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 사업부에 성과급 200%를 지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전 사업부에 반도체 50주년을 맞아 격려금 200만 원도 일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사내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200%의 TAI가 책정됐다. 이는 DS부문에서 역대 최대 수치로, TAI 200%는 2013년 하반기 MX사업부에 지급된 전례가 있다. 올 상반기 75%의 TAI를 받았던 메모리 사업부의 성과급 규모가 급증한 것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메모리 사업의 실적 개선이 더욱 빨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DS부문은 '반도체 한파'로 최근 들어 계속해서 낮은 성과급을 받아왔다. 지난 2015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DS부문은 TAI로 매번 최고치인 '월 기본급의 100%'를 받
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중증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해 치료비를 내기 어려운 환자 돕기에 나섰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0일 수원 영통구 소재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박준성)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 외상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750만 원을 아주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치료 중인 중증외상환자 중 보험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해 의료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취약 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주사회사업기금에 보태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중증외상환자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 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캠코 김진곤 경기지역본부장, 아주대학교병원 박준성 병원장과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곤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환자분들의 온전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캠코는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20일 2024 컬리 푸드 페스타 현장에는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각 브랜드별로 준비한 체험 이벤트를 완료하면 자사 식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관람객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방문객들의 체험과 경험까지 아우르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를 열고자 했다고 컬리 측은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2024 컬리 푸드 페스타는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오징어게임 속 요원들과 영희가 컬리 푸드 페스타를 찾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통해 2024 컬리 푸드 페스타에 참여한다. 부스에서 방문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실제로 이날 행사장에서 비비고X오징어게임 부스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2024 컬리 푸드 페스타는 오는 22일까지 마곡 코엑스 르웨스트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컬리의 연말 미식 축제 '2024 컬리 푸드 페스타'에 송하슬람 셰프가 방문해 행사 분위기를 딜궜다. 송하슬람 셰프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20일 송하슬림 셰프는 넥스트키친 부스를 방문해 바질 페스토 시식을 도우며 현장 방문객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2024 컬리 푸드 페스타'는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컬리가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2024 컬리 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코웨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정수기와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코웨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특히, 정수기 부문에서는 8년 연속, 침대 부문에서는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소비자들은 코웨이 정수기의 뛰어난 물맛과 품질, 편리한 유지관리 서비스를 높이 평가했으며, 비렉스 매트리스는 편안함과 기능성,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수협중앙회가 지난 19일 2025년 사업계획를 발표했다. 수협중앙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회원조합 부실 해소를 주요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 기후변화 대응 위한 종합 대책 마련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위해 수협은 기후변화 대응 종합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내년 5월까지 자체 연구를 통해 연근해와 양식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회원조합 경영 정상화 지원 확대 수협은 부실채권 조기 감축을 위해 설립한 ‘수협엔피엘대부’ 법인에 500억 원을 추가 출자하고, 경영상태가 악화된 회원조합에는 25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올해보다 700억 원 늘어난 규모로, 회원조합의 경영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 강화 수협은 중화권에 편중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중동, 남미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또한, 해외 무역사업소 설립을 추진해 수산물 수출을 직접 지원하고, 국내 수산업체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수산물 소비 내수 진작 수협은 군 급식 공급망 확대를 통해 수산물 소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육군본부와의
GS건설이 부산 기장군에 국내 최초 육상 스마트 연어 양식장을 준공하며,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일 열린 준공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육상 연어 양식의 새로운 시대를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양식장은 폐쇄형 순환 여과 방식(RAS)을 도입해 기존 해상 가두리 양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육상에서 연어를 키우면서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연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사육수의 99%를 재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연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GS건설은 자체 보유한 수처리 기술과 ICT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양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온, 염도 등 양식 환경을 최적화하고, 연어의 성장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양식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GS건설은 이번 스마트 양식장 준공을 통해 국내 연어 시장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나아가 글로벌 스마트 양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세븐일레븐이 K-POP 팬덤을 겨냥한 팝업스토어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23일부터 동대문 던던점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K-POP 그룹 이펙스의 정규 2집 앨범을 단독 판매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팝업을 통해 단순한 편의점을 넘어 K-POP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특히, 앨범 구매 시에는 스페셜 포토카드를 증정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이펙스 팝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K-POP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팬덤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스포츠 카드, 뷰티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덤을 공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K-POP 팬덤의 열기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