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눈동자 움직임만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안구마우스 ‘아이캔플러스(Eyecan+)’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서초사옥 투모로우 솔루션 랩(Lab)에서 차세대 안구마우스 버전인 아이캔플러스 시연회를 열었다. 안구마우스란 컴퓨터 마우스를 손 대신이 눈동자로 조작하는 장치이다. 손발은 물론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사람도 모니터 화면에 글을 쓰고, 컴퓨터를 제어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캔플러스는 모니터에 연결하는 박스 형태로 만들어 안구 인식장치가 있는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이전 버전의 불편을 해소했다. 아이캔플러스를 모니터와 연결하고 사용자 눈에 맞게 한 번만 설정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모니터만 보면서 자유롭게 글을 쓰거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다. 눈동자의 움직임으로 마우스 포인터가 이동하고 특정 아이콘이나 폴더, 링크를 1초 동안 바라보거나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클릭과 스크롤링을 할 수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안구 인식의 정확도를 높였고 단축키와 클릭모드를 적용하는 등 사용환경을 개선했다. 아이캔 제품은 2011년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개발됐다. 사내 C-랩(Lab)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의 명칭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렌더링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티볼리 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며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가 차명에 지역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1983년 나온 코란도(Korando)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라는 뜻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을 담았다. 렉스턴은 왕(REX)이라는 뜻의 라틴어와 품격(Tone)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친 명칭이며, 체어맨(CHAIRMAN)은 의장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따왔다. 이스타나(ISTANA)는 말레이시아어로 궁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무쏘는 순 우리말인 코뿔소에
지난달 체크카드 승인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체크카드를 중심으로 ‘소액다건’ 결제 패턴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 카드승인건수는 총 10억9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했다. 특히, 체크카드 승인건수가 3억9천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체 카드승인건수의 3분에 1을 차지했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4% 뛰었다. 체크카드 승인건수 비중은 36.1%로, 체크카드 승인금액이 전체 카드승인금액에서 20.0%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신용카드 승인건수는 6억9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 평균결제금액은 신용카드 5만6천581원, 체크카드 2만4천983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3.5%, 5.8% 하락했다. 지난달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49조2천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3조4천200억원) 증가했다.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39조2천400억원,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9조8천3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5.3%, 17.2% 늘었다. /정재훈기자 jjh2@
신세계백화점은 25일 본점 문화홀에서 협력회사 공개모집 행사인 ‘제3회 에스 파트너스(S-PARTNERS)’ 최종 컨벤션을 개최했다. 앞서 신세계 패션연구소장과 바이어들은 행사에 지원한 160개 브랜드를 심사해 최종 컨벤션에 선보일 우수 브랜드 20개를 선발했다. 최종 컨벤션에 나오는 브랜드는 전태욱 디자이너의 여성의류 ‘바이모우’, 김도영 디자이너의 남성의류 ‘페더딘 인 펄’, 핸드메이드 아트플라워 브랜드 ‘프루라쥬’, 생활 디자인 브랜드 ‘카이저린 디자인그룹’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브랜드는 내년 초부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신세계 주요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들 브랜드는 매출과 고객 반응 등을 토대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매장을 열거나 백화점 측이 운영하는 편집매장에 정식 입점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패션 컨설턴트, 대학교수 등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영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에스 파트너스는 중소기업에 백화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백화점도 상품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동반 성장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
국내 대형마트가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자들이 몰리는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겨냥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주요 생활필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땡스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 해외직구족을 겨냥한 외국 유통업체의 소리 없는 국내 시장 잠식에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행사를 2주 가량 앞당겨 진행된다. 또 온라인몰 행사도 강화해 토이저러스 온라인몰(www.toysrus.co.kr)을 27일 새롭게 오픈하고, 기존 롯데마트몰의 아동관에서 판매하던 품목(3천3백여개)보다 3배 가량 많은 1만여개 품목을 취급한다. 27∼30일에는 최근 품귀 현상까지 빚은 인기 상품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을 한정 할인 판매한다. 해외 직접구매가 어려운 가공·생활용품과 신선식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 마운티아, 투스카로라, 콜핑 등 브랜드 아웃도어 패딩과 겨울철 침구류도 파격가격에 판매한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재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4일 오후 캠코 삼성동 별관에서 이종진 캠코 금융구조조정본부장과 이상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중소기업 자산 인수, 부실채권 매각을 통한 기업 지원, 기타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캠코와 IBK기업은행은 일시적 경영애로에 처했지만 재도약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일즈 앤 리스백’(Sale and lease back) 제도를 활용한 자산구조 조정과 정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일즈 앤 리스백은 구조개선 기업이 보유 자산을 캠코에 매각하고 다시 임대차 계약을 맺어 이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정재훈기자 jjh2@
‘담배 특수’로 편의점 매출이 증가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편의점 매출은 작년 10월보다 6.1% 늘었다. 지난 9월에도 편의점 매출은 작년보다 8.4% 증가한 바 있다. 이는 지난 8월 정부가 담뱃값 2천원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소비자들의 ‘담배 사재기’가 늘면서 편의점 매출을 끌어올린 결과로 해석됐다. 실제로 지난달 편의점 판매 품목 중 ‘담배 등 기타’ 항목이 작년보다 5.9% 증가, 편의점 전체 매출 비중이 37.2%에 달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일요일에 쉬는 점포가 늘었고 각 점포별 판촉행사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민경화기자 mkh@
올해 들어 용인일자리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갖게 된 신규 취업자 수가 7천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취업자 수는 7천2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614명보다 2천594명 늘어났다. 이같은 결과는 올해 당초 취업 목표인원 5천213명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연말이면 목표대비 150%인 7천819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여성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결과 여성 취업자가 4천328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60%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 직업상담사 31명으로 구성된 ‘행복한 일자리 발굴단’을 31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100% 배치, 이들을 통해 전체 7천208명 가운데 2천88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여성 고용율 향상을 위해 여성대상 맞춤취업 직무교육 7개 과정을 운영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기업채용 설명회와 채용행사를 개최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집중 지원했다. 용인일자리센터는 전 계층 대상 밀착 취업지원에 나서 청소년 진로캠프를 운영,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정보를 제공해 적성과 흥미를 찾게 했다. 청년층 대상으로는…
대우건설 ‘3차 푸르지오’ 분양 평균 900만원대 분양가 책정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개통 예정 도로 통한 서울 접근성 우수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 ‘눈길’ 대우건설이 이달말 김포시 한강신도시 Aa-03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난 6월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은 ‘시리즈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9층의 아파트 15개 동 규모로 59㎡의 단일평면 1천510세대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3-1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28일 문을 열 예정이다. 올해 한강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서 수도권 신도시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1577-8942) ▲ 김포도시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이용 편리한 역세권 입지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환경이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 2018년 개통예정) 500m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며 복합환승센터에서 버스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48번국도와 김포한강로 등 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 한강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골목 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국 소매업, 음식점 등 소상공인 사업체 2천개를 대상으로 지난달말 체감경기 지수(BSI) 조사 결과, 전월보다 15.6포인트 떨어진 64.2에 그쳤다. 부문별로는 매출 BSI가 14.8포인트 하락했고, 영업이익(-13.4포인트), 자금 사정(-10.8포인트), 원재료 조달(-10.5포인트) 등도 일제히 내려갔다. 업종별로는 골목상권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소매업의 체감경기가 42.9포인트나 하락했고, 부동산업도 37포인트 하락해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여파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체감경기 하락 이유(복수응답)로는 소비 수요 감소(84.2%)가 가장 많이 꼽혔고, 경기 침체(10.6%), 업체 간 과당 경쟁(7.9%), 대형업체 입점(5.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별도로 전국 전통시장 점포 1천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체감경기도 75.9로 전월보다 27.9포인트나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 매출 -27.9포인트, 구매고객 수 -27.7포인트, 이윤 -23포인트, 자금사정 -23포인트 등의 하락폭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축산물이 63.2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