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공공기관에서 1만명 가까이 신규 채용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공개한 2015년 2분기 경영정보를 보면 올해 들어 2분기까지 공공기관은 총 9천482명을 새로 채용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8천714명보다 8.8% 늘어난 수치로, 올해 목표 1만7천명 가운데 55%를 달성한 것이다. 기재부는 상반기 채용 추세로 미뤄 연말까지 채용규모는 애초 목표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공공기관 임직원 수는 28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7천63명 늘었다. 2010년 24만7천명에서 5년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공공기관별로 임직원 수를 보면 101∼500명이 118개로 가장 많았다. 임직원이 3천명 이상인 곳도 21개나 됐다. 유형별로는 공기업이 평균 3천452명, 준정부기관은 896명, 기타공공기관은 498명이었다. 임직원 수가 가장 적은 곳은 한국희귀의약품센터로, 13명에 불과했다. 1만명이 넘는 기관은 한국철도공사(2만7천981명), 한국전력공사(2만693명), 국민건강보험공단(1만2천857명), 한국수력원자력(1만1천116명) 등 4개였다. /이기영기자 lg
2천∼5천원대 가격 부담 적어 맥주처럼 즐기는 소비자 늘어 이마트, 전년 동기比 매출 3배 편의점, 컵와인 등 판매량 급증 수입맥주 중심 주류시장 변화 20대 고객에게 특히 인기 맥주처럼 편하게 와인을 마시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일반 와인의 절반도 안 되는 크기의 소용량 와인 소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마트에서 330㎖ 용량의 미니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4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와인 전체 매출이 5.5% 증가하는 데 그친 점을 감안하면 미니 와인의 매출 신장률은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전체 화이트 와인에서 미니 와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1.9%에서 7.3%로 높아졌다. 이마트는 지난해 상반기 ‘벨라다’, ‘다다’, ‘버니니 모스카토’ 등 미니와인 5종을 판매했으나 올해는 ‘미안더 모스카토’, ‘버디’ 등 3종을 추가해 현재 8종을 판매 중이다. 제품 가격은 2천500∼3천원 수준으로 수입맥주 한 캔과 비슷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와인을 가볍게 마시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반영되면서 수입맥주와 동일한 가격대의 미니 와인이 수입맥주 일변도의 주류 시장에서 돌풍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 입찰 시한이 다음 달 17일로 확정된 가운데 얼마에 팔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 그룹과 매각주관사인 HSBC 증권이 예비 입찰에서 선정한 미국계 사모펀드인 KKR·칼라일·골드만삭스 PIA, 한국·중국·일본·호주중심의 MBK·어피니티 등 5개사 중 고가를 쓴 후보 1∼2곳이 본 입찰에서 가려진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16일 “일단 본 입찰 결과를 보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테스코의 처지로 볼 때 연내에는 모든 인수합병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테스코 측이 예비입찰에서 적용됐던 커트라인은 6조7천억원 선이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따라서 본 입찰에서의 최고가는 그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테스코 측은 지금까지 매도 희망 가격을 공개한 적이 없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6월 4일 홍콩발 보도에서 “테스코가 한국사업부(홈플러스)를 60억달러(한화 6조6천억원 상당)에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홈플러스가 칼라일의 40억 파운드(한화 6조 5500억 원 상당) 매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힌 것을 바탕으로 ‘마지노선’에 대한 추정은 가능하다. 그
작년 10월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값과 분유값 일부 지원제도가 1년 늦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 가구에 기저귀값·분유값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50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육아정책연구소에 맡긴 연구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체적 지원대상과 규모, 조건 등을 마련해 시범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주로 저소득층 영유아에게 생후 1년까지 기저귀값을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한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고, 분유값은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는 저소득층 산모에게 제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복지부는 오는 10월 시범실시에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값·분유값 지원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공약으로 복지부는 애초 지난해 시범사업을 하고서 올해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범사업 예산으로 50억원이 편성됐으나, 중기재정지출 500억원 이상의 신규 복지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도록 한 규정에 발목이 잡히면서 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듯했으나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야당의 주장으로 50억원이 시범사업 예산으로 다
국내 이동통신 요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디지털 이코노미 아웃룩 2015’ 보고서를 보면, 작년 9월 기준으로 음성·문자·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5개 구간으로 나눠 매긴 국가별 요금 순위에서 한국은 8∼19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OECD에 가입한 3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순위가 앞설수록 요금이 저렴하다는 뜻이다. OECD는 2년마다 회원국의 통신 인프라 전반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한다. 2013년 보고서에서는 한국의 요금 순위가 11∼20위였다. 올해 순위는 2년 전에 비해 조금씩 상승한 것이다. 구간별로 보면 한국은 모든 구간에서 OECD 평균보다 요금이 저렴했다. 우선 음성 50분·문자 100건·데이터 100MB 기준의 30통화 구간에서 우리나라는 8위(2011년 14위)를 했다. 음성 188분·문자 140건·데이터 500MB 기준의 100통화 구간에서는 8위(16위), 음성 569분·문자 225건·데이터 1GB 기준의 300통화 구간에서는 14위(17위)를 각각 차지했다.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하반기 1만6천506가구의 10년 공공임대와 분양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 10년 공공임대주택(분납임대 포함)이 1만1천17가구로 전체의 67%를 차지하고, 공공분양주택이 5천489가구로 33%다. 10년 공공임대 가운데 9개 지구 1만176가구는 리츠 방식으로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전체 물량의 71%인 1만1천865가구가 수도권에서 집중돼 있다. 지방에선 4천641가구가 공급된다. 7월에는 평택소사벌에서 10년 공공임대 632가구를 공급하고 8월에는 화성 동탄2지구에서 총 1천758가구의 10년 임대를 선보인다. 9월에는 하남 미사·인천 서창2·시흥 목감·수원 호매실 등에서 10년 임대주택이, 구리 갈매·대구 신서혁신도시에서 공공분양 아파트가 각각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은 시세보다 임대료와 분양가가 낮아 서민들의 전·월세난 해소와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급지구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2만원대로 가격을 낮춰 출시한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를 올해 하반기에 100만대 추가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고객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줄이고자 제조업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9월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대를 한정 출시한 바 있다. 이 단말기가 지난 4일 모두 판매되면서 도로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100만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출시된 ‘일반 행복단말기’ 이외에 올해는 ‘감면 행복단말기’와 ‘화물차 행복단말기’가 첫선을 보인다. 화물차 행복단말기는 하반기부터 4.5t 이상 화물차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화물차 하이패스 개통 시기에 맞춰 보급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15일 가뭄극복 공로로 지역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 우정읍 호곡리 주민들은 화성수원지사 장성원 지사장에게 가뭄극복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지역은 남양호 물을 공급받거나 인근 배수로에서 스스로 물을 끌어 와 농사를 지어왔다. 하지만 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가 이곳에 만경언양수장을 확장하고 우정간선에 토출관로를 연결해 급수문제를 해결했다. 이에 주민들은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짓게 됐다며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미래창조과학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내수 진작을 위해 직원들의 하계 휴가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15일 미래부에 따르면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미래부와 우정사업본부, 과학관 등 소속 기관 직원들에게 빠짐없이 하계 휴가를 가도록 지시했다. 또 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솔선해 휴가를 사용하도록 주문했다. 최 장관이 철저한 휴가 실시를 당부하게 된 건 약 4만여명에 달하는 미래부·소속 기관 직원들이 국내 각지에서 휴가를 보내게 될 경우 가라앉은 내수 경제를 되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래부는 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휴가 중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국내여행 사진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기영기자 lgy929@
사육 줄고… 도축도 감소할듯 8~9월 ㎏당 1만9000원 형성 올해 쇠고기 수입량 크게 증가 올해 추석에는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폭등할 것으로 보여 1등급 한우를 맛보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15일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사육 마릿수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추석인 9월 27일을 전후해 출하될 도축 마릿수는 작년동기보다 11∼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8∼9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당 1만7천∼1만9천원에 형성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경제연구원은 한우고기 수요가 현재와 같을 경우 올해 4분기 도축마릿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28% 감소하면서 10∼12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도 추석보다 더 떨어진 1만6천∼1만8천원에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6월 한우 1등급 ㎏당 도매가격은 1만6천288원으로 2013년 5월의 1만1천515원보다 41.5%, 올해 1월에 비해서는 18% 각각 상승하면서 2009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우 도매가격은 2010년 구제역 발생 이후 2013년 5월까지 계속 하락한 바 있다. 이처럼 한우 도매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쇠고기 수입량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