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의 증가폭이 전국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세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봄 이사철에 따른 전세 물량 수요가 늘어날 경우 아파트 전세의 고공행진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5일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경기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28%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전세가 상승률은 전국평균 0.18%보다 0.1%p 높으며, 수도권(0.25%)에 비해서도 0.03%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경기지역이 0.28%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수도권 중 서울과 인천은 각각 0.24%와 0.17%씩 상승했다. 전세가격 지수는 지난해 3월 233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251까지 꾸준히 오르며 11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 일부지역에선 전세 시세가 ㎡당 500만원에 육박하는 곳도 나오면서 가파른 전세가 상승세를 실감케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과천이 ㎡당 478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성남 412만원, 안양 322만원, 의왕 321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세 시세가 가장 낮은 곳은 연천군(92만원)이었으며, 가평(107만원), 동두천(119만원), 포천(123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관광공사 등 7개 공기업이 지난해 동반성장 추진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5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심사한 결과 7개 기관이 가장 낮은 ‘개선’ 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개선 등급을 받은 7개사는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인천종합에너지, 코레일유통 등이다.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다. 이밖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19개 기관은 ‘양호’ 등급을, 한국석유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등 23개 기관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학계 등 민간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작년 1년간 공기업의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3단계에 걸쳐 평가한 것으로,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도 반영된다. 산자부는 우수기관은 포상을 통해 동반성장 사례가 확산하도록 독려하고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대·중소 협력재단을 통해 컨
유기철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장 “제주지사장 시절엔 집에서 스스로 음식도 만들어 먹곤 했는데 요즘 들어선 통 그렇지 못하네요.”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유기철 경기남부지사장은 요리에 심취(?)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유 지사장은 “제주에 있을 때 종종 김치찌게나 계란말이 등을 혼자 만들어 먹곤 했는데, 당시 맛을 보고 스스로 감탄할 때도 있었다”며 호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하지만 경기도로 올라와선 예전처럼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지 않자 아내로부터 종종 구박(?)을 받기도 한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말까지 제주지사장을 역임하고 올 초 경기남부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 지사장은 평소 가족들과 TV 드라마 등을 함께 보면서 허물없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단란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검사의 마지막 6개월간의 생애를 다룬 드라마 ‘펀치’를 인상깊게 봤다고 한다. 또 지난해에는 한 종편채널에서 방영한 ‘유나의 거리’를 가족들과 함께 보며 눈물과 웃음을 나눴다고도 했다. 특히 양심불
대형마트들이 외국산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국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국산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지원하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5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상품에 대해 품질 개선과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매입량을 확대해 판로를 넓혀줄 예정이다. 또 광고 영상물 제작 및 방영, 홈페이지 제작 등을 통해 제품 홍보를 지원하고, 해당 제품 생산자에게 이마트 바이어의 컨설팅과 해외 선진 농어업 연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 프로젝트에 연간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산지 바이어를 비롯해 해당 업무 전문가가 모인 태스크포스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국내 농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 및 판로 개척, 신선식품 협동조합 출범 지원 등을 통해 국산 농수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국산 양파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작년 11월 중국 롯데마트 매장과 지난 1월 베트남 롯데마트 점포에 양파를 수출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베트남 롯데마트 전점에 ‘한국 농산물…
화이트데이 선물로 남성들은 주얼리와 시계를 가장 주고 싶어하지만 여성들은 케이크를 가장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 옥션이 화이트데이 받고 싶은 선물과 주고 싶은 선물에 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남성 응답자 1만3천509명 중 6천680명이 ‘주얼리·시계’를 꼽았다고 5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지갑·가방’, ‘화장품·향수’, ‘사탕·꽃’ 등의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반면 여성들은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케이크’를 가장 많이 꼽았고, 지갑, 화장품, 향수, 시계, 주얼리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화이트데이의 대표적인 선물인 사탕과 꽃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가장 선호도가 낮았다고 옥션 측은 전했다. 옥션 지경민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설문 결과 여성들이 고가의 선물을 좋아할 것이라는 남성들의 예상과 달리 실제로는 케이크와 같이 작은 선물에 감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화이트데이 선물로 인기인 패션잡화와 향수, 화장품 등을 할인 판매하며, 사탕과 꽃바구니 배달 상품도 준비했다. /연합뉴스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잇따른 금융개혁 발언에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임 후보자가 금융 부문의 개혁을 이끌 ‘금융개혁회의’를 신설키로해 주목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에게 보낸 서면답변서를 통해 금융당국과 금융사, 금융소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금융개혁 추진체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임 후보자는 답변서에서 “저금리와 고령화, 금융과 IT 융합 등 금융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음에도 금융권은 예대마진 중심, 담보·보증 위주의 보수적 영업행태에 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금융개혁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로, 지금이 금융개혁을 추진해야 할 마지막 기회이자 적기”라고 강조했다. 신설되는 금융개혁회의는 1997년 금융정책과 감독기능 분리, 금융업권 칸막이 제거 등 개혁을 단행했던 금융개혁위원회를 벤치마킹한 추진체이다. 정부가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금융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어서 주목된다. 또 임 후보자는 금융구조개혁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회의체 산하에 금융개혁추진단을 두고 본인이 단장을 맡기로 했다. 금융개혁
SK그룹이 올 상반기 채용부터 입사지원서에서 인물사진을 없애고, 이른바 ‘스펙’ 입력란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SK그룹 입사지원서에서 사진과 함께 삭제된 항목은 토익·토플 등 외국어 성적과 IT활용능력, 해외경험, 수상경력, 업무경험, 논문내용을 적는 부분이다. 다만, 지원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을 위해 학력·전공·학점 등의 기본 정보 입력란은 남겼다. SK그룹은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의 가치관을 파악하고, 면접과 인턴십 등을 통해 직무수행능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인턴채용에 있어서 학력과 학점마저 보지 않고 자기소개서만으로 서류심사를 하고, 개인역량을 발표하는 ‘오디션 면접’과 심층면접으로 선발하는 ‘바이킹 챌린지’ 전형을 지난해 10%에서 올해 20%로 확대하기로 했다. SK그룹은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과 인턴 500여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달 9∼20일은 원서접수, 4월26일 필기전형, 5월 말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기영기자 lgy929@
GS건설이 6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LA2 블록에 들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1층∼지상 4층, 35개 동에 646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76m²96가구, 84m² 550가구 등 모든 가구가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구성된다. 중소형 공동주택 공급이 적었던 청라국제도시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최초로 공동주택 단지에 테라스 평면과 복층 특화평면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특화평면이 적용되는 가구는 1층 전용 테라스와 4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총 290가구다. 1층의 경우 지상에서 약 0.9m의 높이에 테라스가 제공된다. 입주자 취향에 따라 정원, 바비큐장, 티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4층에 선보이는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는 테라스공간과 함께 약 40m² 크기의 다락을 갖출 예정이다. 서재, 영화감상실, 놀이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약 70m² 크기의 테라스와 바로 연결된다. 어린 자녀들이 층간소음 걱정 없이 놀이공간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 76m²형, 84m²A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