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TV 홈쇼핑 업체의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해 일제 현장조사에 나섰다. 16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16일부터 3일간 GS·CJ·현대·롯데 등 TV홈쇼핑 4개사를 방문해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5월 공정위가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 여부 조사에 이어 이번에는 홈쇼핑사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유통분야 불공정 관행 개선안을 발표하고 TV홈쇼핑 업체의 자동응답전화(ARS) 할인비용 전가, 판매전문가·모델·세트제작비 전가, 특정 택배사 이용 강요 행위 등을 금지했다. 또 지난해 연말부터 TV홈쇼핑과 거래하는 납품업체 대상의 서면 실태조사를 벌여 유통분야 제도개선 사안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에 이어 지난 5월에는 홈쇼핑사 납품업체들에 조사인력을 파견해 홈쇼핑사와 납품업체 간 리베이트 수수, 불공정 거래 지속 여부 등에 대한 사실확인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조사는 홈쇼핑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홈쇼핑 업체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강도높은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
한국민속촌이 개장 4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규모 ‘생일잔치’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민속촌 40번째 생일잔치-금송아지를 드립니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민속촌이 그동안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정문에 설치된 40주년 기념 포토존 ‘행운의 황금 송아지’에게 소원을 빌고 응모권을 작성한 관람객 중 1등으로 뽑힌 사람에게는 순금 40돈 상당의 금송아지를 증정한다. 금가락지, 한국민속촌 연간회원권과 자유이용권 등의 다양한 선물도 마련됐고, 당첨자는 11월 1일 공개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한국민속촌에서는 12지신 캐릭터 인형들의 환영퍼포먼스, 금줄 자르기, 생일떡 나누기 등의 ‘4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린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살풀이 및 부채춤, 청아예술단의 삼고무 전통무용 등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이밖에 한국민속촌과 나이가 같은 1974년생은 40년전 입장권 가격인 1천400원에 입장권을 살 수 있고,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50%를 할인받는다. 홈페이지 신규회원과 기존회원도 자유이용권을 최대 33%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최영재기자 cyj@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위례신도시 D2-3, D2-4블록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8필지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전체 2만1천㎡, 758억원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200만원으로 필지당 규모는 255∼299㎡, 8억9천만∼10억8천만원 수준이다. 이자부담 없이 2년간 분할납부할 수 있고, 2층 이하 주거 전용 단지로 건폐율 50%, 용적률 100%가 적용된다. 대금을 조기 완납할 경우 2015년 10월부터 주택 건축이 가능하다. 만 19세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든 1인 1필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접수 및 신청예약금 납부는 이달 22∼23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접수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45필지 공급에 1만7천500여명이 몰려 최고 2천746대 1의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단독주택용지 역시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KGC인삼공사는 국군의 날을 맞아 복무 중인 장병 660명에게 홍삼원을 보내주는 ‘진짜사나이 힐링 프로젝트’ 행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군 복무 중인 친구·가족·선후배를 위해 이달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www.kgcevent.co.kr)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메시지를 편지로 인쇄해 홍삼원과 함께 제공한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6년근 홍삼 농축액에 대추·생강 등 생약재를 넣은 홍삼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국군복지단 충성클럽·마트(PX) 식음료 부문 판매금액 1위를 달성하는 등 군부대에서 인기가 높다”며 “특히 최근에는 휴가를 나와 부모님들에게 전할 선물로 구입하는 장병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NH농협금융은 올해 하반기 농협은행 140여명, 농협생명 30여명, 농협손해보험 30여명 등 총 2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학력, 학점, 전공, 어학성적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지원서는 각사별로 16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19일 공동으로 진행한다. NH농협금융 자회사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농협중앙회 계열사 등은 오는 29일부터 하반기 신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정재훈기자 jjh2@
어떤 산업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일정한 패턴이 있다. 철강, 석유, 건설, 금융, 자동차, 전기전자 등 당시에는 새로운 산업이고 각각 다른 패턴을 보이는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산업의 태동과 성장 그리고 성숙에는 비슷한 패턴들이 있다. 다만, 현대로 올수록 그 산업의 변화가 너무 빨라서 우리가 단번에 파악하지 못한 뿐이다. 2000년대 들어서 급속도로 발달한 인터넷 문화가 컴퓨터를 거쳐 2010년을 지나면서 우리손안에 본격적으로 들어왔다. 인간이라는 각 개별 주체는 인터넷을 통해 빠른 속도로 네트워크 화(化)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인간은 편지, 전화 등의 여러 통신 수단을 통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발전해 왔지만 지금처럼 실시간으로 그리고 무방비 상태에서 상호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한 적은 없었다. 스마트 기기의 발전이 이 정도까지 이른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스마트 혁명도 관련 소프트웨어나 운영체제의 발전이 없었다면 절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정확한 예가 애플의 아이폰이다. 스마트 기기의 개념은 이미 PDA때부터 있었다. 그러나 애플은 이러한 스마트 기기를 하나의 OS(운영체제)로 통합하여 개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하
코스피가 짙어진 관망심리 속에서 2,030선으로 다시 후퇴했다. 15일 코스피는 장 초반 2,030선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서서히 하락폭을 줄여 전 거래일보다 6.04포인트(0.30%) 내린 2,035.82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번 주 증시에는 경계심이 커진 상태로 오는 16~17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과 관련해 어떤 신호가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오는 18일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 등도 증시 방향성을 바꿀만한 굵직한 이슈라 관망심리는 더 짙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여러 변수 앞에서 소극적인 투자 자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장중 내내 매도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순매수로 흐름을 전환해 18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04억원어치, 개인은 1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490억원어치의 순매도가 이뤄졌다. 업종 대다수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은행(-3.62%), 증권(-3.08%), 금융업(-1.92%), 의료정밀(-1.85%), 건설업(1.61%)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의약품(1.99%), 섬유·의복(0.83%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캐나다 전역에 213개 매장을 보유한 마켓 ‘세이프웨이(Safeway)’에서 오는 30일까지 소스류, 면류, 음료류, 제과류 등의 한국식품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일에는 Safeway Collingwood점에서 불고기와 비빔밥, 해물파전 등 대표적인 한국음식과 음료, 과자류 등 주수출상품의 대규모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사물놀이, 난타공연, 태권도시범 등 한국문화 공연도 펼쳤으며 특히 판매 수익금을 벤쿠버 아동병원에 전액 기부해 행사에 참여한 5천여명의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ike Nash 세이프웨이 대표는 이날 행사장을 찾아 이원기 LA aT센터 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국식품 입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aT 관계자는 “올해 캐나다 한국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15%이상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 Safeway와 같은 대형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류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국내 5대 재벌그룹이 올해 벌어들이는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조원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성적이 뚝 떨어지고 현대차의 실적도 주춤한 탓에 다른 대형 상장사들의 활약이 희석됐다. 대형사들의 실적 부진은 연말까지 코스피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재벌그룹 상장 계열사 중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가 존재하는 기업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합산은 72조9천700억원이다. 이는 동일한 기업들의 지난해 실제 영업이익 합산(76조8천600억원)보다 약 3조9천억원(5.1%) 줄어든 규모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삼성그룹의 부진이 가장 눈에 띈다.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는 32조6천9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16%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대비 흑자 전환하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SDI를 비롯해 삼성증권(358.9%), 삼성카드(65.2%), 호텔신라(64.0%), 삼성물산(47.0%) 등 상장 계열사 상당수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이 이들 계열사의 실적 호전
도내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사이 3천만원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부동산써브가 도내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86만7천78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기준 평균 전셋값은 1억8천887만원으로 2년전(1억5천846만원)보다 3천41만원 상승했다. 평균 전셋값이 2년 새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과천시로 7천415만원(2억5천624만원→3억3천39만원)이나 뛰었고, 분당과 평촌신도시의 여파로 성남시와 의왕시가 각각 6천137만원(2억6천58만원→3억2천195만원), 5천17만원(1억8천329만원→2억3천346만원) 올랐다. 이어 광명시 4천769만원(1억7천724만원→2억2천493만원), 용인시 3천670만원(1억9천69만원→2억2천739만원), 화성시 3천470만원(1억6천262만원→1억9천732만원), 안양시 3천440만원(1억8천963만원→2억2천403만원), 부천시 3억408만원(1억5천282만원→1억8천690만원), 수원시 3천226만원(1억6천201만원→1억9천427만원), 고양시 3천117만원(1억6천37만원→1억9천154만원)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써브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매수자들이 아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