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쌍둥이 배’로 불리는 오하마나호가 법원 경매에서 4번의 유찰 끝에 헐값에 낙찰됐다. 15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청해진해운 소유였던 오하마나호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감정가 105억1천244만원의 27.0%인 28억4천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는 4번 유찰 뒤 이뤄진 것으로, 모두 3명이 응찰했다. 이번 사건의 채권자는 한국산업은행으로 오하마나호 외에도 역시 청해진해운 소유였던 데모크라시 5호, 데모크라시 1호, 오가고호 등 모두 4척의 선박에 대해 임의경매를 신청하면서 모두 170억6천87만원을 채권액으로 청구했다. 이 가운데 데모크라시 5호는 세 번의 유찰 끝에 작년 12월 감정가의 30%인 3억6천100만원에 낙찰됐고, 나머지 두 척은 현재 두 번 유찰돼 다시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청구액의 18.7%인 32억100만원밖에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나머지 두 척이 다음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돼도 22억원 정도만 회수할 수 있고, 추가 유찰 가능성도 있어 산업은행은 청구액을 전액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운업계 의견을 종합하면 국내에서 여객선으로 활용하
지난해 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이 28만여가구로 7년 만에 최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분양된 아파트 물량이 508개 단지, 28만479가구(공공임대·공공분양 포함, 국민임대·영구임대·장기전세 제외)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써브가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7만5천387가구로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물량이 많았고, 서울은 1만3천774가구, 인천은 7천228가구였다. 경기의 경우 동탄2·위례신도시, 시흥 목감지구, 평택 소사벌지구, 수원 세류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신도시·택지지구에서 분양이 많았는데 특히 위례·동탄2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광명 역세권 등에 청약자의 쏠림이 두드러졌다. 인천은 연수구(송도국제도시) 물량이 4천277가구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올해도 청약제도 개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크게 늘릴 것으로 보인다”며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입지와 분양가, 최근 공급 물량 등을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호반건설이 17일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송도국제도시 RC1 블록(인천 연수구 송도동 191-2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33층, 9개 동 전체 1천153가구로 총 7개 타입, 전용면적 63~84㎡의 중소형단지로 구성된다. 63㎡A 404가구, 63㎡B 27가구, 74㎡A 121가구, 74㎡B 127가구, 84㎡A 93가구, 84㎡B 286가구, 84㎡C 95가구로 조성되며, 지난해 분양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 1천834가구와 함께 총 3천여 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교통, 생활편의, 교육여건, 자연환경 네 박자를 모두 갖춘 남다른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인접하고, 송명초 외 3개 학교 용지가 단지 인근으로 배치돼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프리미엄 아울렛(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복합쇼핑몰(이랜드, 롯데몰), 대형마트(홈플러스) 등이 예정돼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도 갖출 전망이고, 단지 뒤 24만m²의 송도 누리 공원이 조성 중이어다. 또 전
한국농어촌공사는 우간다 정부와 수리시설 현대화와 쌀 생산 증대 등 농업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방안을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15일부터 우간다 Pallisa지구 관개현대화사업 후보지를 방문하고 19일 에드워드 세칸디(Edward Ssekandi) 부통령과 제루바벨 니이라(Zerubabel Nyiira) 농수축산부 장관을 만나 양국 농업협력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 사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총회에 참석한 바 있는 제루바벨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사장과 제루바벨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우간다 서부 관개현대화 사업 추진, 쌀 생산성증대와 농촌개발 등 농업 관련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사장은 “우간다를 비롯해 아프리카에서의 신규협력사업을 개척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한국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프리카 개도국의 농업발전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5일 오후 2시 경기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성공을 위한 ‘한·중 FTA 및 중국기술인증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국정과제인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한·중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소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중 FTA 협상결과와 원산지증명서 기관발급 대비를 위한 인증수출자 준비사항 등 FTA 체결 전 중소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국 수출중소기업의 기술인증 및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중국 인증 집중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승원 경기중기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의 한·중FTA 대응을 위한 합동 설명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재훈기자 jjh2@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설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김포·부천 제외)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방식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은행 금융기관이 신규취급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액을 기준으로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연 1.0%(1월 기준)의 이자율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단 부동산, 유흥업에 속한 업종과 신용등급 우량업체(금융감독원 1~3등급)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액은 업체당 최고 2억원, 대출기간은 1년이며 도내 은행 영업점에서 취급한다. 김태석 본부장은 “이번 설 특별자금 지원조치가 지역 중소기업의 설 자금난 완화는 물론 금융비용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직장인들의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이 15일부터 시작됐다. 무엇보다 올해는 제도적인 변화가 커서 꼼꼼하게 챙겨보지 않으다면 13월의 세금폭탄이 될 수 있다. 최대한 공제를 받을 방법은 무엇일까. ‘13월의 월급’이 될 것인가. ‘13월의 세금’이 될 것인가. 오늘은 2016년 13월의 월급을 받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연봉부터 월세까지 달라진 게 없는데 지난해보다 돌려받는 금액이 달라졌다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인적공제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을 제외한 나머지 의료비, 교육비, 연금저축, 보장성 보험료가 모두 세액공제되면서 소득격차에 관계없이 같은 금액을 공제받게 된다. 카드공제는 신용카드가 15%, 현금영수증 30%, 체크카드 30%다. 단,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체크카드 결제에 대해서는 추가 사용액의 10%를 더 빼준다. 인적공제는 자녀 1명에 대해 15만원을, 자녀 2명은 연 30만원을 뺀다. 자녀가 3명 이상이라면 ‘연 30만원+(연 20만원X[자녀수-2명])’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새로운 연말정산 제도하에서는 소득공제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은 15일 서울 이태원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28개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3억여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의 발달 장애인 부모를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미래 설계 프로그램 ‘Future Planning 미리미리’, 서울 영등포 보현의 집이 운영하는 자립형 노숙인 인식 개선을 위한 노숙인 자원봉사단 운영사업인 ‘편견을 깨는 노숙인 36.5도의 실천’ 등 총 28개 복지 프로그램이다. 전달식에서는 지난해에 실시해서 두드러진 변화를 가져온 우수 프로그램의 사례도 소개됐다. 부천시 춘의 종합사회복지관의 ‘빈곤가정 청소년의 직업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진로준비를 위해 지역 특성(만화, 영상, 복지, 공연기획)자원을 적극 활용하게 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서울 강남 충현복지관의 성인발달장애인의 성폭력피해 재발방지사업인 ‘러브 스펙트럼(Love Spectrum)’은 장애인복지관과 경찰서 등 유관 기관의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오혜경 카톨릭대교수, 김은선 삼성복지재단 부사장, 오윤경 삼성전자
‘용인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주민설명회’가 15일 용인시 동천동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용인시 관계자를 비롯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주민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운데 주민들의 우려와 불만이 쏟아져 향후 진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해당 도시개발사업 인근 거주인원이 1만여 세대에 달하지만, 참석 주민이 채 1%도 되지 않는다는 주장 속에 단지별 주민설명회 개최 요구 등이 쏟아지면서 형식적인 ‘주민설명회’로 전락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일고 있다. 15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용인시 동천동 143-1 일원 32만5천여㎡ 면적에 3천140세대 규모로 추진되는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환경영향평가대행사인 A사에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그러나 주민설명회 시작 전부터 개발사업지구 내 위치한 동부그린아파트 비상대책위원장 정모씨가 인근 각 아파트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정씨는 “주민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천동주민센터 반경 500m 내 대략 1만여 세대가 살고 있는데 설명회 참여인원은 고작 50~60명에 불과하다”며 “협소한 장소와 애매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