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신설되는 중소기업 제품·농수산물 전용 TV 홈쇼핑이 100% 공영제로 운영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기관이 신설 홈쇼핑에 100% 출자해 직접 운영하는 쪽으로 지배구조 방식을 확정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홈쇼핑 운영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애초 투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공공자본 51% + 민간자본 49%’의 지배구조를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중소·중견기업과 농·어촌의 판로 지원이라는 설립 취지를 최대한 살린다는 취지에서 100% 공영제를 택했다. 최근 수년간 홈쇼핑 산업이 연평균 20%에 가까운 고성장을 지속한 점을 고려하면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이 빨라 투자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공영 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 취급하고 창조경제의 근간이 되는 창업·벤처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도 최대한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설 홈쇼핑은 CJ·GS·NS·현대·롯데·홈앤쇼핑에 이은 7번째 홈쇼핑이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2년 약정 이동통신 가입자에게만 주어졌던 ‘12% 요금할인’이 1년 약정 가입자로 확대 적용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요금할인 조건을 2년 약정에서 1년 약정으로 완화했다고 18일 밝혔다. 12% 요금할인제는 이통사에서 보조금을 받고 단말기를 구입하는 대신 인터넷에서 단말기를 자체 구입해 가입하거나 같은 단말기를 장기간 쓰는 이용자에 대해 요금제 실납부액의 12%를 할인해주는 것으로 혜택을 받기 위해 최소 2년 이상 약정을 걸어야해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1년 약정으로 완화한 것이다. 다만, 기존처럼 약정 만료 전에 보조금을 받고 단말기를 교체하면 요금할인이 중단되고 사업자를 변경하면 위약금을 내야 한다. 이통 3사는 요금할인 조건 변경으로 새로 혜택을 받게되는 이용자들에게 문자서비스(SMS)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체 구입 단말기로 이통서비스를 이용 중인 55만명을 포함해 매월 60만∼100만명 이상이 요금할인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이상훈기자 lsh@
경기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내년 봄에 파종할 벼 종자를 21일부터 2015년 1월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 품종은 추청, 삼광, 대안, 고시히카리, 칠보, 맛드림, 하이아미, 오대 8개 품종이며 공급가격은 내년 1월 결정될 예정이다. 2014년산 벼 보급종 공급은 추청 등 8품종 3천200톤으로 도 전체 벼 종자 소요량(4천323톤)의 73%로 전국평균 공급률 60%보다 훨씬 많은 양을 공급하는 것이며 신청된 종자는 내년 3월 지역 농협을 통해 개별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생산하는 보급종 볍씨는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공급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는 종자의 특성, 토질, 기후 등을 잘 파악한 후 품종을 선택해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농기원 종자관리소는 지난해 4만2천 농가에 3천271톤의 우량종자를 공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정재훈기자 jjh2@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증시 상장 사흘 만에 시가총액 순위 4위까지 뛰어올랐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전 거래일보다 9.31% 급등한 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각각 22만여주, 10만여주의 매수 주문이 체결됐다. 이외에 골드만삭스와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자리했다. 삼성SDS는 상장 당일인 14일 공모가(19만원)의 두 배인 38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로 시초가보다 14% 가까이 급락한 32만7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그러나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시초가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SDS의 시가총액은 현재 28조2천143억원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에 이어 4위까지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유럽발 호재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1% 이상 뛰어올라 18일 1,960선을 회복했다. 이날 8.30포인트(0.43%) 오른 1,951.93에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폭을 늘려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1.20%) 오른 1,967.01로 장을 마쳤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양적완화 가능성 시사 발언을 내놓은 것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의회 연설에서 물가상승률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다면 자산 매입 등 추가 완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41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금융투자(272억원)를 중심으로 48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홀로 2천95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69억원)와 비차익거래(2천879억원) 모두 매수 우위로 총 2천947억원 어치가 순매수됐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지난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8% 이상 뛰어오르며 시총 순위 4위까지 올랐다. SK텔레콤이 4.57% 상승했고, 네이버(2.63%), 삼성전자(1.24%
쌍용자동차는 개관하는 ICT 창조관에 콘셉트카와 첨단 ICT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 전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ICT 창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과 서비스가 접목된 미래도시(i-City) 체험을 테마로 개관한 전문 체험전시관이며, 정부 10대 핵심기술 및 15대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산업·문화 아이템들을 전시하고 있다. 테마에 따라 5가지 존(Zone)으로 구성된 창조관에서 쌍용차는 미래도시의 거리를 앞서 체험할 수 있는 iStreet Zone에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재현한 콘셉트카 ‘XLV’를 활용하여 미래의 디지털 전시장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지털 전시장에는 쌍용차가 지난 제네바모터쇼에 첫 공개한 콘셉트카 ‘XLV(eXciting Lifestyle Vehicle)’를 3차원 VR로 구현해 360도 회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방문객의 취향에 따라 태블릿 PC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다양하게 꾸며 볼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8가지 컬러와 4가지 휠디자인 중 취향에 따라 선택 적용할 수 있으며, 시트에 앉아 있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8일 오후 4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2층 프라자홀에서 도내 업종별 대표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주재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 미래 50년, 중소기업이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남경필 도지사가 지난 6월 민선 6기 도지사에 당선 된 이후 도내 중소기업과 첫 만남이라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학·산 연계 매칭사업 지원 확대 ▲파주 출판도시 3단계 ‘북팜시티’(Book Farm City) 조성 지원 ▲경기도청 종합발간실 축소·폐지 ▲기초자치단체별 소상공인 조직화 지원 ▲광명시 소상공인 애로 해소 지원 ▲중소기업제품 홈쇼핑판매(일사천리사업) 지원 등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및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설필수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도내 뿌리기업(도금) 및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부품 도금산업 고부가가치화 지원사업’ 수행에 따른…
갤러리아백화점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인 ‘가족친화 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가족친화인증위원회에서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운영요구사항,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평가해 70점 이상(대기업) 획득한 경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부터 인증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가 이번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획득한 데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개한 일·가정 양립지원제도가 주효했다. 여성 근로자가 많은 유통업계의 특성을 살려 갤러리아의 일·가정 양립제도는 여성직원의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 주기 별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한 것이다. 유통업계 최초로 갤러리아는 여성 출산 장려를 위한 복지 혜택으로 난임 여성 임신을 위해 연간 최대 3회, 1회당 30일 임신지원 휴가를 주고, 난임 시술비를 임신 대상 여직원은 물론 임신 희망 배우자를 둔 남직원에게 총 2회에 한해 지원했다. 또 임신직원에 대한 단축 근무 시행, 본인 및 배우자 임신 및 출산시 축하 선물 패키지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시행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지기영 인력부문장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계기로 회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일·가정양립제도
제조업 중소기업들의 대기업 하도급 거래 환경이 소폭 개선됐지만 하도급대금 감액 등 관행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대기업 협력 중소제조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제조업 하도급거래 실태조사’결과, 2013년 63.3%에 불과했던 현금성 결제 비율이 2014년 약 8.0%p 증가된 71.3%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 2년간 하도급대금(납품단가) 인상요청에 대한 원사업자의 수용을 경험한 중소기업이 66.4%로 작년 대비 약 3.0p% 소폭 상승했으며 불공정한 하도급거래에 대해서는 작년 대비 약 12.3%p 증가된 84.3% 중소업체가 1년 전에 비해 ‘개선됐다’고 응답함에 따라 하도급거래 실태에 대한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감액 관행이 완전히 근절되지 않아 개선의 필요성은 있는 상황이다. 원사업자의 부당한 방법으로 인해 일반적인 지급 대가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하도급대금(단가)이 결정된 경험이 있는 업체는 전체의 8.0%로 조사됐다. 또 하도급대금 감액(단가인하)을 경험한 업체 10.3% 중 6.0%는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감액을 당
삼성그룹의 올해 합격자는 이공계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예년과 마찬가지로 4천5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무적합성 평가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채용제도를 전면 개편한 삼성은 내년 상반기 공채까지는 기존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뽑는다. 25개 주요 계열사별로 선발 인원의 계열 비중을 살펴보면 이공계 출신이 절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인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직군을 비롯해 연구개발, 설비, 기술,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디자인 등으로 부문을 나눠 인재를 선발했다. 삼성전자 전체로는 이공계 비중이 85%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계열사별 선발 인원이나 인문계·이공계 비중을 공개하지 않는다. 삼성전자 외에 전자 관련 계열사인 삼성전기, 삼성SDI(에너지솔루션·소재), 삼성테크윈 등도 이공계 비중이 80∼90%를 유지했다고 삼성 관계자들은 전했다. 삼성SDS는 이들 계열사보다는 상대적으로 인문계 비중이 많은 편이다.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중공업 부문과 삼성종합화학, 삼성정밀화학 등 화학부문 계열사도 이공계가 85%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에버랜드에서 사명을 바꾼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