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된다. 오는 21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해 전국의 상공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서울상공회의소는 12일 오전 상의회관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회장직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선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상의 회장이 되면 관례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을 맡게 된다. 대한상의는 오는 21일 의원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대한상의는 박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박 회장도 이미 수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서울지역 주거용 건물 42건을 비롯해 총 669억원 규모의 압류자산(473건)을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낙찰 후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59건에 달해 실수요자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전자어음 발행금액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어음이란 종이형태가 아닌 인터넷 상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되는 어음으로, 현재 자산규모 100억원 이상인 외부감사기업은 종이어음 대신 전자어음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중 전자어음 사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간 전자어음 발행액은 총 104조4천6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50조6천36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81조6천82억원)보다도 22조8천563억원(28.0%) 확대됐다. 김정혁 한은 전자금융팀장은 “지난해 10월 한은의 신용대출(총액한도대출) 담보용 어음을 실물어음에서 전자어음으로 바꾸며 발행금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전체 약속어음 교환액 중 전자어음 발행액의 비율은 11.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보다 대폭 많아졌다. 김 팀장은 “내년부터는 자산 10억원 이상의 회사도 의무적으로 약속어음을 전자어음으로 발행해야함에 따라 전자어음 사용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발행건수는 상반기 72만8천66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특약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하도급법이 13일 공포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하도급법 개정안은 앞서 지난달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하도급법은 하도급 계약 시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계약조건을 설정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부당특약으로 간주되는 행위는 ▲계약서에 없는 비용의 전가 ▲원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민원처리·산재비용 등의 전가 ▲입찰내역 외 발생비용 전가 등이다. 부당특약 금지조항을 위반할 경우 공정위는 원사업자에게 특약조항을 삭제·수정토록 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개정법은 또 수급사업자가 하도급 대금을 떼였을 때 보증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사유를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보증기관의 보증금 지급 의무도 명시해 권리구제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게 했다.
관세청은 그동안 여러개로 나뉘어 운영되던 홈페이지 민원신고센터를 단일화하고 납세자의 권리 침해 신고 기능을 강화한 ‘관세행정 통합 민원센터’를 12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통합 대상은 세관신문고, 수출입물품 검사정보 제보,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 이사화물 통관피해 신고, 부정부패·행동강령 위반신고 등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의 정책, 세관 업무 처리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불편이나 피해, 개선할 점 등에 대해서도 관세청 통합 민원센터를 통해 신고나 제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정보 등 관련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 이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정보가 여과 없이 유통되고 있어 도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일 도내 스마트폰 이용자 등에 따르면 일부 앱에서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 화성시 봉담읍에 거주하는 최모(29)씨는 최근 다운받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정보를 믿었다가 큰 낭패를 봤다. 최씨는 “이달 초 강릉으로 떠나기 전에 앱을 확인한 결과 영동고속도로 교통 통행량이 원활하게 표기돼 있어 진입했다”며 “하지만 막상 진입해 보니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량으로 5시간 만에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토로했다.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앱의 설명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진 것. 최씨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도로공사가 제작한 앱이 아닌 중소업체가 만들어 배포시킨 앱이기 때문에 공사측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 용인시 죽전동에 거주하는 조모(39)씨도 전국 고속·시외버스 시간표 및 운임요금을 제공하는 ‘고속버스 운행정보’ 앱 이용과정에서 곤란에 처했다. 지난달 말 부산발 용인행 고속버스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광명시와 함께 시 소재 수출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13 중남미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멕시코(멕시코 시티)와 브라질(상파울로), 칠레(산티아고) 등 중남미 지역에 파견될 예정이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와 광명시는 참가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1대1 매칭 상담과 시장조사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별 유망품목으로는 멕시코의 경우 태양열 시설과 식품가공설비, 의약 및 제약제품, 의료기기, 보급형 테블릿 PC 등이며 브라질은 자동차부품과 화학연료, 친환경 제품, 건설 중장비, IT분야가 유망하다. 칠레는 셋톱박스와 보안기기, 위성수신기를 비롯해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건설자재, 발전기자재, 열교환기·밸브 분야의 전망이 밝다. 참가 모집기업은 총 10개사이며, 시장개척단의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광명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광명시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문의는 중진공 경기지역본부(☎031-259-7905)로 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말 출시한 55인치 곡면(커브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제품 가격을 1천500만원에서 990만원으로 34% 내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차세대 TV로 주목 받는 올레드TV 대중화를 선도하고 시장 형성을 앞당기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그동안 올레드 TV는 풍부한 화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높은 가격 때문에 시장 형성이 더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핵심 부품인 올레드 패널의 생산 품질이 좋아지고 수율(생산효율)이 개선돼 안정적인 패널 공급이 가능해진 것도 이번 가격 조정을 가능하게 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곡면 올레드 TV는 화면이 평평하지 않고 오목한 곡면이어서 화면 양끝의 영상도 선명하게 보여준다. 올레드는 LCD TV의 액정과 달리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로 반응 속도가 1천 배 이상 빨라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전력 효율도 좋다.
경기도내 대형마트들이 폭염과 장마의 영향으로 급등한 채소·과일가격 할인판매에 나섰다. 이마트 수원점은 8일부터 14일까지 양배추, 오이 등 주요 채소와 포도, 복숭아 등 여름과일을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 마트측은 긴 장마와 폭염으로 신선식품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강원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최근 가격이 2배 이상 오른 오이를 기존 가격보다 11% 할인해 3천980원(5개), 양배추는 32% 내린 2천350원(1통)에 선보인다. 출하가 늦어지며 산지 시세가 10∼20% 오른 아오리 사과는 시가보다 25% 낮춘 4천900원(5~8개/1봉)에, 복숭아는 1만2천900원(1박스)에 내놓았다. 롯데마트 권선점도 같은 기간 고추, 애호박, 양파 등 여름 채소 판매가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고추류는 정상가보다 25% 할인해 1천400원(1봉)에, 애호박은 1천750원(1개)에 선보인다. 양파 한 망은 2천900원(1.5㎏)에 준비했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굿모닝 세일과 단독기획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매일 오전 10시~12시까지 굿모닝 세일을 열어 하우스밀감(800g/1팩) 8천800원, 오이(1개) 700원 및 단독기획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생육 환경조건이 나쁜 여름에도 재배하기 적합한 우수 신품종 상추 2종을 선발했다. 도 농기원은 종묘회사와 농업인 및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농기원에서 육성한 ‘2013년 상추 신품종 육성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이날 잎상추 4계통을 평가하고, 이 가운데 장마와 습해 및 폭염으로 인해 상추 재배에 적합하지 않은 여름에도 생육과 빛깔이 우수한 적축면 타입의 ‘경기가-4호’, ‘경기가-7호’ 등 2계통을 선발했다. 선발된 계통은 앞으로 지역 생산력검정과 기호도 조사를 거쳐 상추 신품종으로 품종보호출원 할 예정이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망한 우량계통을 선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추 육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