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은 2007년에 사회안전망의 보호가 취약한 차상위 근로빈곤층에 대해 경제적 자립의 촉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제정되었으며, 저소득 근로자에게 직접 소득을 지원하는 방법이 적용된다. 신청자격이 매우 까다롭지만, 저소득 근로자라면 신청대상인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신청자격을 살펴보면, 먼저, 2014년말 현재 60세 이상이며,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자로서,연간 소득합계액이 단독가구는 1천300만원, 홑벌이 가족가구는 2천100만원, 맞벌이 가족가구는 2천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다만, 연간소득이 아무리 적다고 하더라도, 변호사업, 변리사업 같은 전문직종은 대상이 아니다. 여기서, 홑벌이와 맞벌이의 판단기준은 연간소득 3백만원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즉, 배우자가 연간 3백만원 미만의 소득이 있다면 소득자로 보지 않기 때문에 홑벌이가 되며, 300만원 이상이라면 맞벌이로 판단한다. 그리고, 단독가구와 가족가구를 구분할 때, 부양자녀는 14년말일 현재 18세 미만으로서,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 미만인 자녀만 포함된다. 따라서, 배우자 없이 자녀가 한명뿐인데, 미취업 자녀가 18세 이상이라면, 홑벌이 가족가구가 아니라 단독가구로 분류된다.
호반건설은 고양시 원흥지구 A5블록 일대에 짓는 ‘고양 원흥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8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원흥지구에는 LH가 공급한 4개 단지가 이미 입주해 있지만 민간분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감도>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9㎡ 192가구 ▲84㎡ 565가구 ▲101㎡ 210가구 등 총 967가구로 구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 판상형의 4베이(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소비자 선택에 따라 방을 4개까지 만들 수 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넓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는 자연친화적으로 배치되고 넓은 보행자 동선을 계획했으며, 어울림마당, 초록놀이터, 힐링마당 등 다양한 조경과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원흥지구는 제2자유로, 외곽순환도로, 1번 국도,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서울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며 일부 개통된 원흥~강매간 도로를 이용하면 상암과 마포, 여의도 등의 이동도 매우 편리하다. 백석~신사간 도로가 개통되면 원흥지구 남측을 따라 연결되기 때문에 인근 삼송지구보다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지하철은…
요금제와 상관없이 음성 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KT는 국내 최초로 최저 2만원대 후반부터 모든 요금 구간에서 음성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최저 요금인 2만원대 요금제부터 4만원대 요금제까지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 간 통화가 무한으로, 5만원대 이상의 요금제에서는 유무선 간 통화도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가 2004년에 처음 선보인 월 10만원의 요금에 음성통화를 무한 제공하는 무제한 정액 요금제와 비교하면 통신비가 10년 만에 70%가량 저렴해진 셈이다. 기존 요금제의 경우 음성과 문자, 데이터 사용량을 모두 고려하다 보니 요금제가 복잡했고, 특히 음성통화가 많아 높은 정액 요금제를 쓰는 고객은 데이터가 남는 경우가 많았으나 새로운 요금 체계에서는 데이터 이용량 기준으로 더 합리적인 요금제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만원대 요금제 이상에서는 유무선 통화뿐 아니라 데이터도 무한으로 제공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 HOFEX 2015’에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전통있고 유망한 식품전시회로 1987년부터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경기농협은 행사가 열리는 6~9일까지 천경삼(뿌리삼, 홍삼차), 잎맞춤(배), 디딜향(떡류) 등 우수브랜드를 전시하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493가구 모두 전용면적 59㎡ 3룸 구조·알파룸 등 설계 특화 구래역서 걸어서 5분 거리 초등학교 중학교 등도 가까워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493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모아주택산업은 김포 한강신도시 Ac-04블록에서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22층 5개 동 규모 총 493가구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 단일주택형으로, 타입별로는 ▲59㎡A 341가구 ▲59㎡B 92가구 ▲59㎡C 60가구 등이다. 59㎡A·B는 4베이 3룸 구조로, 59㎡A는 중대형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팬트리 설계, ‘ㄷ’자형 주방으로 꾸며지며, 59㎡B는 ‘ㄷ’자형 주방에 안방 수납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또 59㎡C는 양면 개방형의 3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알파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는 지난 2011년 ‘모아 미래도&엘가’ 1천60가구 공급에 이은 2차 물량으
정부가 내년부터 116개 공기업·준정부기관에 임금피크제를 의무화 해 2년간 청년 일자리 6천700개를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임금피크제로 아낀 재원을 신규 채용에 활용하는 내용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권고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년 연장의 혜택을 받아 퇴직하지 않게 되는 1958년, 1959년생 직원 수만큼 신규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임금피크제는 근로자가 일정 연령까지 고용을 보장 또는 연장받는 조건으로 임금을 차츰 줄여나가는 제도다. 정년 연장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이 도입해야 한다. 권고안에 따르면 앞으로 공공기관들은 정년 연장으로 줄어드는 퇴직자 수만큼 신규 채용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정년이 60세 이상인 공공기관도 정년을 1년 앞둔 재직자 수에 맞춰 새로 직원을 고용해야 한다. 공공기관 정년이 58세에서 60세로 연장되면 발생할 수 있는 ‘청년고용 절벽’을 막기 위한 방안이다. 정부는 기타 공공기관을 포함한 316개 공공기관 모두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최대 8천명의 신규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기관들은 임금피크제 대상자에 대한 적합한 직무와 보상체계 또한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 1분기에 국내 보험사들이 투자 이익 증가에 힘입어 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렸다. 7일 금융감독원이 낸 ‘1분기(1∼3월)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을 보면 지난 1분기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1천3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219억원(41.1%)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는 2010년(당시에는 3월 결산이어서 4∼6월)의 2조1천720억원 이후 최대치이다. 생명보험사는 1조3천140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3천731억원(39.7%), 손해보험사는 8천219억원으로 2천488억원(43.4%) 각각 늘었다. 이런 실적 호전은 투자영업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생보는 운용자산 증가와 채권처분 이익으로 투자영업이익이 5천61억원 늘었다. 손보는 손해율 상승에도 투자영업이익이 3천355억원 증가한 영향이 컸다. 여기에 서울보증의 삼성자동차 관련 위약금 승소 판결(1천964억원)에 따른 일회성 이익도 가세했다. 1분기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는 45조1천억원으로 2.5조원(5.7%) 늘었다. 3월 말 기준 보험회사 총자산은 893조4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107조2천억원(13.6%), 자기자본은 92조5천억원으로 19조원(25.9%) 각각…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1일까지 소득세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못하면 연말정산 신고를 새로 해야 하는 등 대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최 부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어제 종료된 4월 임시국회에서 청년들과 미래세대의 부담과 고통을 줄여줄 공무원연금 개정안을 비롯해 관광진흥법 등 경제활성화·민생법안이 통과 못 돼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특히 “연소득 5천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세 부담 경감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며 “만약 이 법이 5월11일까지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으면 연말정산 재정산이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에게 약속한 5월 중 환급을 지킬 수 없게 되면 연말정산 신고를 많은 사람들이 새로 해야 하는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기영기자 lgy929@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외환보유액 나라별 순위도 한 단계 상승해 5년 만에 6위를 회복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천699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71억5천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작년 7월(3천680억달러)까지 증가세를 보인 이후 미국 달러화 강세로 유로와 파운드화 표시 자산의 달러화 환산 가치가 줄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의 강세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것이 외환보유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금 보유액은 전달과 같은 47억9천만 달러를 유지했다. 3월 말 기준으로 한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브라질(3천627억달러)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이는 2010년 8월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순위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경기도민 한사람이 내야 하는 지방세가 최근 10년 새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부담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올해 지방세제 개편에 따른 추가인상 계획까지 있어 서민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7일 행정자치부의 지방예산지표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118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2005년 79만5천원이던 것이 불과 10년만에 33% 껑충 뛰어 오른 것이다.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지난 2008년(101만원) 처음으로 100만원대에 진입한 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11년 103만원, 2012년 110만9천원, 2013년 113만3천원으로 늘더니 지난해(108만원) 소강세를 보이다 올 들어 다시 반등했다. 이는 2013년 말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그 여파로 지방세 부담액도 소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이 146만5천원, 인천이 114만3천원을 기록해 인천을 제외한 수도권 2곳이 전국평균(115만8천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선 화성시가 102만8천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천 94만8천원, 여주 90만2천원, 이천 85만원 등의 순이었다. 특히 올해 지방세제 개편으로 주민세도 평균 2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