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선물매수로 1,945에서 1,970선으로 올려놓는 모습이었다.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50억원 순매도, 개인투자자들은 1천500억원 순매도를 보인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1천700억원 순매수를 보여 장세 반등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선물 매수로 개선된 현선물 베이시스의 콘탱고 전환으로, 차익 비차익 매수세가 2천500억원 가량 들어온 것도 이번주 상승의 한 부분을 담당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투자자들의 공격적으로 1천300억을 매수했으며,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900억원과 40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기술적으로 1,950선 이하에서 저점을 확인한 국내증시는 하락 압력보다는 추가상승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올초 급락 이후 1,930선에 대한 3번의 지지와 200일 이동평균선을 탄탄하게 지지하는 모습은 1,950 이하에서의 강한 저점의지는 보여진다. 그렇다고 강한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보진 않는다. 상승모멘텀 부진과 1월말 미 FOMC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외국인투자자들의 현물매도세, 1분기 실적 약세 가능성 등으로 어영부영 등락을 거듭하는 지루한 상승방향을 보일 듯하다. 지
창업을 준비중인 사람들로부터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중에 어떤 것이 유리하냐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개인사업자가 유리한지 법인사업자가 유리한지는 단순하게 판단할 수 없다. 그래서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설립비용의 문제이다. 개인기업은 사업자등록만 하면 즉시 사업을 개시할 수 있는 반면, 법인기업은 법인을 먼저 설립해야 하므로 법인 설립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다만, 예전에는 주식회사의 최소자본금이 5천만원으로 정해져 있었으나, 지금은 그러한 조건이 없다. 자본금이 크지 않다면, 법인설립에 소요되는 비용이 크지는 않을 것이다. 세금측면에서 살펴보면 법인은 과세표준 2억원까지는 10%, 2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20%의 법인세가 부과되는 반면, 개인기업은 종합소득세율 6%~38%의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여기까지만 보고, 과세표준이 2천160만원보다 큰 경우에만 법인기업의 세부담이 적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법인의 이익은 법인의 돈이지 대표이사(1인주주인 대표이사로, 이하에서는 ‘대표이사’로 표시)의 돈이 아니므로, 대표이사의 생활을 위해서는 법인으로부터 급여나 배당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받는 급여는 법인의 비용으로 처리되므로 법인
보건복지부는 더 많은 국민이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연금 적용제외’ 대상을 축소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오는 3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18세이상 60세까지 국민은 일단 모두 국민연금 의무 가입 대상이지만, 학생이나 국민연금 가입자의 무소득 배우자 등은 ‘임의 가입’을 선택하지 않는 한 다른 공적연금 가입자와 함께 ‘적용제외자’로 분류돼 사실상 국민연금 제도 밖에 있었다. 의무 가입 대상 가운데 일시적으로 소득이 파악되지 않아 연금보험료 납부가 유예된 ‘납부 예외자’는 그나마 가입자 신분이 유지되지만, 적용 제외자는 아예 국민연금 가입자로 인정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문제는 전업주부 등 현재 소득이 없는 기혼자들 중에서도 과거 직장 등을 다니며 납부 경력이 있는 사람이 464만명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들은 규정상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가 아니기 때문에, 장애·유족연금을 전혀 받을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미혼 상태인 납부경력 무소득자와 형평성 측면에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은 과거 연금 보험료를 내다가 지금은 소득이 없어 미납 상태라도 ‘납부예외자’로서 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2일 수원 캐슬호텔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준 경기도회장과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현실적 표준품셈 개선 및 지역 전문건설 회원사들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활동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전문건설업 등록·주기적 신고 등 정부 위탁업무 처리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이어 특별기구인 전문건설산업 정책추진위원회를 가동, 공공공사 중 현장여건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거나 품이 잘못 적용된 사례를 수집해 발주기관에 시정을 요구하고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전문건설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수주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원준 경기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회와 힘을 모아 전문건설 생존권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에 매진하겠다”며 “전문건설 등록 관련 업무가 올해 9~10월께 우리 협회에 위탁될 예정인 만큼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18개 전문건설업체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15개 업체 대표가 경기도협회 회장상인 공로상을 받았다. /권혁민기자 joyful-tg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사업이 도시재생사업 및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경우 가점 부여, 건설자금 금리 인하 등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먼저 4월로 예정된 도시재생사업 선도지역 선정 평가 때 지방자치단체가 행복주택을 사업계획에 포함시켜 제안할 경우 최대 총점의 3%까지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다만 행복주택의 수요가 전제돼야 하고 평가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이나 정책 취지와 적합성 등을 따져보게 된다. 총점의 3%를 가점으로 받을 경우 선정 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지역 여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연계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들면 ▲공·폐가를 철거하고 행복주택을 건축하거나 ▲공실이 많은 노후한 건물을 리노베이션해 행복주택으로 쓰거나 ▲노후 공공청사를 개발해 저층은 공공청사로, 상층부는 행복주택으로 활용하거나 ▲산단·항만 내 용도가 폐지된 부지를 도시용지로 전환해 행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국토부는 또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중 주거지 재생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행복
농촌진흥청은 올해 세출예산이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1조2천23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농업기술혁신으로 국민 행복시대를 선도하고, 국정과제 및 농정과제 등 핵심사업 위주 투자로 성과창출을 위해 올해 농업분야 R&D 예산을 지난해보다 5.7% 늘어난 4천601억원으로 책정했다. R&D 예산의 경우, 친환경 농업기반구축과 생명공학이용 고부가가치 신기능성·신소재 개발 및 농업생물자원 등을 활용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전년대비 8% 증가한 1천74억원,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농업기초 및 첨단 융·복합연구 기반조성에 4.7% 증가한 1천310억원이 쓰이게 된다. 기술보급분야 예산의 경우에는 국가재정 여건을 감안 예산이 소폭 감소했으나 연구·개발된 새로운 기술의 신속한 현장보급과 농업인 맞춤형 기술보급을 위해 1천546억원을, 생산·가공·유통·체험·외식 등 사업 연계를 통한 6차 산업 활성화 등에 7.6% 증가한 183억원이 각각 쓰이게 된다. 또 개도국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공여기반 구축과 해외 첨단 농업기술 도입 및 세계적 쟁점의 선제적 대응 등 국제교류에 7.9% 증가한 192억원이 쓰인다. /전승
삼성전자가 세계 TV 시장에서 8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지켜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평판 TV 기준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약 4천90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세계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사장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쇼 ‘CES 2014’에서 “지난해 4분기에는 1천500만대를 판매해 아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디스플레이서치 조사에서 삼성전자의 2012년 판매실적은 4천680만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4∼5% 판매실적을 늘린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전체 TV 판매 목표를 5천만∼6천만대로 잡았다. 소치 동계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을 호재 삼아 UHD(울트라HD) TV 시장 석권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UHD TV 시장 공략이 늦었지만, 유럽에서는 3개월 만에 1위로 뛰어올랐고 북미 등 다른 지역에서도 올 1분기에는 선두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2일 중앙회가 제10회 국제비지니스 대상(IBA)이 선정한 2013년 ‘올해의 기업’ 부문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 비즈니스 대상(IBA)은 매년 각국을 돌며 경영성과와 성장부문 홍보부문 등 15개 사업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상으로 일명 비즈니스분야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지난해 국제비지니스 대상(IBA)에는 50여개국에서 3천 3백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더블유호텔에서 시행된 수상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기업조직부문에서 은상과, 출판부문에서 새마을금고 홍보 브로슈어가 동상을 수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금융소비자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국내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은 2013년 아파트 부문 연간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837.8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821.33점)이 2위에 올랐고,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816.54점), GS건설의 ‘자이’(799.73점), 대우건설의 ‘푸르지오’(798.49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795.55점)가 뒤를 이었다. 지난 2010년 조사에서는 래미안은 845.64점으로 2위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789.70점)를 여유있게 따돌렸지만, 이번에는 다른 브랜드들이 점수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절대강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롯데캐슬이 2010년 763.98점 6위에서 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반면 2, 3위를 차지했던 힐스테이트와 푸르지오는 각각 5, 6위로 내려앉았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압도적인 1위였던 ‘래미안’의 독주가 무너지고 아파트 브랜드의 춘추전국 시대가 도래했다”며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