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부터 화성 동탄에 둥지를 틀었던 전용기 국회의원(민주·비례대표)이 화성 동탄 2신도시 지역구에 출마한다. 화성시선거구는 갑‧을‧병으로 3 개 지역구이지만, 동탄 2신도시는 화성을 지역구 내 포함되는 지역구로 화성 인구가 곧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정되고 있어 분구가 예상되는 곳이다. 전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에 화성을을 지역구로 검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015년 입주를 시작한 동탄 2신도시는 평균 연령이 34.7세로 젊은 유권자층이 많은 만큼 그 세대를 대신해 줄 젊고 실력있는 정치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4년 가량 의정활동을 하며 쌓은 경험과 실력을 동탄2신도시에서 본격적으로 펼치고 싶다"고 출마 의사를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반동안 동탄2신도시의 현안과 문제점을 샅샅이 파악했고,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놓친 부분들을 바로 잡을 준비를 차곡차곡 해왔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 곳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찾아가는 민원상담실'도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3학년도 하반기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1월 28일과 12월 1일 이틀간 실시한 이번 역량강화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화되어 가는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정숙 아이미소미술치료교육연구소장을 초빙해 ‘아동·청소년 대상 집단미술치료 이해와 현장 적용’이라는 주제로 ▲미술치료와 그림 진단 ▲집단미술치료 현장 사례 연구 ▲현장 적용을 위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상담(교)사들에게 질 높은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최근 화성시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상길 도시주택국장, 김선익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장, 전영식 부회장, 김민식 총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익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관내 취약계층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선익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축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여자단기청소년 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매년 실천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원시가 내년 3월까지 시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정책을 시행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빈도를 완화하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해 미세먼지 저감·관리 정책을 강화한다. 수원시는 4일 황인국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계절관리제 TF팀을 구성해 매달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계절관리제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시 보유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노후차량 저공해화사업 집중 지원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저감 단속 ▲미세먼지 민간감시원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받지 않고,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추진 과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달 ‘제5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난 1일부터 공공분야 사전 이행(1개), 수송·산업·발전·생활 분야별 배출감축 부문(14개), 시민체감 향상 부문(9개) 등 총 24개의 추진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희망과 새로운 시작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종합 법률 센터를 자처하다’를 주제로 진행한 적극행정 4건, 고충 민원 2건, 제도개선 1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으로 ▲프리미엄 과세대상 고지유예(가산세 감면) ▲기 압류기관이 환가처분을 지연하는 폐단 방지를 위한 참가압류 제도 활용 ▲실익 없는 도로에 압류처분 중지 ▲포괄 예금압류 전수조사를 진행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민사집행법·민사소송법 등 법률을 통해 재판상 보증 공탁금을 해결하고, 상대적 불확지 공탁금 해소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홍보하겠다”며 “지방세 체납 등으로 고충을 겪는 납세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안성시는 지난달 30일(목)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평가점수가 3년 연속 향상되고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38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1차 평가 기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발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태완 시 하수도과장은 “이번 공공하수도 실태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조속히 개선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영유아 발달 ONE-STOP 지원 서비스’(영유아 발달지원 상담실) 사업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지난달 30일 ‘2023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협력(연계) 사업 공모전’에서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장려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 산하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사회 보육·양육의 인프라·자원 연결망을 구축한 우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선정하는 것 이 목표다.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영유아 발달 ONE-STOP 지원 서비스는 수원시 내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도움을 제공하는 제도다. 2021년 3월부터 실시됐으며, 관내 장애로 발전할 위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기관과 연계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는데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 발견한 후 치료·상담으로 이어지도록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며 “영유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초등학생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해 학교 안팎의 교육환경 등에 관해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청개구리 이야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는 지난 2일 진행한 토론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아동 정책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이 방과 후 다양한 공공시설에 대해 논의하고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미래를 얘기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받들어 수원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관내 20개교 학생·학부모와 이재준 수원시장, 시의원,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토론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교육콘텐츠’, ‘학교환경개선’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한 ‘영통 청개구리들의 이야기’에 참여했던 중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도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의 자치분권 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청년기획단이 2023년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수원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해단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23일 출범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시 거주 34세 이하 청년,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으로 구성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자치분권 정책 홍보와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참가자는 “새빛톡톡과 같은 수원시의 정책과 자치분권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청년기획단 활동이 자치분권에 대해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치분권이 누구나 고민하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라는 것을 청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을 운영했다”며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이 2기·3기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도세 종합대책 추진 평가’결과 2그룹 부문 지자체에서 1위(최우수)를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023년 부동산경기 위축, 공시가액 인하 등으로 지방세입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지방세입 확보하고자 도세 종합대책을 2023년 5월부터 추진하였다. 안성시는 열악한 세입 환경에도 불구하고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한 ▲상속, 회원권 미신고 자료 일제조사 ▲농업법인 비과세·감면자료 일제조사 ▲산업단지 비과세·감면 일제조사 등 부문별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높은 추징실적을 올려 이뤄낸 성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세입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