기'를 붙잡아두기 위해 계연과 성기를 결혼시킬 생각으로 둘이 가까워지도록 한다. 계연과 성기의 감정이 사랑으로 발전할 무렵 옥화는 계연이 어머니가 다른 자신의 동생임을 알게 된다. 계연 또한 이 사실을 알게되어 아버지와 함께 화개장터를 떠나고 훗날 성기는 계연이 자신의 이모였음을 알고 운명에 순응한다는 것이 작품의 기둥 줄거리다. `역마'는 KBS가 내년부터 매년 10편씩 10년 간 한국문학 100선을 영상으로 옮기겠다는 취지로 기획한 `TV문학관 100선'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계연'…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성인가요로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1위에 뽑혔고 올 한해 가장 인기를 끈 성인가요는 태진아의 `동반자'로 나타났다. KBS 해피FM(106.1㎒) `태진아 쇼쇼쇼'(오전 11시5분) 팀이 지난 12-16일 서울과 수도권의 20세 이상 성인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을 대표하는 성인가수를 묻는 질문에 조용필은 19.2%로 1위를 차지했고 나훈아(14.6%), 이미자(14.3%), 태진아(11.4%)가 2-4위를 차지했다. 20대의 지지를 받은 서태지가 2.5%로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성인가요로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9.1%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미자의 `동백아가씨'(4.9%)가 2위로 나타났다. 태진아가 `동반자'(3.8%)ㆍ`옥경이(3.0%), `사랑은 아무나 하나'(2.3%) 등 3곡을 3-5위에 올려 놓는 기록을 세웠다. 성인가요 중 올해 최고의 인기곡으로는 태진아의 `동반자'가 39.3%로 첫손에 꼽혔고 송대관의 `유행가'(32.6%), 박상철의 `자옥아'(28.6%), 장윤정의 `어머나'(27.9%)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유망하다고 예상한 가수는
다음달 3일 개봉하는 새 영화 '발레 교습소'에서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여고생 역으로 열연을 펼친 김민정.
정조대왕때 규장각 설립 등 문예중흥의 중심인물이었던 유언호 선생을 조명하는 제1회 학술대회가 열린다. 충문공 유언호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는 24일 2시 안성시민회관 강당에서 '충문공 유언호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문신 유언호 선생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유봉학 교수(한신대 국사학과)가 주제발표하고 최홍규 교수(경기대)가 토론에 나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주최 측은 격변기 정조시대의 정치사회나 문화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1761년 정시문과에 급제하고 영조시대 홍문관을 거친 유언호 선생은 한때 영조에 항소해 경상도에 유배되기도 했으며 정조가 즉위한 뒤 좌의정 등을 지냈다. 특히 정승을 지낸 뒤 개성유수를 지원한 그가 정치적으로 곤경에 처한 연암 박지원을 구해내고 실학사상이 담긴 열하일기를 내놓게 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현재 안성시 대덕면 건지리 야산에 소재한 충문공 묘역에는 정조대왕이 친히 내린 어제사 제문을 음각한 신도비가 있으며 향토유적 21호로 지정돼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내 은하수홀을 전문 소극장으로 시설 전환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 운영자인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진호)은 '수원지역 공연문화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센터내 은하수홀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공청회를 24일 2시에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상설 소극장의 부족으로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힘들었던 지역 예술단체들의 잇따른 시설 전환 요청에 부응하고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한국교육연극학회와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공청회는 '한국소극장 운영실태' '유럽의 소극장문화의 본질적 방향성' '온누리아트홀과 은하수홀의 운영방향' '경기도 수원소극장 현황'을 주제로 해서 안양문예회관의 이용관 관장을 비롯한 4명의 관계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앞서 배포된 발제에서 박정임 중부일보 문화부장은 "소극장은 예술인과 관객들이 쉽게 교감할 수 있는 현장성이 뛰어난 살아있는 공간으로 상품화된 작품을 올리는 대형공연장과 달리 지역의 특색을 담아낼수 있다"고 소극장의 의미를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수원지역 문화인프라
해마다 신인 음악인들이 전문 음악인으로 입문하도록 등용문 역할을 해온 수원 신인음악회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수원시음악협회(지부장 오현규)는 현재 수원 거주자 혹은 수원 출신으로 음악대학 졸업 예정자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진음악인 중 우수한 기량을 갖춘 여섯명의 음악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2004 신인음악회'를 연다. 오현규 지부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인 연주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이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한껏 발휘해 장차 뛰어난 음악인으로 성장하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음악회 취지를 밝혔다. 한편 협회 회원이나 학교장의 추천으로 이번 신인음악회에 선정된 학생들은 피아노 부문에 허보나(수원대), 권지영(수원대), 왕지은(강남대), 김경은(중앙대) 등 4명으로 소나타 3번(프로코피에프), 발라드 4번(쇼팽), 알레그로(슈만) 등을 각각 연주한다. 또 성악 부문에서 선정된 이인희(연세대)는 꼭두각시(드뷔시)와 리골레토(베르디)의 곡을, 남인아(한양대)는 오페라 연대의 아가씨(도니제티)와 박쥐(요한 스트라우스)중에서 유명 아리아를 들려준다.
시흥에 소재한 소전미술관이 27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교실을 연다. '어린이와 작가가 함께하는 미술여행' 이라는 제목의 이번 프로그램은 독창적인 표현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인 7-10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을 할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5명의 미술작가가 함께한다. 참가아동들은 설치, 조각, 공예,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다섯명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는 한편 이들 작가의 작품 중 자연친화적이고 흥미로운 소재와 주제를 찾아 자신들이 직접 제작해보는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미술관 측은 화가나 설치미술가 등 미술작가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생생한 예술활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업은 내년 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미술관 내 학예연구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031) 31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