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권 신흥 주거지로 평가 받고 있는 시흥 배곧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시범단지 마지막 신규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한신공영은 오는 10일 배곧신도시 B10블록에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1,35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로, 전용면적 ▲68㎡ 232가구 ▲73㎡ 226가구 ▲84㎡A 680가구 ▲84㎡B 220가구 등 1,358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는 4베이 위주의 특화 평면 설계를 적용해 같은 면적 대비 개방감을 크게 개선했으며, 생활 편의 제고를 위해 대형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전용 84㎡A의 경우, 예전 120㎡ 면적 대에서 볼 수 있는 주방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우선 84㎡A는 주방강화형, 수납분리형, 수납통합형 등 주방 및 팬트리를 입주민의 생활 스타일에 맞춰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는 3가지 타입의 선택 평면을 제시했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며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도 들어선다. 고등학교의 경우 걸어서
지난해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를 포함한 국가부채가 93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군인이 받아갈 연금이 늘어나고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지출이 커진 탓이다. 정부는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4 회계연도 국가결산’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감사원 결산 검사를 거쳐 내달 말가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 재무제표상 부채는 작년 말 현재 1천211조2천억원이다. 1년 전의 1천117조9천억원보다 93조3천억원 증가했다. 부채 증가는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세수가 줄어든 반면 경기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국채 발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채와 주택청약저축 등은 567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6조원 늘었다. 공무원·군인 연금의 미래지출 예상액인 연금충당부채가 늘어난 것도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지난해 공무원·군인연금충당부채는 643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7조3천억원 증가했다. 연금 수급자수 및 보수인상률 증가에 따른 것이다. 현금주의에 입각한 중앙·지방정부의 국가채무는 지난해 말 530조5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0조7천억원이 늘었다. 따라서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105만2천원이다. 기획재정부 노형욱 재정관리관은
기업은행의 기술신용 금융실적이 국내 7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도 10년 이상 중견기업에 집중돼 있어 기술금융의 실적 부풀리기에만 급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김기준 의원(새정연·양천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은행의 기술신용대출 현황’ 분석결과 지난해 말 기준 기술신용대출 총액은 기업은행이 2조2천16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1조4천213억), 우리은행(1조3천123억), 하나은행(1조183억), 외환은행(7천526억), 국민은행(7천464억), 농협(3천840억) 등이 뒤를 이었다. 기술금융은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나 보증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금융권이 기술신용만으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다. 하지만 전체 기술금융 실적의 대부분은 기술신용이 아닌 담보와 보증에 의한 대출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의 경우 전체 실적 가운데 기술신용에 의한 대출은 17.1%에 불과해 7대 은행 중 꼴찌 수준이었다. 반면 담보와 보증에 의한 대출은 각각 59.1%와 23.8%를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밖의 은행별 기술신용 대출비중은 국민은행(24.9%), 우리은행(27.9%), 하나은행(31.4%
삼성전자가 7일 피겨선수 김연아의 이름을 붙인 에어컨 ‘김연아 스페셜’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온도·습도·청정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세련된 ‘엣지(Edge)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트리플 청정센서’로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를 숫자로 보여주고 쾌적한 실내공기를 위한 ‘PM2.5 필터시스템’도 탑재했다. 특히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의 150% 이상의 효율로 청정기능 사용 시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아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소형 공기청정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자신을 ‘을’로 여기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사내 갑을관계 존재 여부’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87.2%가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사내 갑을관계를 결정하는 요소로는 직급(65.7%·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들었다. 이어 부서 및 업무 특성(38.9%), 사내정치·연줄(25.4%), 장기근속 여부(19%), 나이(17%), 인맥 등 네트워크(12.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장인 92.5%는 자신을 ‘을에 가깝다’고 답했다. 특히 사원급(97.3%), 대리급(89.6%), 과장급(83.7%), 부장급 이상(77.4%) 순으로 직급이 낮을수록 자신이 을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자신을 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지시를 따라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라는 응답이 69.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에서 발언권이 적어서’가 30.8%, ‘이유 없는 야근 및 잡일이 많아서’ 26.5%, ‘소속 부서의 사내 영향력이 적어서’가 22.9% 등으로 나타났다. ‘나에게 갑질을 하는 존재’로는 직속상사(34.9%)를 가장 많이 꼽았다. CEO(26.3%), 오너 일가(
국세청은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장에 최성훈 변호사(41·사진)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방형 인사는 지난 1월 송무분야 조직개편 후 전담 세목 수행제도, 소송대응체계 혁신을 위해 이뤄졌다. 최성훈 과장은 사법연수원 33기로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관, 감사원 심사2담당관실 부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이날 임환수 국세청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 동안 조세소송대리인으로서 쌓은 전문지식과 소송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송무행정에 접목시켜 적법한 과세처분이 끝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은행들의 노력이 치열해지고 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작년 말을 기준으로 국민·외환·하나·농협·신한·우리·기업 등 시중 7개 은행의 외국인 고객 수는 약 548만 명에 이른다. 이들 7개 은행의 외국인 고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은행이 123만 명으로 가장 많고, 기업은행(100만 명)과 외환은행(83만 명), 신한은행(70만 명)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66만 명, 농협과 하나은행이 각각 60만 명과 46만 명이다.이들 7개 은행의 외국인 고객 수는 2013년 말의 483만 명보다 65만 명(13.5%) 증가했다. 유학생은 물론 결혼과 취업 등으로 장기간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은행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고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잠재 수익원을 찾는 은행들의 유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국내 유통업계 1위 ‘롯데’와 수원 터줏대감 ‘AK’와의 상권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롯데는 브랜드파워나 고객기반 등 유통업계 업력이 업계 4위 AK에 비해 월등하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 특히 수십년간 철도역,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요지를 중심으로 상권을 개척해 성공으로 이끈 경험도 있다. 지난 1986년 국내 최초의 민자역사인 영등포역을 개발한 것도 롯데다. 실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연간 평균매출 5천억원 이상을 올리며 서울 서남부권의 맹주로 군림해 오고 있다. 이때문에 AK가 수원지역에서 10년 이상 지켜온 아성도 롯데에 의해 쉽게 잠식될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었다. 하지만 개장 4개월여가 지난 현재 롯데는 AK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매출실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롯데의 총 매출액은 618억원, AK는 1천235억원으로 각각 추산됐다. 이미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롯데로선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참담한 성적표임에 틀림없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롯데가 수원지역 상권분석에 실패했다고 보고 회복기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개점 초기 롯데의 매출부진은 구매력이 활발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에 육박해 지난해의 부진을 완전히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5조9천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5조2천900억원)보다 11.53% 증가한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 영업이익(4조600억원)이 약 3년 만에 처음 5조원 아래로 떨어졌지만, 작년 4분기에는 한 분기 만에 다시 5조원대를 회복했고, 이번에 5조원 후반대를 찍음에 따라 실적이 다시 상승세를 탄 것이다. 두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확실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5조4천400억원)보다 훨씬 높아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수준이다. 업계 예상치보다 약 8% 높아 증권가에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반응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6와 S6엣지 출시 효과가 반영되는 올해 2분기에는 8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에 8조원대 영업이익을 내면 작년 2분기(7조1천600억원) 대비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