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의 기준금리가 이번달에도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5%으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나왔으나 최근 대외 경제여건은 기준금리 조정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완화 기조였던 각국의 통화정책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사그라지면서 국가별로 뚜렷하게 달라지고 있는데다 신흥국이 잇따라 기준금리를 인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럽 중앙은행(ECB)은 이번달 기준금리를 0.25% 수준에서 동결했지만, 시장에서는 디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추가 부양책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비해 미국 테이퍼링(tapering·자산매입 축소)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로 금융시장이 혼란을 겪는 신흥국들은 잇따라 기준금리를 대폭 높였다. 터키는 자국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것을 막고자 지난달 7일물 REPO금리를 4.5%에서 10%로 5.5%p 올렸다. 인도 중앙은행도 루피화 약세를 방어하고자 정책금리를 7.75%에서 8%로 0.25%p 높였다. 다만, 한국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세와 원화 약세가 관찰됐지만 ‘취약 신흥국’으로 평가받고 있지는
경기도내 유통업체들이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경품 행사를 마련하고 고객 유치 작전에 나섰다. 6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7일부터 23일(현지 시각)까지 한국대표팀의 승리 기원 및 국민들의 성원 유도를 위해 각종 판촉행사와 할인전을 준비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16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앱을 통해 한국팀의 예상 금메달 수를 응모하면, 결과와 일치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7명에게 TV·진공청소기 등을 증정하는 ‘금메달 살림퀸 경품이벤트’를 연다. 분당점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리복, 데상트, 헤드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다이내믹 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필리핀 왕복 항공권(5명, 1인2매), 용평리조트 리프트 주간권(14명, 1인2매), AK테르메덴 스파 이용권(25명, 1인2매) 등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금메달처럼 두근거리는 행운 황금을 품은 러시아 인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로시카’와 순금 등을…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닭고기와 오리고기 및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위해 농업 관계기관들이 잇따라 가금류 고기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원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가금류 안전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농기원 직원들과 경기도농촌지도자회원, 경기도생활개선회원 및 품목별연구회원 등 20여명이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은 안전합니다’라는 전단지를 제작, 배부하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또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최대한 억제하고, 해외여행시에도 AI가 발생한 지역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도농기원은 AI 상황실을 운영하며 농촌진흥청 및 도청 상황실과 함께 AI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함께 이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도 ‘오리·닭고기 시식행사’가 열렸다. 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유창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과 하승봉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우용식 수원축협 조합장, 백한승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장, (사)농가주부모임 경기도 연합회 시군회장 및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
삼성물산이 김포 한강신도시 Ab-11 블록에서 분양중인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에 대해 계약금 5% 수준의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조감도> 특히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하는 수요자들은 100%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계약금 정액제는 면적별로 상이하다. 75㎡와 77㎡는 1천500만원, 84㎡는 1천700만원이다. 이미 68㎡, 70㎡은 완판됐으며 현재 75~84㎡의 일부 물량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저렴하고, 추가로 중도금(30%)은 전액 무이자융자가 가능하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지하 1층, 지상 12~21층, 22개동 총 1천711가구로 김포 한강신도시 민영아파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68~84㎡이며,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한강신도시 생태환경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역 중심녹지인 모담산과 연결되는 4만7천428㎡의 다양한 녹지공간을 단지 내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약 63만㎡ 규모의 조류생태공원이 위치해 있고, 주변에 근린공원시설도 조성된다.…
수원상공회의소는 6일 지역내 기관장들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는 곽수종 아시아-태평양 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2014년 세계질서와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곽 연구위원은 한국 경제의 미래는 밝다고 언급하며 “경제는 살아있는 생물로 부가가치를 생산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또 2014년 우리 경제에 대해 “가계부채와 재정건전성, 정부정책 수행능력 문제 등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외부적으로는 달러와 엔화의 약세 및 위안화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내수 성장 없이는 기업의 실적 반등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찬강연회는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관내 기관장 및 유관단체장들과 수원상의 회원업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승표기자 sp4356@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삼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간의 삼성가(家) 상속소송 항소심이 이 회장의 승소로 끝났다. 삼성그룹과 CJ그룹은 이와 관련된 논평을 일절 내지 않았다. 두 그룹이 그동안 소송 결과에 바짝 신경을 곤두세웠지만 소송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것이다. 대신 이 회장 측은 소송 대리인인 윤재윤 변호사를 통해 “형제간의 다툼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재판 과정에서도 밝혔듯이 사인 간의 소송이므로 그룹 차원의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삼성 내부에서는 이 회장 측이 ‘원칙과 정통성의 문제’라고 주장한 이번 소송이 1, 2심에서 모두 완승으로 결말이 나자 한시름을 놓는 분위기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원고 측에서 상고 여부를 검토하겠지만 상고하더라도 2심으로 사실심을 마치고 법률심만 남겨둔다는 점에서 부담을 덜었다”고 전했다. 반면,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소송 당사자가 아닌 만큼 입장을 밝히는 것이 부적절하다”면서 “형제간의 화해로 아름답게 마무리되길 바랬는데 안타깝다. 원만한 해결을 바라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주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인해 아르헨티나 및 이머징 마켓의 환율하락으로 이머징국가의 금융 불안과 미국 및 중국 제조업지수 하락으로 인한 경기전망 우려로 주 초 급락 모습을 보였다. 심리적 지지선인 1900선도 힘없게 무너지는 약세 모습이었다. 원-엔 환율의 호전으로 자동차 관련주의 약진모습이 특징적이었으나 투자심리를 돌리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주 중반 미국의 비제조업지수 호전세발표 및 과매도권 진입으로 국내증시는 반등을 보였으며, 6일 현재 1900선을 강하게 돌파하는 모습이다. 이번주는 상대적으로 소형주가 약진하는 모습이었으나 전반적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선별적인 반등 모습만을 보였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들과 개인투자자들이 각각 8천억원과 5천5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이어갔으며,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4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는 모습이었다. 주중반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줄어들면서 1900선을 돌파하는 강한 반등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난주까지 매수세를 유지했던 외국인투자자들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주간단위로 100억원 순매도 기관투자자들은 2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으며, 개인투자자 만이 150억원 내외로 순매수하는 모습이었다
새해 소망으로 복권 당첨을 원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오늘은 복권과 세금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자. 우리나라 소득세법은 복권 당첨금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타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소득을 지급할 때에 소득세를 원천징수 하도록 하고 있으며, 복권의 원천징수 세율은 당첨금액에 따라 누진세가 적용된다. 즉, 복권당첨금 3억원 이하는 20%, 3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0%를 원천징수한다. 또한, 소득세에 추가로 지방소득세 10%가 가산된다. 따라서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어 10억원을 받게 되었다면, 3억원 이하분에 대한 20%인 6천만원과, 3억원 초과분인 7억원의 30%인 2억 1천만원을 합한 2억 7천만원을 소득세로 원천징수하고, 여기에 지방소득세 10%인 2천 700만원을 추가로 원천징수하므로 총 2억9천700만원을 세금으로 내는 것이다. 따라서 10억원을 어떻게 쓸지 계획 중이라면, 계획을 수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로또 복권을 2장 구입 시 1장은 1등에 당첨되고, 나머지 한장은 2등에 당첨됐다면 원천징수는 어떻게 될까? 각각 3억원 기준으로 20%와 30%를 적용했으면 좋겠지만, 국세청은 회차별로 당첨금을 합산한 금
한국인의 은퇴준비 점수가 100점 만점에 57점에 불과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서울과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천782명을 상대로 은퇴준비 정도를 조사해 ‘종합 은퇴 준비지수’를 산출했더니 56.7점으로 ‘주의’ 등급이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재작년에 서울대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와 함께 처음으로 ‘은퇴 준비지수’를 개발한 바 있다. 은퇴준비지수에 따라 0∼49점은 ‘위험’, 50∼69점은 ‘주의’, 70∼100점은 ‘양호’ 등급을 부여했다. 응답자별로 보면 ‘주의’에 해당하는 가구가 전체의 62%를 차지했으며 ‘양호’(27%), ‘위험’(11%)이 각각 뒤를 이었다. 영역별 준비상태는 4개 영역별 준비상태는 관계(63점), 건강(58.1점), 활동(54.3점), 재무(51.4점) 순으로 모두 ‘주의’ 등급에 해당했다. 특히 재무 영역은 응답 가구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가입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노후를 대비한 경제적인 준비가 취약한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출산 등으로 바쁜 시기를 보내는 30대는 은퇴준비 위험 등급이 35%로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혜진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