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 한파특보에도 불구하고 2015년 첫 법원경매 현장의 열기는 몹시 뜨거워 올해도 작년에 이어 경매 열기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2015년 새해 첫 법원경매가 지난 2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7계, 경매 22계, 의정부지방법원 경매3계 등에서 열렸다. 인천은 139건이 경매에 나와 50건은 낙찰, 89건은 유찰되거나 취하/변경 됐다. 의정부는 65건이 경매 진행돼 16건이 낙찰됐으며, 49건이 유찰되거나 취하/변경 됐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경매법원은 5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법 경매법정은 약 350명의 응찰자들이 몰려 경매법정 좌석 130여석을 빈틈없이 채웠으며, 법정내부 통로와 외부 복도 등도 인파로 가득차 뜨거운 경매열기를 반영했다. 현장을 찾은 이모씨(35)는 “집 근처에 두 차례 유찰된 아파트가 나와 전세금 수준에서 내 집 마련을 해보기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서 나와 봤다. 새해 첫 날이라 사람들이 없어 수월 할 줄 알았는데 응찰자들이 많이 몰려 놀랐다”고 밝혔다. 이날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물건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소재 56.65㎡규모의 빌라로 무려 26명의 응찰
삼성전자가 오는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스마트 TV의 새로운 기준이 될 2015년형 스마트 TV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인 ‘타이젠(Tizen)’을 2015년형 삼성 스마트 TV 전 라인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타이젠 기반의 2015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새롭게 진화한 사용자 환경을 적용해 조작을 더욱 간결하게 했으며, 모바일 기기 연동과 새로워진 콘텐츠 등으로 놀라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기존보다 보기 편하고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스마트 허브’는 새로 등장했거나 인기가 많은 콘텐츠를 TV 하단에 바(Bar) 형태로 정리해 보여주는 ‘추천 보기’ 기능과 최근까지 사용한 콘텐츠 사용 이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최근 사용’ 기능이 더해졌다. 또 2015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4엣지(Edge)’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TV화면 상하좌우에 놓인 메뉴·숫자키, 스마트 허브, 볼륨, 채널 가이드로 구성된 네 개의 진입점을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쌍용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5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들을 5일 출시한다. 4일 쌍용차에 따르면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의 경우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중저속 토크를 강화한 다이내믹 에코 LET 엔진을 새롭게 장착하는 등 파워트레인(동력계통)을 개선해 시장에 내놓는다. 체감 가속성능이 높아지고, 연비도 복합연비 기준으로 기존 11.6㎞/ℓ에서 12.0㎞/ℓ로 3.4% 상향됐다고 쌍용차측은 설명했다. 장거리 주행 때 목의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1열 머리받침대의 각도와 위치를 조정했고, 실내 밝기 개선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위해 동급 최초로 LED 룸램프를 적용하는 한편 스피커에 국내 최초로 마그네슘 진동판을 사용, 기본 오디오시스템으로도 수준 높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렉스턴 W에는 라디에이터그릴과 HID 헤드램프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또 동승석을 포함한 1열 시트에 통풍시트, 2열 시트 등받이에 열선을 추가했다.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HID 헤드램프, LED 룸램프 등을 새롭게 장착했다. 이밖에 코란도 C를 제외한 모든 SUV 모델에 새로 디자인한 운전대를 장착했고,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
현재 한국의 잠재성장률 수준이 유지될 경우 2024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GNI)이 5만달러에 도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수석연구위원은 4일 ‘5만달러 국가의 조건’ 보고서에서 “GNI는 올해 3만달러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잠재성장률 3%대 중반이 유지된다면 9년 뒤인 2024년 GNI 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잠재성장률 증감에 따른 비관적·낙관적 시나리오도 함께 제시했다. 성장률이 2% 중반으로 내려앉는다면 2024년에 GNI 4만달러, 2030년이 되어서야 5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률이 4% 중반으로 오른다면 6년 뒤인 2021년에 5만달러가 달성된다. 보고서는 GNI 5만달러 국가가 되려면 우선 효율성이 중시되는 새로운 경제모델이 필요하다며 최근 수출주도형 모델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자본스톡 고갈 현상과 노동력 감소, 저생산성 문제 등도 해결돼야 할 부분으로 꼽혔다./연합뉴스
국내 초고속 인터넷(유선) 시장이 올해 가입자 2천만명 시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에 따르면 2014년 11월을 기준으로 국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는 1천921만8천790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자(회사)별 가입자 현황을 보면 KT가 815만명으로 절반에 육박했고, SK브로드밴드(SKT 재판매 포함)가 478만명, LG유플러스가 301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여러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인터넷망에 가입한 수는 316만명으로 나타났다. 작년 초고속 인터넷 월평균 신규 가입자수는 4만3천명 정도로, 현 추세라면 2016년 하반기에는 전체 가입자수가 2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KAIT 관계자는 “인터넷 가입이 포화상태로 가입자 증가율이 미미하다”면서도 “1인, 단독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입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주요 백화점들이 내년 1월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새해 첫 세일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백화점은 대중적인 캐주얼 브랜드를 중심으로 세일을 진행한다. D&S 랄프로렌, 타미힐 피거, 헤지스 등 20여 개 캐주얼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전 점에서 열고, 세일 첫 주말(1월 2~4일)에는 가격할인에 더해 신세계카드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 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세일 첫 주말인 1월 2-4일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2천15명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황금 양 1마리(10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는 2-15일 브레게,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등 남성 고급 시계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전점에서 여성·남성 의류, 잡화, 주방용품 등 모든 상품군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역시 세일 기간 전 상품군의 가을·겨울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전체의 70%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상품 물량이 작년보다 20% 이상 늘어났다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사업자의 폐업 절차가 간소화된다. 교육부와 국세청은 30일 내년 1월부터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사업자가 폐업 신고를 할 때 관할 교육지원청이나 세무서 가운데 한 곳만 방문하면 즉시 처리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이나 세무서가 폐업신고 서류를 접수하고 나서 전자문서로 관련기관에 이송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그간 교육지원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폐업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 1∼11월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사업자의 폐업 신고는 1만7천961건이다. 이번 규제 완화 조치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의 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되면 곧바로 시행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으로 폐업 신고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절감되고 신고 누락에 따른 과태료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