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가 주최하는 제2회 스타선행대상 시상식이 6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사회봉사와 자선 및 기부활동 등으로 모범을 보인 연예인 가운데 5개 스포츠신문 연예부 기자 60명의 투표를 거쳐 10명(팀)을 선정, 이날 상을 전달했다.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각국을 누벼온 탤런트 김혜자(월드비전 친선대사)씨를 비롯해 유인촌ㆍ이문세ㆍ차인표-신애라 부부ㆍ김정민ㆍ황현정ㆍ윤도현 밴드ㆍ조성모ㆍ박경림ㆍ장나라씨 등이 영광의 주인공으로 뽑혔으며,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고 이주일씨와 최근 아내의 유산 전액을 심장병어린이들에게 기부한 조용필씨에게 특별상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제1회 수상자인 안성기ㆍ하춘화씨 등과 함께 배기선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방송3사 드라마국장, 5개 스포츠지 편집국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호나이스가 양로원과 고아원에 정수기와 비데 등 위문품을 기증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약속' '달마야 놀자'의 정진영이 영화 '황산벌'에 김유신 역으로 캐스팅돼 계백 역의 박중훈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황산벌'은 백제의 전투작전을 염탐한 신라측이 '거시기'라는 백제의 사투리를 해석하지 못해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역사 코믹물. '달마야 놀자'의 씨네월드가 제작을 맡고 이 회사의 이준익 대표가 직접 메가폰을 잡는다. 로케장소 헌팅과 조연급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5월께 크랭크인할 예정.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어 물의를 빚었던 영화배우 이경영(41)씨가 참회의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화제다. 이씨는 지난해말 법원의 사회봉사명령 기간이 끝났는데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정신지체장애인 특수학교 명현학교에서 장애 어린이들의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이씨는 사회봉사를 끝낸 뒤 함께 봉사활동을 했던 12명과 명현사랑이라는 봉사단체를 결성, 이 곳 장애인들을 돕고 있다. 이씨는 연예인 지망생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10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 이씨는 이후 지난해 11월 25일부터 한달간 명현학교와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과 노인들의 목욕을 돕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했다.
브라운 아이즈의 `점점'이 8일자 뮤직박스 차트에서 7주째 1위를 이어갔다. 지난주 3위였던 god의 5집 타이틀 `편지'가 2위에, 김범수의 신곡 `보고싶다'가 3위로 올라섬에 따라 쿨의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가 4위로 내려갔다. 팝 부문에서는 영화 '8Mile'의 OST인 에미넴의 'Lose Yourself'가 영화 개봉이 다가옴에 따라 1위로 올라섰다. 최근 내한공연을 펼친 에이브릴 라빈의 'Let Go'도 지난주 9위에서 2위로 수직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1위인 머라이어 캐리의 'Chambracelet'와 2위인 크렉 데이비드의 'Slicker than your Average'가 각각 3ㆍ4위로 내려갔다. ◇가요 베스트 20 1.점점 2.편지 3.보고싶다 4.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 5.투 마이 러브(T) 6.너의 결혼식(신화) 7.빚(이수영) 8.좋은 날(유리상자) 9.고백하는 날(이기찬) 10.네버 엔딩 스토리(부활) 11.MP힙합 2002 풍류(V.A) 12.퀵 서비스맨(크라잉 넛) 13.행복했던 기억들은(JTL) 14.낙원(싸이) 15.스노우맨(장나라) 16.내게로 와(체리필터) 17.나의사랑 나의신부(UN) 18.
2003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가 오는 5월 15일부터 6일간 경성대 콘서트홀과 멀티미디어소극장,소강당,시네마테크부산 등지서 열린다. 영화제 사무국은 7일 영화제 개최시기를 비롯해 영화제기간에 실험영화를 집중 소개하기로 하는 등 올해 영화제의 개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영화제는 실험영화는 물론 상업영화에 익숙한 관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미있고 신선한 작품을 두루 선정할 계획이며 실험영화의 이해를 위한 세미나도 마련된다. 한편 영화제 사무국은 다음달 8일까지 한국단편경쟁 부문과 비경쟁 애니메이션 부문,비경쟁 다큐멘터리 부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출품작을 공모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영화제 홈페이지(www.basff.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등으로 사무국에 신청하면 된다.
1. 단순하게살아라 (베르너티키퀴스텐마허외 글 / 김영사 펴냄 / 9천9백원) 2. 화 (틱낫한 글 / 명진출판 펴냄 / 8900원) 3. 스무살이넘어다시읽는동화 (웬디패리스 글 / 명진 펴냄 / 8천원) 4. 아홉살인생-개정판 (위기철 글 / 청년사 펴냄 / 8천원) 5. 모리와함께한화요일 (미치앨봄 글/ 세종서적 펴냄 / 8천5백원) 6. 달라이라마의행복론 (달라이라마외 글 / 김영사 펴냄 / 9천5백원) 7. 설득의법칙 (로저도슨 글 / 비즈니스북스 펴냄 / 1만2천원) 8. 혼자만잘살믄무슨재민겨-보급판 (전우익 글 / 현암사 펴냄 / 6천5백원) 9. 위대한개츠비 (F.스콧피츠제럴드 글 / 책만드는집 펴냄 / 8천원) 10. 뇌(상) (베르나르베르베르 글 / 열린책들 펴냄 / 8500원) 자료제공 (주)서울문고, 반디북닷컴
부모들은 아이들이 자라며 궁금해하는 물음에 종종 당황하곤 한다. "엄마, 아이는 어떻게 태어나는 건가요" "내 몸안에는 뭐가 들어있나요" 등의 질문에 부모들은 아무런 대책없이 얼버무리거나 질문하는 아이를 더로 나무라곤 한다. 정인출판사가 최근 발행한 그림책 시리즈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해준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라며 스스로 깨닫는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문제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우리 몸' '가족' '감정' '친구' '무서운'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 등 모두 6권으로 구성되는 이 그림책 시리즈는 나에서부터 우리 주위의 가족, 친구, 그리고 다른 나라의 어린이까지 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각 권의 주제는 어린이들의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내용면에서도 입말체 문장으로 간결하게 짜여졌다. 또 문제에 쉽게 접근하면서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해결책까지 제시해 준다. 짜임새면에서도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으며, 상상력,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그림책이다. 현재 6권 가운데 1권 '우리몸'과 2권 '가족'이 출간됐다. 1권 '우리몸'은 눈 코 입 귀 그리고 우리몸을 지탱해 주고 있는 뼈 등
경부고속철도 차량보수 기지가 들어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삼남면 신화리 3-2번지 일대에서 기원전 7세기를 중심연대로 하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100여 기가 군집을 이룬 취락 유적이 확인됐다. 동아대 박물관(단장 심봉근)은 언양 시가지 남쪽에 태화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을 따라 넓게 형성된 구릉지대를 발굴한 결과 청동기시대 무늬없는 토기가 출토되는 주거지만 100여 기를 찾았다고 7일 말했다. 등고선을 따라 배치된 이들 주거지는 바닥 형태가 대부분 장방형(직사각형)이며 바닥 평면 기준으로 대형은 길이 13m, 폭 5m에 이르는 것도 있으나 길이 5m 내외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화재로 폐기 흔적을 잘 간직하고 있는 주거지 6곳은 특히 주목된다. 원형에 가까운 불탄 기둥으로 보아 기둥은 가공했을 가능성을 엿보이는 데다, 바닥에서는 나무 판대기같은 목재 유물이 출토됨으로써 마루를 설치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거지 대부분에서는 가장자리를 따라 벽체를 설치했던 도랑과 같은 선이 확인되고 있으며, 이 선을 따라 일정 간격으로 배치한 기둥 구멍이 확인되고 있다. 주거지 안쪽 바닥은 대형의 경우 생토(生土) 면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는 반면 중소형은 불다짐을 하거나 진
국립극단이 지난해 마련한 '가족극 시리즈'의 한 편으로 선보여 호평받았던 「집」이 14-2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우수 레퍼토리로 정착시키기 위해 국립극단이 다시 한 번 공연을 준비한 것. 최근 연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김광보(39)와 함께 '가장 유망한 차세대 연출가'로 뽑힌 박근형(40)이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연륜을 중시해 데뷔가 늦은 연극계 관행 탓에 '차세대'로 불릴 뿐, 이미 대학로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연출가들 중 하나다. 여기에 오영수 이혜경 우상전 서희승 서상원 등 극단의 대표적 개성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기대를 품게 하는 대목이다. 이들 외에도 조은경 이은희 김진서 김지희(객원) 등이 출연한다. 작품 내용은 13평짜리 반(半)지하 집에 모여 아옹다옹 살아가는 한 별볼일없는 가족의 이야기다. 박씨의 작품이 늘 그래왔듯, 이번 이야기도 희망의 단서라곤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도 묵묵히, 또는 악착같이 지속되는 삶에 관해 말하고 있다. 그러나 작품의 정서는 '애이불비'(哀而不悲). 오히려 시종일관 유쾌해 웃음을 잃지 않게 한다. 집에는 모두 네 식구가 산다. 시인의 꿈을 버리지 못해 만년 시인으로 사는…
조계종이 출가연령을 50세 이하에서 40세 이하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40대 이상이 승려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오는 3월 행자교육원 과정에 늦깎이 출가 희망자들이 대거 지원했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무비스님)이 최근 제24기 행자교육원 입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92명이 지원, 조계종이 연령제한 조치를 발표하기 전인 작년 8월(23기)의 신청자 235명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입교 신청자들의 연령분포에서도 총 292명 가운데 40대가 123명으로 42%를 차지, 23기의 20%를 크게 넘어섰다. 이처럼 '불혹(不惑) 행자'들이 대거 몰린 것은 IMF(국제통화기금) 경제위기 이후 행자들의 연령대가 상승, 승단의 위계질서가 흐트러지는 등 부작용이 생겨나면서 조계종이 출가 연령의 제한을 둔 여파로 보인다. 40대 이상의 출가 희망자들이 출가의 첫 관문인 행자교육원에 입교할 수 있는 길은 실질적으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현실에서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는 분석이다. 교육원은 3월9일부터 23일간 해인사나 범어사 등 전통사찰에서 행자교육원을 개원 , 부처님 생애와 초발심자 경문, 조계종사, 기초교리, 각종 의식 등 불교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