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중국 우한에서 호북성을 비롯한 내륙지역에 한국 수산물의 시장진입 확대를 위해 K-Food 페어와 연계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우한시 하진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수산물 수출상품을 전시·홍보하면서 현지 요리사를 초빙해 굴이나 미역국수 등의 한국산 수산물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시연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해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한국 수산물을 활용한 다시마 팩 등 천연 미용팩을 제조해 홍보관 방문객에게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로써 한국산 수산물로 아름다워지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K-Seafood’는 ‘Beauty&Healthy’라는 의미를 심어줘 현지 여성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향후 수산물 최대 소비국가로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시장에서 다양한 수출 지원활동으로 한국산 프리미엄 수산식품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확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경인지방우정청은 18일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식을 열고, 연말까지 대포통장 점유율을 5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8시 수원역 앞에서 직원 40여명과 함께 ‘대포통장과의 전쟁’선포식을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우선 대포통장 사전 방지를 위해 우체국에서 통장개설 절차를 강화, 계좌개설 목적이 불명확한 경우나 의심거래자 유형에 대해서는 통장개설을 전면 금지한다. 새로 개설되는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객이나 휴면고객의 요구불계좌 개설 요구시 원칙적으로 통장개설만을 허용하고, 현금·체크카드는 신청일로부터 15일 이후에 지연 발급한다. 또 국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정확한 사고신고 및 피해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 전담팀도 신설 운영하며 대포통장 경보제 시행, 금융감독원·타금융기관 등과의 정보공유 강화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재 경인지방우정청장은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 시행으로 통장개설 절차가 강화돼 다소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기존 거래고객에 대해서는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면서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CC는 18일 ‘201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바닥재, 창(호)세트, 실란트(실리콘)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이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뿐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KCC 제품들은 사용품질과 감성차원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CC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본 수상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바닥재 부문에서 5년 연속, 실란트 부문 3년 연속, 창호 부문은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영재기자 cyj@
다양한 선인장의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장항동)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에서 ‘2014 경기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인장의 화려한 외출, 거리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의 신품종과 신기술을 볼 수 있는 연구성과관 ▲수출용 선인장과 다육식물로 구성된 수출홍보관 ▲다육식물을 이용한 베란다 미니조경 및 실내장식을 선보이는 인테리어관 ▲가정에서도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선인장 모둠화분 경진대회 작품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선인장페스티벌 기간 중 가족·커플이 함께하는 모둠화분 만들기, 선인장 풍선 나누어 주기, 선인장 페이스페인팅 등 무료체험 이벤트가 계획돼 있으며 오케스트라, 뮤지컬, 성악, 마술, 어쿠스틱밴드, 비보이댄스 등 거리공연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031-229-6176~7)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기자 jjh2@
신용보증기금은 18일 창조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신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73개 기업에 대해 1천240억원의 신규자금을 포함 총 2천2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이달 25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보는 올해 들어 총 1천323개 기업에 2조3천694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유동화증권 발행은 창조경제의 선도 역할을 하는 수출기업, 신보스타기업, WORLD CLASS 300 등 글로벌 도약기업(40개 기업 665억원)과 상장 기업, 중견도약기업, 경영혁신형기업 등 예비중견기업(33개 기업 575억원)을 ‘신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신보는 신보형 강소기업 중에서 신보스타기업 등에는 0.4%p의 금리를 수출기업과 중견도약기업 등에는 0.3%p의 금리를 우대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자본시장부문 박재준 이사는 “앞으로도 신보는 창조경제 근간을 이루는 우량기술 보유기업, 창업기업 등 기술형 기업에 대한 유동화 발행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며 “문화·콘텐츠사업 영위기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조형 기업과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최고의 일자리 기업 등을 발굴해 적극…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파주에 위치한 산머루 팜스테이마을에서 도내 팜스테이마을 대표 및 농촌체험 휴양마을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 휴양마을 참여 농업인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마을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역할 향상과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농림진흥재단 송지선 과장의 경기도 6차산업 육성방향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우리가총각네 박종범 팀장의 농촌 브랜드개발 사례 발표 및 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로 이어졌다. 조재록 본부장은 “우리 농업은 시장개방 확대와 고령화, 농가소득 정체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경기농협은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농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KT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201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2개 분야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철수 KT 고객최우선경영실 전무는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KT의 노력이 품질만족지수 2개 분야 1위 달성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최고로 만족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지난해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이하라고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가 1만명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9개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업자 10만1천50명 중 한달 평균 200만원도 못 번다고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가 1만337명에 달했다. 조사 대상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건축사, 변리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의료업 등 이른바 ‘고소득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이들의 연평균 매출은 2억6천700만원으로 조사됐으나 이들 중 10.2%는 연소득이 2천400만원이하라고 신고했다. 직종별로 보면 건축사는 전체 9천557명 중 연소득 2천400만원 이하 신고자가 2천365명으로 24.8%에 달했다. 연소득 2천400만원이하 신고자의 비율은 건축사에 이어 감정평가사(17.6%), 변호사(17.0%), 법무사(12.6%), 회계사(9.2%), 변리사(8.7%), 의사(7.9%), 관세사(7.6%), 세무사(7.5%) 등 순으로 높았다. 앞서 2012년에는 연소득을 2천400만원 이하라고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가 전체의 9.1%인 9천95명이었다. 박 의원은 “전문직 종사자의 숫자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와 서울대 수의대는 유전자 삽입에 따른 소의 형질전환 여부를 형광 물질로 확인할 수 있는 ‘형질전환 형광 소’ 생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형질 전환이란 외부 유전자 주입을 통해 생명체의 형질이 변하는 현상을 뜻한다. 사람에게 필요한 유전자를 이 소에 넣어 우유로 분비하도록 하면 유용한 단백질을 대량으로 얻을 수 있다. 기존에는 형질전환 소를 생산할 때 바이러스를 이용해 외래 유전자를 소의 정자, 난자, 수정란 등에 넣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암 유발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진은 이번에 바이러스 대신 게놈 안에서 위치를 옮길 수 있는 유전자인 트랜스포존(transposon)을 활용했다. 연구진은 트랜스포존을 수정란에 직접 미세 주입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또 미세주입 방법으로 유전자를 삽입한 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해 형질전환 소를 생산했다. 이 연구를 통해 태어난 소는 녹색 빛을 내는 ‘녹색형광단백질’을 갖고 있는데 처음에는 녹색을 띠지만 재조합 단백질을 주입하면 주둥이, 발굽 등 신체 부위가 적색으로 바뀐다. 형광 물질은 형질전환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지표다. 외부 유전자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