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옥숙, 가수 남궁은영(예명 여진)씨가 올해 봄 학기부터 동아방송대학 강단에 선다. `엽기적인 그녀', `겨울연가' 등에 출연해 온 송옥숙씨는 방송연예과 초빙교수로 임용돼 연기론을 강의한다. `그리움만 쌓이네'를 부른 남궁은영씨는 겸임교수로 임용돼 영상음악계열에서 보컬(성악)을 가르칠 예정이다.
탤런트 겸 공연 제작자 송승환이 15일부터 MBC 라디오'(FM 95.9 ㎒) `여성시대'(오전 9시10분)의 고정 MC를 맡는다. `여성시대'는 지난 1월 말 하차한 김승현의 뒤를 이어 양희은과 호흡을 맞출 남자 MC 자리에 송승환, 강석우, 최백호 등을 릴레이로 기용한 뒤 송승환을 고정 진행자로 선정했다. 앞서 2주 동안 진행해 본 송승환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배달하면서 함께 웃고 함께 슬퍼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사는 정을 느끼는 좋은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송승환은 최초의 브로드웨이 진출 등 숱한 기록을 세운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를 제작한 공연기획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월 한국 영화 점유율이 사상 최고인 82.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투자사 IM픽쳐스가 10일 발표한 '2004년 2월 영화시장 분석'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서울에서 한국 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379만3천620명으로 전체 관객의 82.5%를 차지했다. 이는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 등 두 편의 '대박' 한국 영화가 선전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금까지 한국 영화의 월 점유율이 70%를 넘은 것은 2001년 4월(70.0%)과 10월(70.5%)ㆍ11월(73.1%)와 2003년 10월(71.2%) 등 네차례가 있었지만 8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관객 수는 459만5천760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1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게 집계됐다. IM픽쳐스는 "두 편의 대작 영화가 중ㆍ장년의 새로운 관객층을 창출했기 때문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하며 "관객수 증가 추세와 한국영화의 강세가 여름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영화별 관객 동원 순위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239만8천100명)가 전체의 52%를 점유하며 수위를 차지했으며 '실미도'(72만1천800명),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
오는 23일 막을 내리는 MBC 인기 드라마 `대장금'의 결말에 대해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4부를 남겨 놓은 `대장금'은 장금(이영애)이 임금의 주치의 자리에 오르면서 민정호(지진희)와의 사랑이 이뤄질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연출자 이병훈 PD에 따르면 `대장금'은 장금과 민정호의 사랑이 이뤄지는 해피엔딩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임금 주치의가 된 장금은 중종(임호)이 세상을 떠나면서 위기를 맞지만 중종과 문정왕후(박정숙)의 특별한 배려로 목숨을 건진 뒤에 한 시골 마을에서 민정호와의 사랑을 이루게 된다. 장금은 의원을 열어 의술을 베풀고 민정호는 서당에서 글을 가르치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가꿔 가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획단계에서 계획한 중국의 한 마을에서 소문난 여의로 살아가는 장금의 모습은 촬영 일정 등을 고려해 국내의 한 마을에 정착하는 것으로 그려지게 됐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은 종영일인 23일까지 제주도 촬영을 강행해야 하는 만큼 어떻게 그려질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허원 수원 허원이비인후과의원 “콧물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아침에 재채기를 연거푸 합니다.”“코하고 목이 간질간질 합니다.” 외래 진료를 하다보면 이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비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반복적인 재채기 발작, 수양성 비루, 코막힘 등이 특징적인 증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이외에도 비 소양감, 후각 감퇴, 두통, 눈부심 등이 있을 수 있다. 최근 환경오염, 공해의 증가 등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이 세계적으로 점차 증가되는 추세에 있으며,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관심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그러나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다른 만성 비염의 증상과 임상적으로 잘 구분되지 않을 뿐 아니라 대기 중의 여러 오염 물질, 분진, 습도나 기온의 변화 등 여러 가지 비특이적인 자극에 의해서도 증상이 유발되므로 증상만으로 알레르기 여부를 진단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의 경우 비점막의 기능 소실로 인해 만성적으로 코막힘을 주증상으로 하는 만성 비후성 비염과도 감별이 필요하다. 또
의사면허증을 소지하더라도 개원 후 독립적인 의료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2년 간의 수련을 의무적으로 거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의사 면허를 한 번 받으면 평생 인정받던 제도를 고쳐 10년마다 한 번씩 시험을 치르거나 일정 교육을 받아야 의사 면허를 다시 발급해주는 '의사면허 연장제' 실시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참여정부 의료발전 5개년 계획'을 4월초까지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기존의 인턴제를 없애는 대신 의과대학 본과 4학년 때 1년 간 인턴을 하면서 임상수행능력 시험에 통과해야 의사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등 의사 양성과정, 의대 교육과정 등도 대폭 바꿀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상수행능력시험센터`를 설치, 임상 시험의 전 과정을 관리·감독하게 된다. 특히 '의사면허 연장제`는 그동안 면허증을 갖기만 하면 평생 특별한 검증작업 없이 자동으로 면허증을 보유할 수 있는데 따른 의사들의 질적 저하를 막기 위해 내놓은 제도적 대안책이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의료계의 격한 반대가 예상돼 제도가 시행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특히 현재는 의대졸업 후 시험을 거쳐 의사자
경기도 의사회(회장 정복희)는 지난 4일 수원시 한 음식점에서 상임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7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릴 제58차 대의원 총회개최에 앞서 마련된 것으로, 정 회장은 회의 주재에 앞서 “대의원 총회에 따른 제반 안건 및 발의 사항들을 점검하고 회무감사를 비롯해 재무, 총무 등 철저한 감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철수, 서기홍 감사가 배석해 전년도 재무실적 및 추진예정 회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대의원 총회에서 발의될 안건 및 문제점들에 대해 토론했다. ■경기도의사회 제58차 정기대의원 총회 일정 ▶일 시 : 2004년 3월 27일(토) 오후 5시 ▶장 소 :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장 ▶회의목적사항 및 토의사항 : 회무 보고, 특별위원회 결과보고, 추인사항,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회칙?세칙 개정(안) 상정, 기타 토의안건 심의 및 건의사항 채택
"알약 하나면 내시경 검사 끝~"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캡슐내시경을 도입,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보다 쉬운 위장 검사가 가능해졌다. 캡슐내시경은 길이 2.6cm, 직경 1.1cm, 무게 3.7g짜리 캡슐 알약 모양의 무선 소형내시경으로, 입으로 삼킨 후 소화관의 연동운동에 의해 소화관 내부를 촬영, 컴퓨터로 전송하는 첨단 내시경 검사장비다. 무선 소형내시경은 2초 당 1장씩 찍은 사진을 환자가 지닌 이동식 하드디스크에 전송하며, 의사는 항문으로 배출되기 전 8시간동안 찍은 소화관 내부의 사진을 통해 소화기질환을 찾아낼 수 있다. 캡슐내시경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강이 넓은 위나 대장보다는 기존의 내시경으로 보기 힘든 소장의 내부모습 전체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장은 길이가 6∼8m에 달하고 구불구불하며 소화관 한 가운데 위치해 기존의 내시경으로는 소장 전체를 볼 수 없었다. 소장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드문 질환이었지만,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대장질환과 함께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소장 전체를 볼 수 있도록 길게 특수 제작된 소장내시경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며, 내시경을 깊숙이 넣어야 하기 때문에 환자, 의사 모두에게 힘든 검사로 널
오는 6월 출범 예정인 재단법인 '경기도문화의 전당' 실체가 드러났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이사장으로 하는 '문화의 전당'은 홍사종 경기도문화예술회관 관장을 사장(대표이사)으로 하고 18명의 이사와 감사 2명 등 총 20명이 참여하는 이사회를 구성한다. 2004년도 사업예산 규모는 총 157억 7천2백24만원으로, 도 출연금 100억 규모와 도 위탁금 46억여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도 출연금 100억여원은 1차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도는 10일 도청 VIP회의실에서 이사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경기도문화의 전당'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구성을 마친 이사진을 보면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수장들이 포진돼 있다. 특히 기업체인 동양시스템즈(주) 구자홍 대표이사가 이사로 선임돼 있으며 중앙대학교 박범훈 부총장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또 언론계, 출판계 등의 명단도 찾아볼 수 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발기인들은 홍사종 현 도문예회관 관장을 추대형식으로 사장(대표이사)직에 선임했다. 이번 문화의 전당 출범은 여러 논란속에 휩싸이며 진행돼 왔다. 도가…
사회 전반에 걸쳐 문화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문화적 혜택을 돌려주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문화예술회관과 부천문화재단이 다른 기관에 앞장서 '문화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문화계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두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도 문예회관의 '사랑의 문화회원 제도'와 부천문화재단의 '공연 함께보기 캠페인'. '사랑의 문화회원 제도'는 뜻 있는 후원자와 문화 소외계층을 연계해 수혜자에게 공연관람 등 실질적인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 나눔 운동이다. 후원자가 되는 개인이나 기업은 5만원 이상의 문화회원으로 가입하기만 하면 된다. 이 경우 후원자는 회관의 으뜸 회원 자격도 주어진다. 모인 후원금은 공연문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불우 청소년이나 장애인 등 '비자발적 문화 소외층'에게 제공된다. 즉 회관에서 주최하는 모든 공연을 1년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회원권을 구입해 나눠주는 것. 도 문예회관은 이 프로그램을 지난해 처음 도입, 개인과 기업 총 80곳이 회원으로 등록해 2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다. 2개월이 지난 올해는 개인 2명과 기업 3곳이 '사랑의 문화회원'으로 가입해 59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