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제1회 ‘쌀의 날’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쌀의 날 선포식, 쌀 관련 식품 시식회, 쌀밥 토크, 쌀 농사 사진전 등이 열린다. 쌀 관세화를 계기로 쌀 산업에 대한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제정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정부가 올 하반기 국정운영의 핵심과제인‘노동시장구조 개혁’ 실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임금피크제를 그 중심에 두고 연내 도입을 위한 고강도 드라이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들어선 도입시기별로 임금인상률에 차등을 두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등 강력한 압박카드까지 꺼내들었다.세대간 일자리와 임금을 나눠 수년 내에 곧 닥칠 대규모 청년실업에 따른 재앙을 어떻게든 막아보자는 취지다. 하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일부 기관에선 노·사간 대립으로 제도 도입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이때문에 일각에선 노동개혁의 경제효과와 사회적 파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이에 본보는 앞으로 3회에 걸쳐 도내 경제기관을 중심으로 임금피크제 현주소 및 기대효과, 향후 전망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정부는 노동개혁의 최우선 과제로 ‘임금피크제’ 확산을 꼽고 있다. 이를 위해 전체 공공기관 316개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데 이어 향후 민간기업으로의 확산까지 추진중이다.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늘어나면 기업들이 인건비 부담으로 신규채용을 줄여 ‘청년 고용절벽’ 현상도 심각해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청년실업 문제를 풀기…
농협은행은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여신담당 인력을 5천명 규모로 늘리겠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여신 담당인원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2천821명이다. 이 중 개인 담당이 1천756명, 중소기업 담당이 1천10명이며 대기업 담당은 55명에 불과하다. 김주하 은행장은 “아무리 좋은 성과를 내더라도 건전성 관리가 무너지면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며 “리스크관리는 해당 부서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부서, 전 영업점의 일로 인식될 때 좋은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월 1회 이상 기업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는 ‘상시방문제도’ 등 자산건전성 관리체계 개선에 힘입어 연체비율을 2013년 말 1.02%에서 올해 6월 0.71%로 끌어내린 바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넥슨 자회사 넥슨네트웍스가 17일부터 9월 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게임서비스 및 게임 QA(품질관리)이며 오는 10월부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넥슨네트웍스 판교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학력, 학점, 공인 영어성적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넥슨네트웍스 홈페이지로만 받는다. 이후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과정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넥슨네트웍스는 모회사 넥슨에서 제공하는 모든 게임의 게임서비스, 게임 QA, 유통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nexon-network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용현기자 cyh3187@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말 만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17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 부총리와 이 총재를 비롯한 두 기관 고위 간부들은 이달 말 서울 모처에서 회동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를 조율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 부총리와 이 총재 외에 두 기관의 정책 관련 국장급 이상 주요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두 수장은 이번 회동에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 경제는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올해 말 종료되는 중기 물가안정목표(2.5∼3.5%)를 새로 정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두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5%의 기준금리를 더 낮추기는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하면 최 부총리가 한은 측에 추가 부양책과 관련한 협조를 직접적으로 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동의 특별한 의제는 없다”며 “두 기관의 친목을 다지는 차원에서 만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두 수장뿐만 아니라 정책 관련 국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의 핵심 지배고리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가 17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시내 제국호텔에서 열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지지했다. 롯데홀딩스는 임시 주총을 마치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하길 희망한다는 데 모았다고 밝혔다. 주총에서 신 회장 측이 제시한 기업 경영지도체제(지배구조 관련)와 사회규범 준수(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고위관계자는 “두 가지 안건이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면서 “이는 ‘가족과 기업은 분리돼야 한다’는 신동빈 회장의 경영방침을 지지한 것이고, 주총에서 일본 의회 의원 출신이 사외이사로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총은 지난달 28일 롯데홀딩스 긴급이사회를 통해 신동빈 회장이 대표이사에 오른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신 회장 지지를 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총에서 통과된 두 가지 안건은 신 회장이 지난 11일 대(對) 국민 사과 때 “롯데그룹의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것과 연관된 것으로, 이번 주총 지지를 바탕으로 관련 개혁 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 이사회를 이미 손에 넣은 데 이어 주총에서도
올해 상반기 중 금융사기 피해액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1~6월 금융사기 피해액이 1천56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2천23억원보다 22.6% 감소한 수치다. 대표적인 금융사기인 피싱사기 피해액은 상반기 중 992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1천66억원보다 줄었다. 피해액에서 환급액을 제외한 순피해액은 644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842억원보다 감소했다./이기영기자 lgy929@
경력 단절 여성이 재취업 후 희망하는 월급은 평균 17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취업포털 커리어와 공동으로 30세 이상 경력 단절 여성 2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희망 월급은 175만원으로 이들이 최종 직장에서 받았던 평균 198만원의 88.4%인 것으로 분석됐다. 희망 월급 분포도를 보면 ‘150만~200만원’이 43.7%로 가장 높았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관계자는 “20~30년 재직 후 퇴직하는 남성들은 최종임금과 희망임금의 격차가 크지만 경력 단절 여성은 경력 자체가 짧고 여성과 남성의 임금차이 등으로 최종임금 자체가 높지 않으므로 희망 임금과의 차이가 작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력 단절 이유로는 출산·육아라는 답변의 47.4%에 달했고 결혼(15.7%), 직업장래성 불투명(9.9%) 순이었다. 경력 단절 여성들이 밝힌 재취업 희망직종은 사무직이 43.1%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직(35.5%)이 뒤를 이었다. 이들이 선정한 유망한 자격증은 직업상담사, 전산 회계, 방과 후 지도사, 사회복지사였다. 재취업 방법으로는 ‘자격증 취득’(33.9%)을 제일 우선으로 꼽았고 ‘취업 지원기관 활용’(24.1%), ‘취업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