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에서 자금 이체 후 일정시간이 지나 실제 송금이 이뤄지는 ‘지연 이체제도’가 오는 10월 16일부터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 제도는 보이스피싱 등에 따른 송금 착오 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부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용자가 원하면 자금 이체 시점에서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 전자자금이체의 지급 효력이 발생하도록 하는 제도를 전 금융사에 시행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체 상대를 단순히 잘못 입력하거나 전자상거래 시 의심스러운 상대를 검증하는 상황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해당되는 서비스는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거래로 신청자를 대상으로만 운영된다. 개정안은 다른 업무 겸직이 제한되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둬야 하는 금융회사의 범위를 총자산 10조원 이상, 상시 종업원수 1천명 이상인 금융회사로 정했다. /연합뉴스
식품업체 마케팅전 ‘후끈’ 해태제과, 홈런볼 이벤트 확대 빕스, 입장권 소지 고객 할인 BBQ, 넥센 유니폼 로고 부착 교촌치킨, 수원구장서 이벤트 2015프로야구가 지난달 말 개막해 7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하면서 식품업계의 ‘야구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프로야구가 출범 34년 만에 10구단 체제로 치러지면서 올해 800만 관중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식품업체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야구장에서 인기있는 과자인 ‘홈런볼’을 주제로 하는 홈런볼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이벤트는 경기장 1루 외야석에 마련된 ‘홈런볼 존(zone)’으로 홈팀 선수들이 홈런을 치면 100만원의 상금을 주는 이벤트다. 상금 100만원 중 50만원은 홈런을 친 선수에게, 나머지 50만원은 적립했다가 시즌 종료 후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해태제과는 그동안 LG 구단과 진행하던 홈런볼 이벤트를 올해부터는 삼성, 넥센 등 8개 구단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두산 베어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각종 식사권을 제공하며 두산 베어스 입장권을 가진 고객이 서울 지
황창규<사진> KT 회장이 5세대 이동통신(5G)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G 리더십의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황 회장은 최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 1분기는 KT의 변신과 성과를 인정받기 시작한 시기였으나 아직 본질적인 경쟁력이 개선됐다고 하기엔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세계적 통신업체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5G 선점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완전한 차별화, 글로벌 1등의 실체는 5G를 선점하는 것”이라며 “전사 유관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5G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5G는 KT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회”라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공식 후원하는 평창올림픽은 5G 리더십 확보의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생각보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관련 부서들은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야 한다”며 “70억 인구가 지켜보는 올림픽에서 전 세계가 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은행들의 노력이 치열해지고 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작년 말을 기준으로 국민·외환·하나·농협·신한·우리·기업 등 시중 7개 은행의 외국인 고객 수는 약 548만 명에 이른다. 이들 7개 은행의 외국인 고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은행이 123만 명으로 가장 많고, 기업은행(100만 명)과 외환은행(83만 명), 신한은행(70만 명)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66만 명, 농협과 하나은행이 각각 60만 명과 46만 명이다.이들 7개 은행의 외국인 고객 수는 2013년 말의 483만 명보다 65만 명(13.5%) 증가했다. 유학생은 물론 결혼과 취업 등으로 장기간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은행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고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잠재 수익원을 찾는 은행들의 유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필자는 이미 작년 말부터 코스닥 중심의 중소형주 종목장세가 나타날 것임을 예측한 바 있다. 당시 기본적으로 3월까지 이러한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임을 전달한 바 있는데 국내 증시는 필자가 전망한 기간까지 화려한 종목장세가 펼쳐지면서 중소형주 중심의 시장 상승흐름이 나왔다. 이제 올해도 3월을 지나 4월을 맞이했다. 이와 관련해 전반적인 산업 동향과 관심 업종, 그리고 헬스케어 테마에 대한 이야기도 관련 종목과 함께 두 달 전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필자가 언급하지 않은 쪽에서도 중소형주 중심의 강력한 상승이 나왔는데 바로 의약품 업종에서였다. 거래소에서 의약품 업종이 강력한 상승을 보이자 코스닥에서도 바이오를 중심으로 강력한 상승 흐름이 나왔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불어온 헬스케어 주들의 급등과 함께 나타난 것이라 더 강력했다. 단기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헬스케어 테마는 쉬어가는 구간이지만 이들 테마는 지금보다 더 큰 성장이 가능한 업종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 헬스케어 산업은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산업은 유망한 산업이다. 급속한 고령화와 스마트 기기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가져오고 있다. 의약계에서의 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제131회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날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김태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경제관련 기관장 및 기업 CEO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권대욱 아코르앰배서더호텔 사장은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권 사장은 “중동건설현장, IMF 외환위기 당시 건설사 사장 등 수많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면서 위기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터득하게 됐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본부터, 위로부터, 나로부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심불부인(心不負人)이면 면무참색(面無慙色)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마음이 저버리지 않으면 얼굴에 부끄러운 빛이 없다’는 뜻”이라며 “결국 마음이 바뀌어야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5월 12일 열리는 제132회 경경련 조찬포럼은 칠전팔기의 신화 전 권투세계챔피언 홍수환 씨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3D프린터 제조·지식서비스 창업비지니스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선발업체는 기업 CEO 및 회계·세무·법률 전문가 멘토링, 제품설계·시제품 제작, 교육연계 사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
기업 10곳 중 7곳은 법인세율이 인상되면 경제활력이 떨어져 기업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기업 400곳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조세정책방향에 대한 기업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국가재정 개선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전체의 55%가 ‘재정집행 효율성 제고’를 꼽았다. 이어 ‘복지지출 수준 재점검’ 24.3%, ‘비과세·감면 정비’ 11.5%, ‘세율 인상’ 9.2%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200곳에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이 미칠 영향을 묻자 75.5%는 ‘경제활력 감소로 간접적으로 기업경영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응답했다. ‘투자 의사결정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는 17%였고,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은 7.5%였다. 전체의 44.8%는 법인세수 증대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경제 성장’이라고 답해 ‘법인세율 인상’(28.2%), ‘비과세·감면 축소’(27%) 보다 많았다. 기업 관련 조세정책방향 설정 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목표로도 절반이 넘는 52.3%가 ‘경제성장’을 꼽았다. 이어 ‘소득재분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