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과 일월공원에 ‘탄소중립 에너지정원’을 조성했다. 수원시는 지난 25일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원, 이범석 새빛수원손바닥정원 단장, 시 공원녹지사업소 공직자가 일월공원 입구에 억새류·꼬리풀 등 탄소흡수 정원식물을 심어 450㎡ 규모의 정원을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 ‘넷제로’(Net Zero)라고도 불리는 탄소중립은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만큼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육기화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은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은 탄소식물, 탄소기술, 태양광 등을 발굴해 주민 공동체와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에너지 정원 조성·관리에 지속해서 참여해 탄소중립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 제안으로 만든 탄소중립 에너지 정원이 시민에게 탄소중립에 한 발짝 다가가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넷제로에너지협동조합이 관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지난 지난 23일 한신대 샬롬채플에서 ‘2023년 한신대-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75명과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향상 과정 수료생 20명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상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여성리더아카데미 수료생은 스피치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은 수강생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김대숙 원장의 인사와 내빈 소개, UN초청경력의 김남중 비올리스트의 축하 무대, 그리고 수료증 및 자격증 전달과 축사,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수료생 일동이 한신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일천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사회를 제안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오늘 수료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향기가 여러분들의 지역, 가정, 삶 속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호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서 여성의 섬세함과 유연한 포용력으로 농협과 농업, 농촌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3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2023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과 오산시자연보호협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포장된 김장김치는 지역아동센터 9개소와 오산IL센터로 직접 전달되었고,더 큰 이웃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 희망복지과로 김장 150박스와 쌀 200kg도 함께 기부했다.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 이공기 회장은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한마음이 되어, 우리의 이웃들이 혹독한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김정수 이사장은 “올해는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준비하고, 공단이 제20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최다참가단체상 2위’로 받은 쌀100kg(4kg×25포)과 NH농협 오산시지부에서 후원받은 쌀100kg(4kg×25포)로 더 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깊다.” 고 소회를 밝혔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고 계속 힘쓰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공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은 창작뮤지컬 '거믄슬이의 전설'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지난 25일 오후 5시에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삼국시대 오산을 배경으로 현대와 고대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또한, 현대와 고대, 한국의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융복합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여 오산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거믄슬이의 전설'에서 나오는 슬기는 뮤지컬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 학급예술발표회에서 슬기는 뮤지컬을 하고 싶어 하지만 K-POP댄스를 좋아하는 주변의 친구들은 슬기를 이해해주지 못하고 슬기는 매일 놀림과 차별을 받고 있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어 뮤지컬 선생님이 된 여주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춤의 여신 거믄슬이의 후손으로, 실의에 빠진 슬기를 도와주기 위해 슬기를 뮤지컬 마법학교로 데려가기로 결심하고 거믄슬이의 부채로 마법의 주문을 외우자 여주와 슬기는 환상적인 뮤지컬 마법학교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뮤즈들을 만나고 뮤즈들이 춤과 타악 등 뮤지컬 훈련받는 모습을 보게 되는 내용으로 전개되었다. 창작뮤지컬 '거믄슬이의 전설'은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오산시는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가수동, 가장동, 서동 등 13개 동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10.06㎢ 이다. 지정기간은 2023년 11월 20일부터 2028년 11월 19일까지 5년이다. 허가구역 내 지역을 토지 거래하거나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여 토지를 거래하려면 오산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 및 그 인근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엘오티베큠 디딤돌사회봉사단이 지난 22일 ‘엘오티 사랑나눔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 1천100kg (110박스)은 한국농아인협회 오산시지회 등록 회원에게 전달됐다. ㈜엘오티베큠 사회봉사단은 매달 임직원 급여 공제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하여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디딤돌사회봉사단 담당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갈 것이며, 행복을 함께 누리는 기업 미션을 성실히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엘오티베큠 디딤돌사회봉사단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기업봉사단으로 활동 중이며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학교와 학부모간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2023 ‘꿈으로 그리는 세마 놀래올래’를 부활시켰다. 학생의 개성 발휘와 창의성 계발 신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학생들의 꿈, 끼 발표를 비롯하여 1년간 다채로운 교육과정 운영으로 연마한 다채로운 결과물을 악기, 그림, 특기활동 표현의 방식으로 1주일 동안 학부모님과 지역 인사에게 전면 공개한다.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자기 소질을 계발하고 표현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2023 ‘꿈으로 그리는 세마 놀래올래’는 학생의 흥미를 존중하고 자율적인 학생, 교사의 참여를 통해 전교생과 모든 선생님이 함께 하였다. 특히 이번 2023 ‘꿈으로 그리는 세마 놀래올래’는 본교 허옥경 교장의 제1회 문인화 개인전도 함께 열렸다. 본교 3층에 위치한 학교 갤러리에 한국문인화 협회 초대작가로 있는 본교 허옥경 교장의 문인화 작품이 전시되어 학생들과 함께하는 예술가 교장 선생님의 멋진 작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더불어 1년간 지속된 교사연구 동아리의 결과물 또한 전시되어 학생-교사가 함께 하는 발표회가 되고 있다. 오픈리셉션에 참여한 허옥경 교장은 “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 3년차를 맞은 화성시가 ‘투명페트병 따로 모아 캠페인’을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무색 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이번 캠페인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캠페인은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투명 페트병을 30개 모아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한 뒤 압축해 따로 배출한 증빙사진을 첨부한 활동보고서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 2시간이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는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장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서부지역의 영화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 12월 마도문화센터에 개관한 '작은영화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영화관 기획전을 준비했다. 오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작은영화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행복’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영화 15편을 총 29회 상영한다. 기획전은 가족·친구·세대 간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계의 파동’,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 속 여행을 가는 ‘영화랑 놀자’, 등 작은영화관에서 상영되지 않았던 개봉영화를 중심으로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또 ‘로보카 폴리와 함께 배우는 환경이야기’ 상영이 끝난 후에는 어린이 관객과 함께하는 로보카 폴리 캐릭터 가면을 활용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의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영화를 직접 제작한 프로듀서인 장차현실 작가와 배우로 참여한 정은혜 작가와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GV(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했다. 영화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최신 개봉 영화 상영 또한 기획전과 동시에 운영되며, 관람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일반 7000원, 65세…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유앤아이센터에서 디딤돌동아리 더글로리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디딤돌동아리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5개 동아리가 1년 동안 활동한 작품들을 공유하고 동아리별 전문성 교육 후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 선보이는 자리였다. 디딤돌 동아리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창업 전문성 강화 및 새로운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훈련형 사업 공동체를 육성하는 경기도 특화 맞춤형사업으로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력과 숙련 기회’ 제공한다. 또 다양한 프리랜서 유형의 훈련형 사업 공동체를 육성하고 궁극적으로 협동조합 형태가 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에게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유아나눔방에 기부했다. 더글리로 동아리호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들이 누군가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