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4일 한신대학교에서 여성이사·여성대의원 리더 아카데미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윤명희 국회의원, 오경석 경기농협본부장, 채수일 한신대총장, 여성이사·여성대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리더의 주체적 역량강화 및 노후를 준비하는 웰-다잉(well-dying) 지도사 자격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오경석 본부장은 “지역농협의 여성이사·여성대의원들이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농업정책과 농협사업을 위해 당당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양성평등의 성숙한 여성리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금융위원회가 금융개혁 방안을 심의하는 민간기구인 금융개혁회의를 금융·경제·산업·학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계에선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와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등 6명이 참여하고 금융계에선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등 6명이 참가한다. 산업·경제계에선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과 송재희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4명이, 연금 세제 컨설팅 분야에선 신진영 연세대 교수 등 4명이 참여한다. 회의 의장은 25일 회의에서 호선으로 결정된다. /이기영기자 lgy929@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 116개 사업지구에서 6천556필지(총 1천343만2천㎡·16조원 규모)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계획(4천4300필지·1천235만2천㎡·11조7천억원)보다 면적 기준으로 18.3% 늘어난 규모다. 올해 공급되는 토지를 유형별로 보면 공동주택지가 고양 지축·성남 고등·화성 봉담2 등 63개 사업지구에서 212필지, 775만㎡로 공급 면적이 가장 넓다. 이어 단독주택용지(38개 지구·4천753필지·176만1천㎡), 상업·업무시설용지(58개 지구·1천71필지·156만5천㎡), 산업·지원시설용지(23개 지구·313필지·187만㎡), 기타 시설(37개 지구·207필지·48만6천㎡) 등의 순이다. 시기별로는 1분기에 22.5%, 2분기에 35.6%, 3분기에 19.5%, 4분기에 22.4%를 각각 공급한다. LH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총 1천751만㎡의 토지를 20조5천억여원에 매각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토지판매에 총력을 다해 부채감축과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급계획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의 알림마당과 매각공고 등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
대한항공과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오는 29일부터 일본과 동남아 6개 노선에서 공동운항 한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운항하지 않고 진에어만 운항하는 인천∼나가사키·오키나와·마카오·코타키나발루·비엔티안·괌등의 노선을 공동 운항하기로 했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하는 제휴 형태다. 대한항공은 진에어가 운항하는 6개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할 수 있다. 예약, 발권은 대한항공에서 하지만 실제로는 진에어 항공편에 탑승하는 형태다.공동운항편 항공권을 대한항공에서 구입하는 승객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대한항공은 노선 확대 효과를, 진에어는 판매망 강화 효과를 얻게 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도 자사가 운항하지 않는 노선을 자회사 에어부산과 공동운항하고 있다. 공동운항 노선은 김포∼부산, 부산∼제주, 부산∼오사카·나리타·후쿠오카·칭타오 등 6개다. /연합뉴스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 24일 각 은행 지점마다 대출 신청자들이 몰린 가운데, 상당수 지점에서는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았다. 은행권 최저 금리인 연 2.6%대 안심대출전환로 갈아타려 했지만, 기존 대출이 고정금리대출이나 정책자금대출이어서신청 자격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다. 우리은행 본점영업부에서 상담을 받은 최모(52.여)씨는 “2%대 대출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해서 아침부터 서둘러 상담받으러 왔는데 지금 기존 대출이 고정금리대출이라서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4%대 이자를 내는데 신규 대출의 대출이자가 자꾸 떨어지는 걸보니 속이 쓰리다”며 “고정금리 대출자는 왜 구제가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연 3.8% 고정금리로 원리금 분할상환대출을 받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1억5천만원에 구입한 최모(36)씨도 울분을 토했다. 그는 “안심전환대출로 바꾸면 한해 이자만 180만원을 아낄 수 있는데 은행 상담 과정에서 ‘고정금리라서 자격이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정부가 고정금리 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고 해 이를 따랐는데 정부 말을 믿은 나만 손해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자격 요건
수원상공회의소 제22대 회장으로 연임된 최신원 회장이 24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3월 월례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최 회장을 연합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침체된 국내 경기와 어려운 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 체질 개선 정책에 맞춰 지역 상공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 개발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난 1997년 창립한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도내 22개 모든 상공회의소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10% 이상 오르거나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지역 등은 분양가상한제의 적용 검토 대상이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내달 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주택법 개정안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민영 아파트에 대해서는 분양가 상한제를 의무 적용하되, 민간택지에 건설하는 민영아파트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는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고 탄력적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은 ▲ 직전 3개월간 월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10% 이상인 지역 ▲ 직전 3개월간 월평균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인 지역 ▲ 직전 3개월간 연속으로 아파트 공급이 있었던 지역으로 평균 청약경쟁률이 20대 1을 초과한 지역을 분양가상한제 적용 기준으로 정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또 시·도지사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하면 40일 이내에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제 여부를 결정·통보하도록 했다. 민간택지 내 공동주택에 분양가상한제가 탄력 적용되더라도 주택 전매행위 제한은 지금과 동일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고용시장에서 천편일률적인 스펙 쌓기로 사회적 낭비가 심각하다”면서 “스펙보다 직무능력이 우선되는 사회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정부와 130개 공공기관의 직무능력중심 채용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직자들이 높은 영어점수, 다양한 자격증 등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지만 정작 현장 업무와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기업 현장에서는 신입 직원이 현장 업무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아 별도의 업무 훈련을 시킨 후 현장에 투입한다는 뼈아픈 지적이 아직도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최 부총리는 “교육·훈련과 현장 직무가 괴리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만들고 적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는 130개 공공기관이 NCS에 기반해 3천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한전, 한수원 등이 국내에서 쌓은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동 등 해외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현지 국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NCS에 기반을 둔 유능한 인력의 확보는 경쟁력을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대한 휘발유 공급기준가격을 잇따라 인하했다. 2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지난주 대비 ℓ당 29원 내린 1천559원, GS칼텍스는 34원 내린 1천544원으로 책정했다. SK에너지는 경유는 25원 내린 1천348원, 등유는 23원 내린 813원으로 결정했다. GS칼텍스는 경유는 27원 내린 1천345원, 등유는 24원 내린 814원으로 발표했다. 지난주(3월16∼20일)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52.22달러로 전주보다 2.96달러 내렸고, 싱가포르 시장의 휘발유 제품값은 지난주 평균 67.67달러로 전주보다 3.14달러 하락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2월18일 배럴당 59.32달러까지 올랐다가 3월18일에는 51.24달러까지 내렸고 이후 52∼53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국제 유가와 석유제품값 하락으로 정유사들이 공급가격을 내리면서 주유소 휘발유 값도 지난 19일부터 엿새 연속 내려 현재 1천514.06원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사업 실패로 채무를 다 갚지 못한 건설사도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주택금융공사가 보증을 선 대출을 갚지 못한 건설사는 3년간 주택금융공사의 추가 신용보증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개정 시행령은 상환 의지나 사업 능력 등을 감안해 3년 이내에도 추가 보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사업실패로 채무를 갚지 못한 기업이 일반기업과 동일 선상에서 보증 심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효과를 낸다. 다만, 도덕적 해이를 막고자 보증신청 기업에 대한 실적 심사는 강화하기로 했다./이기영기자 lgt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