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최신원 회장(사진·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이 지난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과일 선물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회장은 수박 40박스, 참외 10박스, 체리 4박스, 하우스귤 6박스 등을 국립중앙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 의료진에 보냈다. 최 회장은 “메르스 격리병동에서 한 달 넘게 고생하는 의료진을 생각하면 너무 안쓰럽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많은 국민이 응원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잠시라도 시름을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윤현민기자 hmyun91@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본부는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국제대학교와 함께 오는 26일 국제대학교에서 청년취업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 경기본부와 중기융경기연합회는 각 회원사에 국제대 졸업생의 취업을 연계해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CEO 대학 특강, CEO 아카데미 공동운영 등 산학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추진중인 중소기업 현장투어 및 현장채용 면접에 국제대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금융사기가 최근 3년간 6만 건이나 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피해액도 지난 2002년 503억원에서 작년에는 1천492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신학용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금융사기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정부기관 등을 내세운 금융사기 범죄가 총 5만8천435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2년 1만319건에서 2013년 2만561건, 2014년 2만7천555건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하루 평균 75건 꼴로 사칭 사기가 발생한 셈이다. 피해액은 최근 3년간 총 2천829억원에 달했다. 2012년 503억, 2013년 896억, 2014년 1천492억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피해액이 전년 대비 66.5% 급증하는 등 사고 금액이 점차 커지고 있다. 사칭기관별로 보면 경찰, 검찰, 법원 등 법 집행기관이 절반을 넘는 3만1천 건에 달했고, 관련 피해액은 1천712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60.5%를 차지했다. 금융회사 사칭은 1만7천930건(피해액 570억원), 우체국·전화국 사칭은 4천898건(317억원), 금감원·금융위원회 사칭은 3천355건(201억원)으로 뒤를
농촌진흥청이 농경지의 물 이동을 정밀하게 측정해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작물 재배 기술 개발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국립농업과학원에 전국 논과 밭의 대표 토양을 분석할 비교란(非攪亂) 중량식 라이시미터 36개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비교란 라이시미터는 자연 토양을 채취해 실제 자연과 같은 조건에서 물과 양분의 이동을 직접 정밀하게 측정하는 장치다. 강우량, 증발산량, 배수량, 토양 깊이별 온도·수분·염분 함량 등의 변화를 점검할 정밀 센서, 토양 용액 채취기, 지하수위 자동 조절장치 등을 갖췄다. 농진청은 물·양분의 지하 이동량을 99% 이상 정확하게 계측하는 라이신미터를 토대로 효과적으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작물 재배 기술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라이시미터를 이용해 토양 종류, 물관리 방법, 지하수위, 작물 종류 등의 조건에 따른 물·양분 이동량 연구에 들어갔다. /윤현민기자 hmyun91@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해 한달 반에 350만명을 돌파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약 200만명, KT가 약 91만명, LG유플러스가 약 70만명으로 전체 합산 350만명을 넘어섰다. 이달 17일 기준으로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으니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50만명이 증가한 셈이다. 지난달 요금제 출시 초반의 인기몰이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달 28일 100만명을 기록한 가입자 수는 이달 3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5천700여만명에 달해 가입자 유입은 계속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리필하기’, KT는 ‘밀당’, LG유플러스는 동영상 시청 특화 요금제 등을 각각 자사 요금제의 특징으로 강조한다. 이런 서비스 덕에 가입자들의 데이터 사용 혜택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일부 이동통신사는 6만원대 요금제를 5만원대로 인하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보험개발원은 차량 구조와 정비 환경 변화를 반영해 차세대 자동차 수리비 견적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전국 자동차 정비공장과 손해보험회사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은 2003년 개발됐다. 시스템이 당시 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된 탓에 최근에는 프로그램이 낡아 급변하는 전산환경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개발원은 정비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비 현장에서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도 지역경제계를 중심으로 메르스 여파에 따른 내수경기 회복 분위기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예산 집행을 앞당겨 물품을 사들이고, 금융권도 긴급자금을 투입하는 등 내수회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경기본부는 지난 22일부터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대출 금리를 기존보다 2% 낮춰 모두 50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대출상환은 최대 6개월의 거치기간을 두고 원금 균등분할과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대출이 있는 고객에겐 만기를 연장해 주고, 원리금 상환도 유예하는 등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도 중소기업 지원자금 적용대상과 운영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기준안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특별한도 지원대상에 병·의원과 교육서비스업이 추가됐으며, 운영기간도 당초 올 8월 말에서 12월 말까지로 연장됐다. 메르스 피해업종의 영세상인과 기업들은 업체당 최대 5억원 한도에서 연리 0.75%로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이 올 12월까지 메르스 피해기업에 대출해 주면, 한은에서 대출금의 25%를 연리 0.75%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은 경기본부는 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병·의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환자 치료 시설 등을 살펴보고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최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병원과 의료진이 메르스 퇴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과정에서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메르스 환자 치료 병원과 노출자 진료 병원에 대해 손실 보상, 시설비, 진료비 등 직접 경비를 예비비로 지원하기로 했고 중소기업청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신보 특례보증, 기업은행을 통한 저리 자금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기영기자 lgy929@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최근 들어 다소 수그러드는 조짐을 보이고있다며 경제주체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회복을 당부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경제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대내외 리스크를 거론하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 총재는 최근 지표 변화를 들어 메르스 사태에 따른 소비위축이 다소 수그러드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화점, 대형마트, 여가 관련 산업 매출액과 같은 속보성 지표로 미뤄볼 때 메르스 충격에 따른 소비위축이 여전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전보다는 나아지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 총재는 “경제주체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기업심리와 소비심리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영기자 lgy929@
중소기업청은 24일 은행·정책금융기관과 ‘중소기업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권이 책정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6개 시중은행은 자금 1조원을, 정책금융기관들은 자금 1천450억원과 보증 1조1천억원 규모를 메르스 피해 중기와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메르스 피해 기업의 경영을 정상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들은 피해 중기와 소상공인 지원자금에 금리우대 혜택을 주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 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