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기업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경기상황에 대해 회복세가 좀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8일 오전 수도권지역의 주요 기업 고위관계자들을 초청해 ‘2014년 제4차 지역경제동향 간담회’를 열고 근 경제동향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석 경기본부장 및 한국은행 관계자들과 고훈철 엔투비 본부장, 박봉주 삼성전자 상무, 박진관 LG전자 상무, 이행렬 SK하이닉스 수석, 한용운 대영전자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최근 경기도 경기상황에 대해 “내수경기는 작년정도 수준에서 주춤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지만 수출이 견조하게 뒷받침하고 있어 향후에는 세계경기 회복과 함께 회복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전 및 반도체는 글로벌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는 반면 모바일은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투자확대를 통한 고용 증가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며 최근 젊은층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기업전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감가자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내기업들이 컨텐츠의 글로벌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1년 10월 취임해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 한 김재수(사진) 사장이 27일부터 1년간 연임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재수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33년간의 농업분야 공직생활을 거친 농정전문가로서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 추진에 있어 ‘창의와 혁신’을 강조하는 등 농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신념과 열정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지난 2013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1조6천억원 달성과 농식품 수출액 80억불 수준으로 증대, 선제적 수급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주요 채소류 가격변동률 완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설치 등 유통과 수출, 수급과 식품 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성과를 제고한 바 있다. 김재수 사장은 “지난 3년간 aT 사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학영)은 28일 관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과장이상 간부 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지방청의 업무지시가 각 관서의 실정에 맞게 어떠한 방법으로 어느 정도까지 추진되고 있는 지에 대해 살펴보고 그에 따른 후속업무의 차질없는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 세무서장들은 현금중심의 체납정리방안, 성실신고기반 마련을 위한 내실있는 사후검증 추진, 편법 자본거래를 이용한 탈세행위 엄정 대응,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부정부패 척결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자리에서 이학영 청장은 범정부 차원의 경제 활성화 노력에 대한 국세청장의 세정차원의 뒷받침 의지와 납세자가 고충없이 사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납세자의 불편사항 및 세금문제에 대한 애로사항과 고충민원의 신속한 해결 등을 주문했다. 또 분야별·관서별 조직성과를 중간점검하며 올해 남은 기간 세수관리 등 주요 현안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방청과 세무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것도 덧붙였다. 이날 이학영 청장은 “관리자들이 중심이 돼 직원들의 멘토로서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
전국 휴대전화 유통망 모임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광장에서 ‘단통법 개정 및 유통점 생계대책 수립 촉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협회측은 가계통신비 절감과 합리적 단말 구매를 목표로 한 단통법이 시행 한달이 다 된 시점에서도 오히려 국민의 불편과 피해만 키우고 있어 법 개정을 요구하기 위해 집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통법 시행 이후 일선 대리점과 판매점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면서 유통점 생계 대책 수립도 촉구할 계획이라고 협회측은 밝혔다. 협회측은 “1천명 정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8월에 이어 9월에도 전달과 견준 미분양 주택 물량이 감소했다. 5월부터 석 달간 증가하던 미분양 주택이 9·1 부동산 대책 등에 힘입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9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4만2천428가구로 전달(4만4천784가구)보다 5.3%(2천356가구)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8월에 전달보다 12.8% 줄어든 데 이어 두 달째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미분양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전달보다 14.1%(3천272가구) 감소해 1만9천942가구로 줄었다. 이로써 수도권은 3개월째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다. 그러나 지방은 4.2%(916가구) 늘면서 2만2천486가구가 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주택의 감소 폭이 중소형보다 더 컸다. 85㎡ 초과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1천671가구 감소한 1만5천338가구, 85㎡ 이하는 739가구 줄어든 2만7천90가구로 집계됐다. /정재훈기자 jjh2@
취업준비생 10명 중 9명은 토익 등 공인 어학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 달 평균 33만원을 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취업준비생 3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9.7%(305명)가 공인어학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어학시험을 보는 이유는 ‘취업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69.5%로 가장 많았고 ‘자기계발’(11.8%), ‘어학연수’(9.8%), ‘졸업을 위해서’(8.9%)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시험 준비에 쓰는 비용은 한 달 평균 32만9천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어학시험을 치르기 위한 응시료가 10만2천원을 차지했다. 나머지 22만7천원은 학원 등록비나 문제집 구입비용 등 어학시험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이었다. 잡코리아는 “대학생 한 달 평균 생활비가 40만4천600원(알바몬 조사 기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응시료가 절대 적은 금액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설문에 참여한 10명 가운데 9명(91.9%)은 공인어학시험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양규원기자 ykw@
지난 5년간 패스트푸드점·편의점·휴대전화판매점 수는 늘고, 문구점·PC방·서점 수는 줄었다. 국세청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30개 업종에 대한 지난 5년간의 개인사업자 변동 현황을 공개하고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국세통계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인구 수는 2009년 4천977만명에서 지난해 5천66만명으로 1.8% 증가했으나, 개인사업자 수는 이 기간 487만4천명에서 537만9천명으로 무려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30개 생활밀접업종에서의 개인사업자는 125만9천명에서 132만9천명으로 5.6% 늘었다. 서울은 개인사업자 수가 0.8% 증가하며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제주는 관광객 유입 등의 영향으로 개인사업자 수가 14.0%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에 2009년보다 점포 수가 늘어난 업종은 패스트푸드점(64.1%), 편의점(56.5%), 휴대전화판매점(56.1%), 실내장식점(35.3%), 화장품점(23.7%), 미용실(19.4%), 제과점(9.4%), 세탁소(7.9%), 교습학원(7.8%), 일반음식점(5.4%), 예체능학원(5.2%) 등이었다. 점포 수가 5년 전보다 줄어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8일 포천시에 위치한 한과박물관에서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실시했다. 25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한과의 제작과정과 역사, 아시아 각지의 전통 과자를 비교하며 한과의 우수성을 알게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쌀 소비촉진일환으로 쌀을 이용한 가공 식품인 한과 만들기 체험활동도 펼쳤다. 조재록 본부장은 “우리 농촌의 새로운 활력이자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결혼이민여성들이 쌀 가공식품인 한과를 직접 만드는 기초농업교육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은 이번이 마지막 회차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농업에 대한 기초교육과 쌀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유통현장 견학, 쌀 가공식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정재훈기자 jjh2@
28일은 저축의 날이지만 우리나라의 가계저축률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지 오래다. 저조한 저축률에는 실질소득의 정체와 가계대출 급증 등의 요인이 작용했지만, 저축 권장을 외면하는 은행들과 정부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가계저축이 지나치게 낮을 경우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순저축률(이하 가계저축률)은 4.5%로 1년 전 3.4%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일시적으로 높아지긴 했지만, 가계저축률은 2001년 이후 5%를 넘은 경우가 2004년(8.4%)과 2005년(6.5%) 두 차례뿐일 정도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24.7%로 정점을 찍었던 가계저축률은 1990년대 평균 16.1%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가 2001년(4.8%)부터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를 밑돌았다. 2011년 기준 한국의 가계저축률은 3.4%로 OECD 평균인 5.3%에 훨씬 못 미친다. 이는 9~13%에 달하는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주요 국가는 물론 저축 안 하기로 유명한 미국(4.2%)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정부와 은행도 저축 권장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특성화고 졸업생에게는 꿈을 펼치고 천직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청년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단비 같은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9일부터 일자리 박람회 ‘2014 경기 특성화고 Job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29일 시화공고를 시작으로 30일 의정부공고, 31일 용인정보고, 다음달 4일 매향여자정보고에서 각각 열려 경기지역 특성화고 10개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며 57개 중소기업은 16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경기중기청은 전시 성격이 짙은 기존의 대규모 박람회 패턴을 탈피, 소규모로 짜임새 있게 구성해 채용율을 높이고자 세심하게 이번 박람회를 설계했다. 특성화고에서 행사를 열어 학생의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기업 수를 10~15개사로 한정해 취업에 대한 열망이 있는 학생에 대해 현장면접을 통해 바로 채용에 들어가는 돌직구 채용스타일로 진행한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이벤트관, 전시관 등 테마별로 공간을 배치했다. 채용관에서는 학생과 기업간 상견례 장을 마련해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이벤트관에서는 취업운세 타로점, 이미지컨설팅, 헤어리터칭 등 긴장을 완화하고 전시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