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으로 인해 상속이 이뤄지면 상속세를 신고해야 한다. 상속세는 상속재산에서 법에서 정한 여러가지 상속공제를 차감한 후의 금액을 기준으로 과세되는데, 그중에서 배우자 상속공제를 살펴보도록 하자. 배우자상속공제는 배우자가 받은 상속재산 전부를 공제해주는 것이다. 다만, 상속재산에 민법에 따른 법정지분을 곱한 금액과 30억원 중 작은금액을 한도로 공제한다. 따라서 상속재산이 100억원이고 어머니와 아들 한명이 상속을 받는다면, 배우자상속공제는 상속재산의 60%인 60억원과 30억원 중 작은금액을 한도로 실제 상속받은 재산을 공제받을 수 있으므로, 어머니는 최소한 30억원 이상을 상속받는 것이 좋다. 만약, 어머니가 상속을 전혀 받지 않은 경우라도 최소한 5억원의 배우자상속공제가 가능하다. 한편, 배우자상속공제와는 별도로, 상속이 이뤄지면 기초공제 2억원과 기타인적공제를 적용받는다. 기타인적공제는 자녀 1인당 3천만원 등을 공제해 주는 것이며, 기초공제와 기타인적공제를 적용 받거나 일괄공제로 5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보통의 경우, 기초공제액과 인적공제액을 합산해도 5억원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괄공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자녀없이 배우자가…
한 해의 꼭 절반이 지났다. 지난 여섯달동안 곳간이 좀 늘었는지 묻는다면 쉽게 대답하는 사람은 드물 듯하다. 환율과 주가지수 하락 등 대한민국 경제는 현재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제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관련 정책들은 여전히 잠을 자고 있다. 또 은행 예금금리는 두 달 연속으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5월 은행권 신규 취급 저축성수신 금리는 연 2.59%다. 한 달 전보다 0.01%p 떨어진 것으로 1996년 이후 가장 낮다. 2금융권도 더 이상은 기댈 언덕이 못 되고 있다. 저축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연 2.84%, 상호금융은 연 2.78%다. 그나마 금리가 높은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도 각각 연 2.94%로 연 3%에 못 미친다. 금융회사 상품만으로 투자를 할 경우,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정도다. 물가상승률(2014년 한국은행 전망 2.1%)에 이자소득세 등을 감안하면 실질수익률이 그렇다는 분석이다. 사실 금융회사 상품들은 수익률보다 절세에 유리한 것이 많다. 아직도 가입하지 않은 절세형 상품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생계형저축(만 6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의…
올 하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 물량이 전국에서 2만7천972가구가 공급된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LH 하반기 공급물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 감소한 물량이다. 공급 유형별로 공공 분양 물량이 1만1천476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민 임대(1만214가구)와 공공 임대(6천93가구), 영구 임대(189가구)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6곳(1만3천32가구), 인천 1곳(742가구), 지방 19곳(1만4천198가구) 등이다. 수도권의 경우, 동탄2신도시를 비롯한 유망 택지지구 물량이 많았다. 경기지역에서는 다음달 동탄2신도시 66블록에 공공분양 아파트 1천552가구(전용면적 59~84㎡)가 공급된다. 해당 블록은 지난 4월 1순위에서 마감된 65블록 LH 10년 공공임대주택 남쪽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교육여건도 좋다. 같은달 하남미사강변도시 A8블록과 A13블록에서도 공공분양 1천389가구(전용면적 51~84㎡)와 국민임대 1천590가구(29~46㎡)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와 접해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고, 올림픽대로와 서울회곽순환도로, 경춘고속도로 등 교통여건
올해 들어 법원 경매시장에서 아파트를 낙찰받았다가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재매각으로 나온 아파트 경매 물건수는 총 166건으로, 지난 5월의 134건보다 23.9% 증가했다. 경매 재매각 물건은 낙찰자가 잔금납부 기한(통상 낙찰일로부터 40일) 내에 입찰 보증금을 제외한 경매 잔금을 납부하지 않고 최종 낙찰을 포기해 다시 입찰에 부쳐지는 것을 말한다. 올해 재매각 물건은 1월 94건에서 2월 91건, 3월 93건 등 100건 미만이었으나 4월 들어 140건으로 급증한 뒤 5월 134건, 6월 166건으로 석달 연속 100건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낙찰 포기 물건이 재경매로 나와 입찰에 부쳐지기까지 낙찰일로부터 통상 두 달 정도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4∼6월 재매각 건수 증가는 2개월 전인 2∼4월 낙찰자 가운데 스스로 낙찰을 포기한 사람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재매각으로 나온 166건은 지난 4월 아파트 전체 낙찰건수(1천734건)의 9.6%를 차지했다. 4월에 아파트 낙찰받은 10명 가운데 1명은 최종 낙찰을 포기한 셈이다. 이처럼 낙찰 포기자가 늘어나는 것은 고가 낙찰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대한건축사협회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오는 9∼16일 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를 통해 건축사 자격시험과 특별전형의 원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시험은 대지계획과 건축설계1, 건축설계2 등 3과목으로, A3 용지에 자 등을 이용해 제도 실기를 해야 한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건축사사무소에서 3∼4년 이상 실무수련을 받은 사람 등이, 건축사 자격시험 특별전형은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한 뒤 5년 이상 건축 실무경력을 쌓은 사람 등이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오는 9월 20일 치러지며, 시험 장소는 다음달 27일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건축사협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건축정책과(☎044-201-3757) 또는 건축사협회 시험관리팀(☎02-3415-6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하우스푸어로부터 주택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운용하는 ‘희망임대주택리츠’의 3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임대주택리츠’ 사업은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갚느라 고통받고 있는 하우스푸어들을 도우면서 임대주택을 확보해 운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3차 사업에서는 지난해 1·2차 사업 후 주택가격과 거래가 회복되고 있는 점을 참작해 매입 대상을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로까지 확대했다. 또 자금 여건에 따라 최대 1천가구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 주택은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인구 10만명 이상 지방의 시·군 지역에 소재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아파트(150가구 이상 단지)다. 매입 대상 주택을 공고일 이전부터 소유한 1가구 1주택자 또는 일시적 2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담보인정비율(LTV)이 높거나 다중 채무를 진 사람도 집값이 대출금보다 높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택 매입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LH 콜센터(☎1600-1004)와 희망임대리츠 상담센터(☎031-738-4250∼9)로 문의하면 된다
이달 경기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두달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215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달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1.9) 대비 6.1p 하락한 85.8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식료품과 의류, 인쇄 등 내수 업종의 부진으로 이어지며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SBHI(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10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전월대비 하락폭이 가장 높은 업종은 ‘종이 및 종이제품‘으로, 지난달 100.0에서 70.6으로 29.4p 하락했으며,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95.0→70.0)도 25.0p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장비‘(88.9→100.0)와 ‘식료품’(88.9→97.2) 등 6개 업종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난달 중소제조업 업황실적은 전월(86.7)보다 5.8p 하락한 80.9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외국인 전문가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외국전문인력채용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및 경쟁력 확보를 돕기위한 이번 사업은 도입인력 급여의 50%를 연간 1인당 4천만원,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또 E-7(특별활동)비자 고용추천서 발급과 국내 적응 연수 등을 통해 외국인 전문인력이 빠른 시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기준은 접수일 현재 채용되지 않은 외국인 전문인력에 한하며, 해당분야 학위별 일정기간 경력자로 E-3(연구), E-7 비자를 소지하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보유할 경우 지원된다. 특히 석사 이상이거나 연봉 5천만원 이상 인력의 경우 우대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7월, 9월 격월로 접수 받을 예정이며,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경기지역본부(☎031-259-7905)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삼성디지털시티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삼성 Ladies Class’를 개강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 강의실에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 동안 지역주민 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3개 분야(술술이야기 세계사, 오카리나, 꽃누르미)의 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3개 강좌는 각각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인문학 분야인 ‘술술이야기 세계사’ 강좌는 세계 역사흐름을 알고 세계문화와 시대상을 폭넓은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여가 분야인 ‘오카리나’ 강좌는 도자기로 만든 오카리나 악기를 가지고 초보자도 3개월 후면 누구나 멋진 선율을 연주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또 취미활동 분야인 ‘꽃누르미’ 강좌에서는 자연을 담은 예술작품을 만들기 위해 풀잎과 절화, 낙엽 등을 말려서 우리나라 4계절의 모습을 표현하는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Ladies Class는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욕구 충족과 문화, 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