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 등 1천명을 용인 에버랜드로 초청,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오랜 투병생활에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편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식사 등 경비 모두를 제공했다. 희귀ㆍ난치성 질환은 원인 규명이 어렵고 치료방법도 없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해 당사자와 가족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이 크다. 제일모직은 이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260명에게 모두 13억원을 지원했고 2005년부터 어린이와 가족 등 8천300여명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와 가족 등으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구성, 매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소풍에 참석한 한 어린이의 어머니는 “오랜만의 가족 나들이를 통해 가족간 사랑을 확인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인천공항세관에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국제우편을 통해 들어오는 화물청사 전담 마약조사조직이 신설된다. 관세청은 지난 26일 관세청과 전국 주요세관 마약조사 책임자 등 20여명이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올해 세 번째 마약 수사정보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미 안전행정부와 관련 내용에 대한 협의를 끝마친 상태로, 내년 1월을 목표로 인천공항세관에 화물청사 전담 마약조사조직을 신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세청이 올해 들어 적발한 대형 마약밀수(1㎏이상) 실적은 지난 8월까지만 6건에 38kg”이라며 “국제우편·특송화물 등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이달 말부터 홈페이지에 ‘불법 마약류 안내’ 항목을 신설해 사이버 불법거래와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세청에 적발된 신종마약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자체 마약단속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민간단체와 인터넷 마약거래 근절을 위한 민·관 마약단속 협력체계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개발한 바나나맛 식혜 5만개가 이달 초 중국에 수출된 데 이어 다음달 중으로 12만개가 추가 수출된다고 28일 밝혔다. 바나나맛 식혜는 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2012년 ㈜세준하늘청에 기술이전, 양산에 성공했다. 바나나맛 식혜는 청소년들이 싫어하는 밥알을 없애는 대신 바나나농축액을 첨가해 바나나 빛깔과 맛이 나도록 했고, 기존 식혜보다 아미노산 함량을 2배 이상 높였다. 임재욱 도농업기술원장은 “중국인 입맛에 맞는 것으로 평가된 만큼 지속적인 수출이 예상된다”며 “바나나맛 식혜와 같은 쌀 가공품 수출이 성공해 경기미 소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 신규 사업자 선정 심사에 6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업체는 큰사람·스마텔(이상 SK텔레콤망), 위너스텔·온세텔레콤·프리텔레콤(이상 KT망), 엠티티텔레콤(LG유플러스망)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업무수행 능력을 종합 평가해 내달 16일 5개의 신규 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자가 선정되면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는 머천드코리아·스페이스네트·아이즈비전·에넥스텔레콤·에버그린모바일·유니컴즈 등 기존 6개 사업자를 포함해 총 11개로 늘어난다. /이상훈기자 lsh@
최근 청약시장이 달아오르고 일부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위례 등 인기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28일 부동산업계와 건설사들에 따르면 GS건설이 성남시 복정동에 마련한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는 26일 문을 연 이후 사흘 동안 4만여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성황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주변 도로는 방문객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고 모델하우스 옆에는 이른바 ‘떴다방’이 등장하는 등 분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상 18∼19층 11개 동, 51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위례 자이’는 전용면적 101㎡ 260가구, 113㎡ 122가구, 121㎡ 114가구, 124㎡ 12가구, 125㎡ 3가구, 131㎡ 2가구, 134㎡ 4가구 등 모두 중대형으로 이뤄진다. 위례신도시에서도 시범단지 격인 휴먼링 지역에 짓는 이 아파트는 정부가 9·1 부동산 대책에서 앞으로 신도시 공급 중단 방침을 밝히면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수요자까지 몰려 분양 열기가 고조된 것이란 분석이다. 위례 뿐만 아니라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모델하우스에도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삼성전자가 ‘갤럭시4’ 출시와 함께 음악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음원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를 지난 25일 국내에서 출범했다. 삼성전자의 밀크는 그간 애플과 비교해 소프트웨어 부문이 취약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하는 음악 기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밀크에서는 소리바다가 제공하는 음원 360만 곡을 무료로 들을 수 있지만 사용자가 자유롭게 음악을 선택할 수는 없고 추천된 음악을 라디오처럼 재생해 들을 수 있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음원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스트리밍 서비스치고는 음질이 좋고 무엇보다 무료라는 점과 추천음악만 제공해 사용자의 음악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당장 로엔, KT뮤직, 네오위즈인터넷 등 기존 음원 업체들은 유료이긴 하지만 월정액 가입 시 스트리밍 외에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차별성을 지닌다. 일각에선 밀크 뮤직이 기존 사업자의 고객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고객을 유인해 시장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외지수 하락에 따라 우리나라 증시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20만 원 이탈이 과하다는 의견과 갤럭시 노트4와 애플의 신제품 버그 등에 따른 반사 효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지만, 강한 탄력은 없다. 기존에도 조언했지만, 지금 가격대가 저점이라고 생각하며 매수하는 것은 반대한다. 현재 필자는 주식비중은 최대 20%를 유지한 상태에서 저평가된 개별주 위주로 공략하고 있다. KODEX인버스(114800)와 모나미(005360) 보유자는 계속 보유하는 전략으로 대응하면 된다. 시장을 전망하면서 뉴스에 휘둘리는 것은 무조건 안 좋다. 하지만 큰 관점에서 파악할 필요는 있다. 오늘은 그런 관점에서 엔저, 북한 김정은, 러시아-우크라이드 등의 문제를 살펴보겠다. 시장을 분석하는 기준으로 삼아도 충분할 것이다. 첫째는 엔저, 둘째는 북한 김정은, 셋째는 러시아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슈에 대해서는 수차례 전달했었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간략히 언급한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는 엔저이다. 미국 경기 회복으로 달러와 엔화간 금리 격차가 확대되고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조치 등으로 달러 강세가 지속하면서 엔화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아베노믹스 실패, 소비세 인상,
코스피가 대내외 악재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이틀째 하락했지만 낙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47포인트(0.12%) 내린 2,031.6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7일 연속 ‘팔자’에 나섰으나 매도 강도는 약해졌고 기관투자가들은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221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99억원과 4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78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애플 신제품 결함 소식에 삼성전자가 2.51% 올라 118만5천원까지 반등했고 SK하이닉스도 2.24% 상승했지만 현대차는 개장 직후 18만5천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서 1.32% 하락 마감했고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는 각각 3.82%, 4.24%나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98% 올랐고 섬유·의복과 의료정밀과 의약 등 업종만 강보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0.18포인트(0.03%) 오른 577.66으로 마쳤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5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고, 거래대금은 9천68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 전날보다 1.8원 오른
신혼여행을 가려고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는 나라는 한국이라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페이스북은 26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체크인’ 정보를 바탕으로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신혼여행을 위해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나라는 한국으로, 조사 대상 71개국 중 1위에 올랐다. 한국 신혼부부의 이동 거리는 평균 4천마일(약 6천437㎞)이었다. 2위는 이탈리아로 약 3천500마일을 이동했다. 이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순이었다. 일본은 250여마일(약 400㎞)로 서울-부산 간 거리밖에 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이 제4 이동통신 진출을 선언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이 주관하는 한국자유통신(KFT)컨소시엄은 25일 오후 서울 자유총연맹 자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 이동통신 추진 계획을 밝혔다. 자유총연맹은 “제4 이동통신 추진은 휴대전화 반값 요금 실현, 단말기 가격 70% 이하로 인하, 통신산업·국민경제 기여 등 박근혜 정부의 대선공약 실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자유통신은 통신방식으로 기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가 활용하는 주파수분할 롱텀에볼루션(LTE-FDD) 대신 시분할 LTE(LTE-TDD)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의 실질적인 총괄은 비영리단체인 자유총연맹을 대신해 자유총연맹 출자회사인 국민에너지관리사업단이 맡는다. 김종현 한국자유통신 재무·사업·관리 부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다음달 미래창조과학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며 “현재 특정 기업들의 제4 이동통신 참여 여부에 대해 말이 많지만 다 답변할 수 없는 것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자유통신컨소시엄의 대표인 허세욱 회장은 “한국자유통신은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주체세력 본산인 자유총연맹 150만 회원과 회원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