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스펙’을 전혀 보지 않고 순수하게 직무 수행 능력만을 따져 상반기에 100여명을 뽑는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12일부터 롯데백화점·롯데호텔·하이마트·롯데리아 등 14개 계열사가 ‘스펙태클(Spec-tackle) 오디션’ 채용을 통해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과 인턴을 포함해 100여명을 선발한다.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태클을 건다’는 뜻의 스펙태클 오디션은 입사 지원서에 이름·이메일·주소·연락처 등 기본적 인적 사항과 해당 직무 관련 에세이만 요구하고,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에 지원할 응시자는 12일부터 21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 신청하면 된다. /이기영기자 lgy929@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까지 50만대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처음 출시된 스마트에어컨 Q9000은 3개의 원형 바람문과 슬림한 실루엣의 차별화된 디자인, 뛰어난 절전·냉방·청정 기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3개의 바람문이 뿜어내는 강력한 회오리바람 기능에 바람문의 개별 제어기술을 갖춰 ‘초절전 강력냉방’ 에어컨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공기 청정 기능을 대폭 강화한 2015년 신제품은 스마트에어컨 Q9000의 올해 판매량(매출 기준) 중 40% 이상을 차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형은 ‘에어 3.0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 온도·습도·청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일년 내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압축기와 모터의 효율을 높여 전 모델 1등급의 150% 이상 에너지 효율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에어컨 Q9000이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하며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KT가 지난 7일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내놓자 SKT·LGU+도 조만간 비슷한 요금제를 공개할 것으로 보여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음성과 문자는 무료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정할 수 있는 KT의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출시되자 반응이 뜨거웠다. KT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반응이 좋자 업계 1위인 SK텔레콤과 후발주자 LG유플러스도 조만간 KT와 유사한 요금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신규 요금제 발표가 늦어지면 그 만큼 KT에 선점 효과를 길게 줌으로써 고객 이탈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요금제 출시를 서두르는 분위기다. LG유플러스측은 “동영상 시청 등 ‘비디오 LTE’ 시대를 맞아 데이터 사용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이를 반영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준비해 왔다”며 “음성 무제한,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요금제를 이르면 이번 주 초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도 “새 요금제 출시를 위해 그동안 미래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마무리 단계에 있는 미래부와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혀 신
응답자 절반 경영진 승진 희망 3명 중 1명 성취 불가능 답변 실제 승진 가능한 직급은 대부분 ‘부장’이하라고 답변 직장인 절반은 경영진이 되는 것을 최종 승진 목표로 삼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오를 수 있는 직급은 과장이나 부장급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216명을 대상으로 ‘승진 목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임원급 28.6%, 부장급 26.7%, 최고경영자(CEO) 18.7%, 과장급 15.5%, 대리급 10.5%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가량(47.3%)은 경영진 승진을 꿈꾸는 것이다. 경영진이 돼 누리고 싶은 혜택으로는 응답자의 54.1%가 고액연봉을 꼽았다. 명예와 달라진 주변의 대접(14.6%), 개인 집무실(4.2%), 의료서비스 등 가족 혜택(4.2%), 비즈니스석 등 복지혜택(2.8%), 스톡옵션(2.6%) 등도 기대했다. 그러나 직장인 3명 중 1명(35.9%)은 ‘목표 직급까지의 승진이 불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 이유로는 ‘업무 실력만으로는 불가능해서’(36.8%·복수응답), ‘배경이 없어서’(30.9%) 등을 들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할 생각이 없어서’(18.5%), ‘성차별 등 유리천장 존재
앞으로 우체국의 보험·택배 피해도 소비자원 구제를 받을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 입법예고했다.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는 우체국이 제공하는 금융상품인 보험·예금 관련 상담 신청이 매년 200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 우체국 택배 관련 상담도 2010년 185건에서 지난해 266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소비자원의 피해구제 대상이 ‘민간 사업자가 제공한 물품 등’으로 한정돼 공공기관인 우체국은 제외돼 있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공정위는 우체국 보험·예금·택배까지도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원이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조항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단체가 공정위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기 위해 제출하는 표준화된 서식을 규정하고, 등록된 소비자단체의 운영비를 국가·지자체가 보조금으로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소비자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공정위에 설치된 소비자정책위원회에는 해양수산부 및 국민안전처 장관도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입법예고 기한인 내달 20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올 7월까지 시행령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
앞으로 현금으로 이체된 300만원 이상의 자금을 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 찾으려면 입금된 때부터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골든 타임’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300만원 이상 지연인출제도의 지연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30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연인출제도는 300만원 이상 현금 이체된 자금을 자동화기기에서 인출할 때 입금된 시점부터 일정시간 인출을 지연하는 제도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막고자 시행되고 있다. 인출 지연 시간 안에 범행을 알아채 계좌지급 정지를 요청하면 범행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사기범들이 10분 이상 전화통화를 끊지 못하게 유도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연 인출 시간을 회피하자 금감원이 인출 지연 시간을 늘리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이달 19일부터 지연 인출 시간을 10분에서 30분으로 연장할 예정이다. /이기영기자 lgy929@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안산을 찾아 “정부출연 연구소와 대학 연구소를 중소기업에 개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테크노파크를 찾아 연구개발(R&D)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 경제에서 고용의 90%를 담당하는 중소기업 R&D 환경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출연연구소와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출연 연구소는 밀폐된 연구실에서 나와 중소·중견 기업의 연구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대 교수나 대학 R&D 사업을 평가할 때 산학협력 성과를 반영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과 R&D가 밀착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최 부총리는 R&D 과제를 심의하는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의 전문성을 높이고, 산업계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의 R&D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처나 R&D 전문관리기관 사이의 칸막이를 허물어 융합연구를 촉진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특히…
불황으로 지갑이 가벼워진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을 찾고 있다. 11일 온라인 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최근 한 달(4월 6일∼5월 7일) 중소 브랜드 가전제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 옥션은 불황 탓에 고가 브랜드 제품을 사는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성능 은 좋고 가격은 저렴한 중소 브랜드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중소 브랜드의 발광다이오드 텔레비전(LED TV) 판매량이 같은 기간 25% 늘었다. 이들 제품 가격은 대기업 제품보다 20∼30% 저렴하지만 영상·음향 출력 기능은 물론 서비스도 고가 제품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ED TV의 경우 인기 브랜드인 스마트라의 ‘32인치형 LED TV’는 LG·삼성 등 대기업 제품에 들어가는 정품 패널을 사용해 수명이 길고, LED를 패널 전체에 부착해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면서 가격은 21만5천원 선에 불과하다고 옥션은 설명했다. 냉장고의 경우 같은 기간 중소 브랜드 일반형 냉장고 판매량이 87%, 업소용 냉장고 판매량은 157% 각각 급증했고, 세탁기 판매량은 69% 늘었다. 김충일 옥션 가전
‘가짜 백수오’ 파동 이후 홈쇼핑 업계가 먹다 남은 제품만 환불해준다는 발표한 이후 소비자들의 환불요청이 쇄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먹다 남은 제품만 환불해준다는 이른바 ‘부분 환불’ 방침 발표 이후 업체별로 2천∼3천건씩 모두 1만건이 넘는 부분 환불 요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GS홈쇼핑은 8일 오후 환불 정책을 발표한 이후 9일까지 3천500여건의 부분 환불 요청을 접수하고 이에 대한 환불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8일 이후 부분 환불 요청을 약 3천건 접수했다. 현대홈쇼핑과 CJ오쇼핑은 각각 2천500여건, 2천여건의 부분 환불 요청을 받았다. NS홈쇼핑과 홈앤쇼핑은 ‘집계 중’이라는 이유로 환불 요청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GS홈쇼핑, NS홈쇼핑 등은 구매자가 보유 물량을 알려주면 먼저 환불해준 뒤 나중에 제품을 수거하는 ‘선 환불 후 반품’ 방침이지만, 홈앤쇼핑 등 나머지 업체는 먼저 제품을 수거한 뒤 나중에 환불해주는 ‘선 반품 후 환불’ 조치를 하고 있다. 각 업체가 밝힌 백수오 제품 누적 매출 규모는 롯데홈쇼핑 500억원, GS홈쇼핑 480억원, CJ오쇼핑 400억~500억원, 현대홈쇼
주식 시장에는 잔인하다는 5월의 시작과 함께 국내 증시는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조정은 말 그대로 조정이기 때문에 조정 이후의 종목별 대응을 다시 준비해야 한다. 특히, 5월 한 달 동안은 그리스 문제를 중심으로 수많은 해외 변수가 기다리고 있어 종목별 대응 및 시점에 정교함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그리스 문제 하나만이 아니라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문제와 중국 경기 부양책까지 얽혀 있어 호재와 악재, 단기 충격요인과 장기 변수가 한꺼번에 모여 있게 되었다. 그러한 의미로 5월은 국내 변수보다 해외 변수에 더 주목할 자리이며 국내 메이저들의 움직임을 통해 해외 시장의 방향까지 미리 알 수 있어야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지수 상승 과정에서도 종목들은 여전히 차별화 되어 있다. 실적 및 성장 기대감이 있는 종목들은 추세 유지 또는 강한 상승을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종목들은 철저하게 시장에서 외면되고 있다. 이는 우량주들도 마찬가지인데, 철저하게 수익성에 집중하거나,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만 내가 가진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시점이다. 즉, 강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과거처럼 일정한 기준 없이 무조건 매수하는 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