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 사업지로 화성 동탄 등에 6개 블록(약 5천가구 분량)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LH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분양해 투자 지분에 따라 수익을 분배·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화성 동탄2 A90블록(1천67가구) ▲화성 동탄2 A91블록(812가구) ▲인천 서창2 5블록(1천160가구) ▲논산 내동2 C-1블록(756가구) ▲평택 소사벌 B-1블록(566가구) ▲양산 물금 40블록(637가구) 등이다. LH는 17일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 오리 LH본사에서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윤현민기자 hmyun91@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기술 관련 국제표준화기구인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의 기술총회 의장직을 맡게 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3GPP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삼성전자 DMC연구소 소속 에릭 굳먼(Guttman Erik) 컨설턴트가 2년 임기의 ‘SA(Service and System Aspects) 총회’ 의장에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3GPP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애플, 에릭슨, 퀄컴, 보다폰 등 글로벌 통신 분야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기구로 GSM, WCDMA, LTE 등 무선통신 관련 차세대 국제 표준을 제정하고자 1998년 12월 창설됐다. 3GPP에는 현재 핵심 기술과제를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PCG(Project Coordination Group) 아래 4개 기술총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의장직을 맡게 된 SA 총회는 차세대 통신서비스와 시스템 구조(아키텍처)를 정의하는 활동을 주로 한다. 삼성전자가 3GPP 기술총회 의장직을 맡게 된 것은 16년 만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 5천400만원을 새로 공급키로 했다. 신보 경기본부는 올 상반기 일반보증을 4조3천억원으로 하고, 5천400억원의 신규보증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가 중점지원하는 수출·창업·신성장동력 기업에는 전년 동기대비 2천억원 증가한 1조7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기창조금융센터에서는 지식재산을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 특화된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용보험부문에서는 전년보다 1천억 늘어난 9천억원의 매출채권보험을 올 상반기 중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실패 기업인의 보증지원과 경영컨설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진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앞으로 아파트를 건설할 때는 가구별 전용배기통로 등을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아래·윗집에서 역류한 음식 냄새나 담배연기 등으로 인해 이웃 간에 얼굴을 붉히는 일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17일 공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되며 시행 후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주택건설 사업부터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이르면 9월부터 실제 건설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아파트를 지을 때 가구별 전용배기통로를 시공하거나 배기구에 자동역류방지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이기영기자 lgy929@
화이트데이(3월 14일)에 앞서 주로 남성이 여성을 위해 준비한 선물·외식 등의 가격 수준이 한 달 앞선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시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www.ticketmonster.co.kr)에 따르면 올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직전 13일의 소비자 구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선물(패션·잡화·주얼리·시계 등), 간식류(초콜릿·사탕·젤리 등), 외식 부문 전체 매출은 화이트데이 시즌이 밸런타인데이보다 35% 정도 많았다. 화이트데이 선물 부문 매출 상위 10위 제품의 평균 단가는 12만4천780원으로 밸런타인데이(5만170원)의 두 배를 넘었다. /연합뉴스
수도권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편된 청약 제도가 적용된 아파트 분양 단지들 중 입지가 좋고 상품성이 있는 곳들은 일찌감치 청약 접수가 마감되며 인기를 누렸다. GS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LA2블록에 짓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646가구)는 12∼13일 이틀간 청약을 접수했는데 첫날 1순위 접수에만 5천447명이 몰리며 평균 9.4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총 23개 타입 중 19개 타입이 1순위에서 접수가 마감됐고 나머지 4개 타입도 둘째날 2순위 접수에서 모두 마감되며 최종 청약경쟁률은 평균 10.6 대 1로 집계됐다. ㈜대농이 용인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 4구역에 짓는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도 11∼12일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8 대 1의 경쟁률로 2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짓는 ‘마포 한강2차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의 오피스텔은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뒤 관계자들이 깜짝 놀랐다. 이선용 분양소장은 “괜찮은 지역이고 상품도 좋아 어느 정도 사람들이 몰릴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그 예상을 초월해서 너무 많은손님이 오시는 바람에 당황했다”고 말했다. 최대한 많이 자리를
지난 일주일은 해외증시나 국내 증시나 여러 가지로 혼란스런 모습이었다. 먼저 해외증시를 살펴본다. 지난주 월요일 유럽 중앙은행이 채권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그 여파로 유럽 증시는 경기부양 기대감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미국은 국제유가 하락과 기준금리 인상과 인하에 대한 엇갈린 반응이 나오며 등락을 거듭했고, 중국은 경제 성장률 하향과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회복 정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우리나라 시장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는데 파생과 프로그램 영향이 비교적 적은 코스닥은 종목별로 순환매가 나오며 낙폭이 심한 가운데서도 고점 횡보하는 모습이었고, 코스피는 선물과 옵션 동시 만기 주간을 맞이하여 소폭 하락했다. 국내 시장은 당분간은 횡보하면서 미국 금리 인상 발언에 따라서 등락이 엇갈릴 것으로 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부정적이고 코스닥 기술주 위주의 짧은 매매를 지속하는 것이 좋겠다. 지난 목요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로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주식시장엔 분명 호재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예금 금리가 낮으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주식시장과 부동산 등지에 유입될 것
최신원 SKC 회장이 제22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연임에 성공하면서 2기 체제를 출범시켰다. 수원상의는 최근 제22대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최신원 회장을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상의 의원총회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는 전체 49명의 의원 가운데 4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다른 후보자 없이 최신원 회장을 단독추대해 만장일치로 유임안을 통과시켰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사회가 한층 밝아질 수 있도록 수원상공회의소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관학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수원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더욱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원 및 임직원들의 역할 확대 등 회원사들의 경영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도 했다. 수원 출신인 최 회장은 1981년 선경합섬(현 SK케미칼)에 입사, 2001년부터 SKC 회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최신원 신임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7명, 상임의원 10명, 감사 2명 등 임원진도 함께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조용이 씨와이뮤텍㈜ 회장, 조종대 ㈜알파캠 회장, 이세용 ㈜이랜텍 회장, 조백호 수원역객운수
표류하는 동탄 2신도시 <1>교통문제 화성 동탄2신도시가 입주 2개월째 접어들지만, 교통·교육·문화시설 등의 미비로 주민 원성이 들끓는다.사업시행사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계획을 축소하면서 모든 재정부담과 불편은 주민 몫으로 남을 판이다.또 LH공사가 주민은 뒷전이고 토지분양에만 혈안이 된 사이 동탄1·2호선 건설과 신교통수단 도입 계획도 미뤄졌다. 이밖에도 학교, 공원 등 각종 시설은 아직도 검토중이거나 공사장 먼지와 소음으로 실체조차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자 주민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동탄시로의 행정구역 분리 움직임마저 보이는 등 분위기가 험악하다. 이에 본보는 앞으로 3회에 걸쳐 표류하는 동탄2신도시의 ①교통문제 ②교육문제 ③기반시설 문제 등을 살펴본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 1월 30일 첫 입주가 시작됐지만, 아직 주민들의 출·퇴근을 위한 변변한 교통망도 없다. 서울행 M(광역급행)버스가 통과하는 정류장은 우남퍼스트힐 1곳 뿐인데다 직행좌석버스 노선도 없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매일 아침 우남퍼스트힐 정류장에는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장사진을 이루기 일쑤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인근 서동탄(동탄 1기 신도시)
정부의 임금 인상안 요청을 놓고 정부와 재계간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경제부문 장관들과 경제5단체장의 오찬 간담회에서 임금 인상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 부총리가 경제5단체장에게 직접 임금 인상을 요청한 것은 그만큼 다급했기 때문이다. 최 부총리 취임 이후 펼친 확장적 재정정책을 포함한 각종 경기 부양책에도 경기 회복의 신호는 미약했다. 1월 들어서 생산, 소비, 수출 등 대부분 지표가 뒷걸음질친데다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담뱃값 인상 효과를 제외하면 마이너스를기록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됐다. 최 부총리는 임금 인상으로 소비를 촉진해 내수 부진을 타개하겠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경제5단체장들은 사실상 수용하기 쉽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특히 최 부총리가 제기한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론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 부총리의 강연 다음날 올해 임금인상률을 1.6% 안의 범위에서 조정할 것을 회원사들에 권고해 정부 입장이난처하게 됐다. 또 최저임금 대폭 인상 반대경제단체장들은 임금인상 문제와 관련해 쉽지 않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