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은 타인에게 자금을 빌려주거나 투자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으로 소득세법 제16조, 같은 법 제17조 규정에 따른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 이에 해당된다. 즉,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소득이 발생하면 그에 따른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것이다. 금융회사의 정기예·적금에 맡겨 이자를 받으면 이자소득세가 발생하고 주식에 투자해 현금배당금이 들어오면 배당소득세가 발생한다. 금융소득은 이러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친 금액으로 개인별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해 6~38%의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현재 정기예·적금 금리(정기예금 연2.5%내외, 정기적금 연1.7%)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2013년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 또한 2천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이 1억5천만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사적연금(연금저축, 퇴직연금)에 대해 연 400만원 한도 내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변경됨에 따라 고소득자의 세금 부담이 늘어난다. 이를 반영하듯 장기성보험(10년이상 비과세)등 절세상품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론적으로 금융상품 선택 기준은 투자목적, 투자성향, 시장상황 등에 따라 상품의 세부 내용을…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지구) 중 최대 규모였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가 끝내 전면 해제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공공주택지구는 이명박 정부의 간판 주거복지정책이었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정된 지구로 광명·시흥은 분당 신도시(19.6㎢)에 버금가는 17.4㎢ 크기에 사업비도 총 23조9천억원(2010년 기준)에 달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 침체에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과다한 부채 등이 맞물리면서 지지부진하다가 결국 지정 4년여 만에 백지화의 길을 걷게 됐다. 광명·시흥지구 사업이 계속 늦춰지면서 주민 불만이 커지자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두가지를 대안으로 내놨다. 2018년 이후로 사업 시기를 늦추거나 사업 규모를 대폭 축소(주택 지구 1.65㎢)하면서 나머지 지역은 시가화조정구역으로 지정하거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환원하는 방법이었지만 주민들은 이를 거부하고 ‘즉각적인 사업 착수 또는 사업 전면 취소’를 요구했다. 또 그린벨트 환원은 절대 안 되고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해줄 것, 축사·콩나물 재배사 등을 공장·제조업소로 양성화, 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 보상 등도 요구했다. 국토부는 1월부터 광명·시흥시 및 주민들로 구성된 ‘광명시
삼성전자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교육 페스티벌 ‘2014 드림樂서’가 4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지역 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2천800여명이 참석해 체험형 프로그램과 드림멘토의 희망강연 중심으로 진행됐다. ‘가자, 다 함께! 꿈을 찾아서!(Go Together! For our dreams!)’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한 ‘2014 드림樂서’는 1부는 4개의 주제관으로 나눠 진행됐다. 꿈별찾go Zone에서는 체험과 상담을 위한 자기 이해 프로그램으로 IT검사대, 직업카드 검사대, 셀프 검사대가 운영됐고, 우주멘토 Zone에서는 전문가와 삼성전자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70명의 ‘꿈 길라잡이’와 함께 하는 진로멘토링이 진행됐다. 꿈별무리 Zone에서는 24개 체험·전시부스가 운영됐으며, 삼성은하수 Zone에서는 삼성전자의 체험프로그램인 ‘스마트 스쿨’, ‘삼성 갤럭시 체험 Bus’ 등이 운영됐다. 2부에서는 방송인 이동우, 발레리나 강수진, ‘공부의 신’ 강성태씨가 전문 강사로 나섰고,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꿈을 찾아가는 나만의 방법’, ‘꿈을 이루기 위한 연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20
평균 20%대에 달하는 소상공인들의 대출금리를 7%로 낮추고자 내년부터 5천억원 상당의 대환대출 상품이 도입된다. 또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상공인을 임금 근로자로 전환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획재정부는 4일 서민경제 회복 차원에서 내년에 2조원 상당의 소상공인진흥기금을 만들어 기금 재원으로 상공인·골목상권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에 있는 소상공인진흥계정을 별도 기금으로 분리해 기금 규모를 기존 1조2천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린다. 기금은 창업과 성장, 폐업·전환으로 이어지는 소상공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사업구조도 개편하기로 했다. 정책자금 규모는 기존 9천150억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 차원에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5천억원 규모의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제2금융권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20%대에서 7%로 낮추고 대출기간도 5년으로 연장할 예정이다. 이 경우 1만4천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연 500만원 수준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창업 지원 차원에서 전국에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인 7∼10일 ‘한가위 민속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12가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지고 절구·맷돌 등 다양한 민속용품도 전시된다. 또 유명 서예문인 4명이 사군자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가훈과 수능시험 대박을 기원하는 글귀를 무료로 써주는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라시언, 라이라가 하루 2번 한복을 입고 등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명절 연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주한 외국인들을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입장료를 46∼64% 특별 할인한다. 또 오는 6∼9일 주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 5돈, 갤럭시기어핏, 삼성 카메라, 에버랜드 상품 할인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핼러윈 축제를 맞아 포시즌스 가든에는 형형색색의 국화와 함께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이 전시되고 페이스 페인팅, 스페셜 호박찾기, 초콜릿 퐁듀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야간에는 ‘호러사파리’, ‘워킹데드 스
농협경제지주는 4일 국내 최대 종자업체인 농우바이오 인수를 마치고 본사 현판교체식을 했다. 농협은 지난해 8월 농우바이오 설립자인 고(故) 고희선 회장이 별세한 후 유족들은 거액의 상속세 납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3월 경영권 매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4개월간 실사에 들어간 후 후속협상을 벌였다. 이후 정부의 기업결합심사를 거쳐 이날 인수대금 납부·주권 양수도가 이뤄짐에 따라 편입이 마무리됐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의 발전을 위해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종자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농우와 농협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판 교체식에는 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 조권형 농협경제지주 상무, 조재록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한지학 R&D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훈기자 jjh2@
올해 2분기 실질 국민소득 증가세가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1.1% 늘었는데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전분기 대비 실질 GNI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1.9%로 상승했다가 3분기 1.0%, 4분기 1.0%, 올해 1분기 0.5%로 뒷걸음질쳤었다. 2분기 GNI 성장률이 개선된 것은 교역조건이 좋아지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실질 GNI는 우리 국민이 나라 안팎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의미한다. 한국 국민이 외국에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를 제공한 대가로 받은 소득에서 국내 외국인이 생산 활동에 참여해 번 소득을 뺀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전분기 2조3천억원에서 2분기 3조원으로 증가했다. 교역조건에 따른 실질무역손실은 전분기의 4조3천억원에서 3조원으로 감소했다. 실질 GNI가 1%대로 올라왔지만, 명목 GNI는 전분기 대비 0.2% 감소했다. 2012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만의 마이너스 성장률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화학제품, LCD 등을 위주로 0.9% 늘었고 건설업도 0.2% 성장했다. 서비스업은…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에 김진 전 채권관리부 본부장(53·사진)이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서석고,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안산지점장, 리스크관리실장, 채권관리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진 본부장은 “환율하락과 경기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창업기업, 수출기업, IP기업 등 미래성장성과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을 중점 지원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9·1부동산 대책 효과로 아파트 분양시장에 온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신규 분양 아파트에는 상담 문의전화가 크게 늘고, 일부 미분양 아파트의 판매 속도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특히 정부가 신도시 공급을 중단하고 앞으로 3년간 공공택지지구도 지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기존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는 모습이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이 분양중인 김포 한강신도시 한강센트럴 자이 아파트는 지난 1일 대책 발표후 미분양 물량이 하루 20여가구씩 팔려나가고 있다. 대책 발표 전 하루 10가구 정도씩 거래된 것에 비하면 2배 정도 늘어난 것이다. GS건설이 이달 말 분양에 들어가는 위례신도시 위례자이 아파트에 대한 문의전화도 대책 발표 전 하루 200여통에서 대책 발표 후 400여통으로 늘었고, 다음달 선보이는 하남 미사지구의 전화문의 역시 평소 90∼100여통에서 300통 정도로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택지 지정 중단 방침으로 기존 공공택지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 미분양 및 신규 분양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 같다”며 “청약제도 개편으로 내년 초부터 1순위 가입자가 대거 늘어나면서 기존 1순위자들이 서둘러 청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최신원) 주최의 9월 조찬강연회가 ‘사물인터넷이 가져올 산업구조의 변화’라는 주제로 3일 오전 8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초청강사인 카이스트 김지현 교수는 “10년 후에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될 것으로 코닥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으려면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간 경계가 사라지는 서비스의 시대가 도래하고 모든 기기의 네트워크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아직은 시간이 있으므로 지속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기업들은 혁신을 통해 IT의 진화에 대비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김인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유관기관 및 회원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