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1월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 창의·혁신 제품의 유통을 전담할 ‘공영 TV홈쇼핑’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하면서 공익에 바탕한 TV홈쇼핑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놓은 ‘공영 TV홈쇼핑’ 승인 기본계획안 등을 보면 국내 7번째로 설립될 ‘공영 TV홈쇼핑’은 공익적 운영과 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컨소시엄형태로 구성될 홈쇼핑 사업자를 공공기관이나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공익 법인, 비영리법인으로 제한해 민간 기업 참여를 배제했다. 판매수수료율을 20%대로 책정하고, 생산업체 육성과 소비자 보호,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이라는 설립 목적을 달성하겠다며 수익의 출자자 배당도 금지했다. 판매수수료율의 경우 기존 TV홈쇼핑처럼 평균 30%대로 책정하면 중소기업이나 벤처 등은 상품 판매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고, 공영 TV홈쇼핑에 대한 접근조차 어렵게 할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또 사업자가 과열된 채널확보 경쟁에 나서지 못하도록 과도한 채널 송출 수수료 지출도 금지했다. 정부가 공영 TV홈쇼핑을 설립하기로 한 배경으로는 기존 공익적 성격을 표방하며 문을 TV홈쇼핑(NS홈쇼핑·홈앤쇼핑)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한몫을 했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분양 1·2차 동시분양…총 1346가구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 우수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설계 일조권은 물론 통풍 극대화 호반건설은 시흥시 목감지구 B4블록, B7블록 일대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 2차’의 견본주택을 오는 11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1차(B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규모로 69㎡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된다. 2차(B7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69㎡A타입 309가구, 69㎡B타입 71가구, 84㎡A타입 312가구, 84㎡B타입 74가구 등 총 766가구로 건립된다. 두 단지를 합쳐 총 1천346가구의 호반베르디움 브랜드타운이 구축돼 목감지구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차(B4블록)은 23일, 2차(B7블록)은 24일이며, 계약 기간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광명역 8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1차의 경우 2017년 4월 예정이며, 2차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 1
은행의 가계 대출이 11월 한달간 6조9천억원이나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은 554조3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8천670억원 늘었다. 은행 가계대출은 10월에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조9천373억원 증가했다. 지난 8월초 LTV·DTI 규제가 완화된 이후 4개월간 은행 가계대출은 총 22조원 늘었고, 특히 10∼11월 두 달간 14조원이나 불었다. 가계대출 증가는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집단대출, 전세대출 포함) 잔액은 400조7천억원으로 한 달 새 5조9천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11월 넉달간 20억원 늘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증가액(20억7천만)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대출은 한 달 새 1조원 늘었다. 기타대출 증가 폭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작년 8월(1조1천억원)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은행의 기업 원화대출(잔액 677조8천억원)은 월간 증가 폭이 10월 7조2천억원에서 지난달 4조
“만 78세와 77세인 부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고령자는 지역보험료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남양주시에 사는 민원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한 내용으로 나이를 고려해서 건강보험료를 깎아주느냐는 질문이다. 건강보험공단은 10일 지역 건보료를 경감받을 수 있는 대상과 자격요건 등을 담은 안내문을 내놓았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과 재산(자동차 등),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해 산정한다. 주민등록상 나이를 기준으로 ▲70세 이상 노인만으로 구성된 세대 ▲55세 이상 여자 단독세대 ▲20세 이하 소년소녀가정세대 ▲한 부모(조손) 가족세대 ▲만성질환세대 등에 대해서는 소득금액이 연간 360만원 이하이고, 재산과표가 1억3천500만원 이하면 소득과 재산요건에 따라 산정된 보험료에서 10~30%를 깎아준다. 이와 별도로 보유재산의 3분의 2 이상이 경매중이거나 전체 재산이 본 압류된 가구는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보험료를 30% 덜어준다. 경감대상 세대주나 가입자가 가족관계증명서, 진료비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서 건보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신청한 날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보험료를 경감받을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사상 처음으로 조합원 직선제로 치러진 지도부 선거가 결선투표로 판가름난다. 10일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96.8%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기호 4번 전재환 후보조가 34.2%, 기호 2번 한상균 후보조가 32.2%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선거권자 67만 1천85명 중 35만 2천659명이 투표에 참여, 52.55%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선거권자 과반 투표라는 개표요건을 충족했다. 임원 선거에는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된 4개 후보조가 출마했다. 정용건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기호 1번, 한상균 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이 기호 2번, 허영구 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기호 3번, 전재환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이 기호 4번을 받아 위원장 후보로 나왔다. 본선 투표에서 선거권자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 득표 1, 2위 후보를 놓고 오늘 17일부터 23일까지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결선투표에서는 투표율과 상관없이 투표자 중 과반 득표자를 선출한다. /김장선기자
평택직할세관은 평택·당진항을 통한 올해 11월 수출이 지난해 11월(27억7천5백만달러)보다 0.2% 증가한 27억8천2백만달러, 수입은(38억8백만달러)보다 13% 감소한 33억3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출 주요 품목별 내역은 자동차 12억2천2백만달러(전체점유율 44%), 휴대폰 7억8천5백만달러(28%), 철강제품 3천8백만(1달러%), 편광필름 3천6백달러만(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자동차는 1% 감소했으나, 휴대폰 6%, 편광필름 13%, 철강제품 27% 각각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일본 38%, EU 3% 각각 감소했으나, 중국 8%, 미국 15% 각각 증가했다. 수입은 석유가스류 8억4천3백만달러(26%), 자동차 7억3천2백만달러(22%), 철강제품 4억3천2백만달러(13%), 전자부품 2억5천4백만달러(8%)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미국 5%, 중국 12% 각각 감소했으나, EU 22%와 일본 5%가 각각 증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근로복지공단은 오늘 24일까지 고용·산재 보험료 납부 과정에서 더 냈거나 잘못 낸 보험료 731억원을 사업주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사업주의 반환계좌 신고를 도우려고 지난 9일 해당 사업장에 과납금 환급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과납금을 돌려받고자 하는 사업주는 환급을 위한 반환계좌를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반환계좌는 사업장 담당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유무는 공단 누리집(www.kcomwel.or.kr, 과납금 조회 바로가기)이나 대한민국 정부 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 미환급금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납금 반환과 관련한 문의는 공단 고객센터(☎1588-0075)나 사업장 담당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양규원기자 ykw@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골목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들가게 날씨경영 마케팅’을 시범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먼저 개별 나들가게에 기상특보, 기온과 강수에 따른 상품군별 매출추이, 날씨에 따른 오늘의 판매전략 등을 제공하고 서비스 범위와 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지난 5월 기상청과 ‘기상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관계자는 “골목슈퍼도 날씨정보를 활용해 효과적인 상품발주와 마케팅 관리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다음달 시작하는 2014년분 연말정산에서는 자녀 2명까지는 1인당 15만원씩, 3명째부터는 20만원씩 환급받을 수 있다. 월세는 최대 75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고, 총소득에서 각종 공제를 뺀 과세표준 구간이 1억5천만원을 넘으면 38%의 최고세율이 적용된다. 올해 근로소득은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전환한 세법개정의 첫 적용사례라는 점에서 고소득자일수록 환급액이 줄고, 저소득자는 늘어나 소득구간별 근로자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국세청은 8일 이런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14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자녀 인적공제와 의료비·교육비·월세액 등의 항목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득공제는 소득에서 공제 대상 금액을 빼고 남은 금액에 구간별 세율을 적용하지만, 세액공제는 소득에 대해 과세한 세금을 차감해 돌려주는 방식이다. 우선 자녀양육과 관련해 6세 이하는 1명당 100만원, 출생·입양시는 1명당 200만원이 소득공제되던 것이 자녀 2명까지는 1인당 15만원씩, 2명을 넘는 초과 1명당 20만원씩 세액공제되는 것으로 바뀐다. 자녀가 2명이면 30만원, 3명이면 50만원
금강산·개성관광 독점 사업권자인 현대아산 실무진이 9일 겨울철 시설점검을 위해 금강산으로 향한다. 건설본부 기술자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로 방북, 2박3일 간 현지 점검을 마친 뒤 11일 귀환할 예정이다. 점검단이 돌아볼 시설은 온정각 동·서관, 직원 숙소, 발전소 3곳(각 1천700㎾ 규모) 등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올해 2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해 현지 시설을 운영한 뒤 줄곧 비워뒀는데 보일러의 물빼기 작업을 포함해 월동 시설 점검을 마치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금강산 관광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해 북측과 관광 재개를 기원하는 공동 식수 행사를 하고 돌아왔다. 현 회장이 금강산 관광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금강산 관광은 1998년 시작돼 2008년까지 10년간 193만여명의 남측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으나 2008년 7월 박왕자 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중단된 뒤 6년 넘게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6년여 간 8천94억원의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개성 관광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