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김명곤)은 내달 6-8일 최근 새로 단장한 문화광장에서 무료로 맥주도 마시고 공연과 영화도 관람하는 여름축제 '열대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행사는 지난해 하루 평균 5천여명의 인원을 동원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야외 문화 프로그램이다.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와 야외 영화제로 꾸며진다.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일 = 안치환과 자유 콘서트(오후 7시30분). 애니메이션 영화 '브라더 베어'(오후 8시30분). ▲7일 = 나윤선 콘서트(오후 7시30분). 한국영화 '아홉살 인생'(오후 8시30분). ▲8일 = 사랑과 평화 콘서트(오후 7시30분). 블록버스터 영화 '반지의 제왕3'(오후 8시30분). ☎2280-4064.
인터넷쇼핑몰에도 `파리의 연인' 바람이 뜨겁다.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인기에 편승, 인터넷쇼핑몰들이 다양한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이숍(www.lgeshop.com)은 8월 7일까지 `한정수량 파리의 연인 기획전'을 열고 남자 주인공 박신양이 드라마 속에서 입은 LG패션 마에스트로 셔츠와 넥타이를 시중가보다 최고 30% 싼 가격에 판매한다. 또 `파리의 연인 패션가이드북' 코너에서는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들의 패션 스타일을 분석해 이와 유사한 스타일의 의류, 신발, 가방을 제안한다. LG이숍 관계자는 "넥타이는 행사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채 못돼 준비한 물량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라고 말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의류 매장에 `파리의 연인 여주인공 패션 따라잡기' 코너를 따로 마련했다. 여주인공 김정은이 즐겨 입는 스타일의 의류와 핸드백, 신발, 액세서리를 코디해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 카고 팬츠는 3만2천원, 셔링 셔츠는 1만9천200원, 미니 재킷은 3만2천원, 통 라인 팬츠는 2만9천800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기억에 남는 사랑 고백을 할 수 있
한국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올 가을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의 영화무대에 상륙한다.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올린 '태극기 휘날리며'가 오는 9월10일 미국 데스티네이션, 새뮤얼 골드윈영화사에 의해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동시 개봉된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미국내 상영시 부제는 '전쟁의 형제애(The Brotherhood of War)'로 영어는 자막처리된다. 이달 초 LA 한국문화원 재개관 프로그램 등으로 부분 개봉된 적이 있으나 대도도에서 본격 상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태극기...'는 LA와 뉴욕에서 개봉한 뒤 이후 상영관을 점차 늘려 미 전역 35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쉬리'의 강제규 감독이 만든 '태극기'는 올해 2월 개봉 첫 주말 나흘(전야제까지 닷새)간 177만7천명을 동원하는 등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영화는 또 지난 6월말 일본에 상륙해서도 박스오피스 상위 10걸을 여러차례 유지, 미 영화계에도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데스티네이션과 새뮤얼 골드윈영화사는 오는 8월5일, 6일과 21일 LA에서 모두 세차례에 걸처 LA 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을 상대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9월1일 이탈리아에서 개막하는 제6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초청작 라인업이 30일 오전(한국시각) 발표됐다. 최근 열렸던 주요 국제영화제와 마찬가지로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도 아시아 작품들의 약진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제 사무국이 인터넷 홈페이지(www.labiennale.org)를 통해 밝힌 메인 경쟁부문 '베네치아61'(Venezia 61)의 초청작에는 한국 영화 '하류인생'(임권택)을 비롯해 대만 감독 허우샤오셴(侯孝賢)의 '커피시광'(Coffee 時光),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란 마흐말바프 가(家)의 어머니이기도 한 마르지예 메쉬키니 감독의 '떠돌이 개'(Stray dogs), 중국 제6세대 감독 지아장커(賈樟柯)의 '쉬지에'(世界) 등 다섯 편이 포함됐다. 미국에서 제작됐지만 인도 감독 미라 네어가 메가폰을 잡은 '배너티 페어'(Vanity Fair)를 포함하면 아시아 영화는 모두 여섯 편이 되는 셈이다. 이밖에 프랑수아 오종의 신작 '5×2'(Cinq fois deux)와 '디 아더스'의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이 연출한 '아웃 오브 시'(Out of sea. 원제 Mar adentro)도 경
송혜교ㆍ비 주연의 KBS 2TV 미니시리즈 '풀 하우스'가 방송 3주 만에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풀 하우스'는 29일 6회 방송에서 전날보다 1.8% 포인트 높아진 31.7%의 시청률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 20%를 넘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풀 하우스'는 송혜교와 비가 계약 결혼 후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을 확인해 가는 이야기에 힘입어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시청률 30% 돌파에는 MBC의 축구 중계도 일정부분 작용한 것으로도 보인다.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수원 삼성과 FC바르셀로나의 축구 중계로 '황태자의 첫사랑'이 오후 11시대로 방송 시간이 밀려남에 따라 수목드라마 3파전이 2파전으로 바뀌어 반사이익을 보았기 때문이다. MBC는 이 시간대에 'MBC 뉴스데스크'를 방송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에서 10.7%로 출발한 SBS '형수님은 열아홉' 역시 29일 12.7%로 다소 시청률이 상승했다. '황태자의 첫사랑'도 드라마가 아닌 프로그램들과 수월한 경쟁을 벌여 시청률을 28일 13.8%에서 17.3%로 높였다.
'전원일기'를 오랫동안 연출해 온 MBC의 권이상 PD가 연애소설을 펴냈다. 소설 제목은 '어린 왕자를 찾아서 나는 사막으로 간다'(문학과 의식 刊). 한국과 LA를 배경으로 여성 연예계 스타와 방송국 PD의 15년에 걸친 사랑 이야기를 픽션과 논픽션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담아냈다. 권 PD는 "오랫동안 공동작업인 연출을 해 오면서 언젠가는 나 스스로 표현해 보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는데 최근에야 완성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겪고 들었던 이야기를 참조했지만 특정 모델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설에서 방송국 PD 중훈은 첫사랑인 가수 겸 영화배우 소이를 우연히 다시 만나고 나서 그의 성공을 후원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소이는 대성공을 거둔 뒤 벤처 사업가와 결혼을 하고 이를 비관한 중훈은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권 PD는 이 결론에 대해 "열정적이고 순수한 인물인 중훈이 현실의 벽을 뚫지 못하자 소중한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1978년 MBC에 입사한 권 PD는 '전원일기'를 6년 동안 연출했으며 베스트극장, 일요아침드라마 '기쁜 소식' 등을 제작해 왔다. 현재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MBC 창
8월 13일 블록버스터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을 개봉할 영화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의 애니메이션 버전인 '애니 리딕'을 온-오프라인에서 상영한다. '리딕…'은 우주를 위협하는 죽음의 군대 네크로몬거에 맞서는 안티 히어로 리딕의 싸움을 그린 SF 액션 영화로 2000년 개봉한 '에어리언 2020'의 속편 격이다. 30분짜리 단편인 '애니 리딕'은 두 영화 사이의 1.5편에 해당하며 한국계 피터 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리딕…'의 개봉에 맞춰 DVD(유니버셜 픽쳐스 코리아)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7월 26일 엔키노, 8월 2일 맥스무비와 넷마블에서 하루 두 차례씩 무료로 상영되며 전국 19개 CGV 상영관에서는 31일부터 주말마다 대형 멀티큐브를 통해 선보인다.
최민식 주연의 영화 '꽃 피는 봄이 오면'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 '꽃피는…'은 강원도 탄광촌 중학교에 임시 음악교사로 부임하게 된 트럼펫 연 주자(최민식)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마리이야기'의 제작사 씨즈엔터 테인먼트가 제작하고 허진호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신인 류장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후반작업을 거쳐 9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프로젝트2002
수원화성 프로젝트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